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to content
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글을 가볍게 쓰고 싶네요

마키, 2018-01-26 05:06:07

조회 수
177

다른 곳에 비해 워낙에 규칙이 철저한 폴리포닉 월드 포럼이다보니 거기에 맞춰서 글을 쓰다보면 본의아니게 글의 내용이 필요 이상으로 많아지는 느낌이 자주 드네요.


아트홀에 올린 닌텐도 라보 같은 경우도 마음으론 그냥 "신기한걸 본 김에 가볍게 소개나 해볼까" 하고 쓴건데 막상 이런저런 설명을 추가하고 보강하고 하다보니 본 목적인 가벼운 소개글은 온데간데 없고(처음에 전재로 올린 이유도 이것 때문) 운영진 분이 카테고리 변경을 권하실 정도의 보고서로 탈바꿈...


뭐 제가 주로 올리는 피규어나 장난감들은 상세설명이 필요한 것들이 많다보니 어쩔 수 없다고 치지만 이런걸 샀다고 하는 소개글이나 일상 이야기도 다른 분들처럼 가볍게 쓰고 싶은데 쓰다보면 점점 내용이 의도를 벗어나네요.

마키
東京タワーコレクターズ
ありったけの東京タワーグッズを集めるだけの変人。

6 댓글

SiteOwner

2018-01-26 20:33:36

그러시군요. 지금 이 글은 충분히 가볍게 쓰신 것 같으니 걱정을 안 하셔도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매번 느끼는 것이지만, 마키님이 소개해 주시는 것에 대해서는 저는 그리 배경지식이 충분하지 않습니다. 그렇다 보니 자세한 설명이 상당히 큰 도움이 되고, 본문 속에 언급된 사항이나 첨부해 주신 사진 및 영상자료 어느 하나 버릴 것 없이 소중하게 여겨집니다. 그러니, 필요 이상이라고 생각하시지 않으셨으면 하는 마음도 가득합니다.


언제나 정성스러운 컨텐츠를 기고해 주시는 마키님께 오늘도 큰 감사를 드립니다.

마키

2018-01-28 15:34:34

따뜻한 말씀 감사합니다.

그러시다면야 크게 부담감없이 그냥 하던대로?해도 되겠다 싶네요.

대왕고래

2018-01-28 00:42:15

저도 지금 글 하나를 쓰고 있는데, 쓰다보니 길어지는데다가 뭔가 매끄럽지도 못하고 엉성해서 묵혀두고 있네요. 이러다가 완전히 물거품되는 건 아닌가 하는 걱정도 들고 그렇네요.

내일 부모님 일 도와드리면서 시간 날 때 글 쓰는 고민이나 해 봐야겠어요.

마키

2018-01-28 15:36:10

딱히 보존할 생각이 없다보니 임시저장 해둔 것들 삭제해도 무방하다고?해서 지금은 다 사라졌지만?쓰다보니 스스로도 뭘 말하고 싶은건지 어중간해져서 그만 써버린 글들이 좀 있었죠.


이런 것도 역시 연습이 필요한 영역이려나요.

마드리갈

2018-01-29 16:44:50

운영진으로서 보충설명을 드릴께요.


이전 포럼에서 임시저장된 게시물은 이전 과전중에 임시속성이 모두 사라졌을 뿐 게시물 그 자체는 온전히 보존되어 있어요. 단 임시속성이 사라진 이상 공개를 의도하기도 전에 타인에 내용이 보일 수 있다 보니 운영진 권한이 필요한 수납공간에 보관중이예요. 원하신다면 그 게시물들을 보내 드릴 수 있으니 참조를 부탁드려요.

마드리갈

2018-01-29 16:49:56

이렇게 써 주시는 것도 좋고, 입수하신 아이템에 대한 상세한 리뷰도 좋아요.

매번 이렇게 글을 써 주시는 것에 그저 깊이 감사할 따름이예요.

사실 제가 하고 싶었던 말이 있지만, 표현만 좀 달라질 뿐 취지 자체는 위에서 오빠가 언급한 것과 대동소이해서 생략할까 싶어요. 이 정도만으로도 의도는 전해질 거라고 판단도 되어서...


포럼에서는 나쁜 목적을 전제하거나 이용규칙을 위반하는 등의 문제를 담지 않는 이상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니 이전과 같이 부담없이 이용해 주시기를 부탁드려요.

Board Menu

목록

Page 1 / 293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 new
SiteOwner 2024-09-06 127
공지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SiteOwner 2024-03-28 150
공지

타 커뮤니티 언급에 대한 규제안내

SiteOwner 2024-03-05 167
공지

2023년 국내외 주요 사건을 돌아볼까요? 작성중

10
마드리갈 2023-12-30 348
공지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

612
  • update
마드리갈 2020-02-20 3845
공지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

2
  • file
마드리갈 2018-07-02 973
공지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

2
SiteOwner 2013-08-14 5949
공지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하네카와츠바사 2013-07-08 6561
공지

오류보고 접수창구

107
마드리갈 2013-02-25 11064
5845

마법세계의 차창 너머로

  • file
  • new
마키 2024-10-03 1
5844

옛 한자를 쓰면 의미가 위험해지는 일본어 단어

  • new
마드리갈 2024-10-03 9
5843

부정확한 인용은 신뢰도 하락의 지름길

  • new
마드리갈 2024-10-02 17
5842

역시 10월 1일에는 이런 것들이 나와줘야죠

  • new
마드리갈 2024-10-01 25
5841

사흘 뒤 출국. 어디를 가볼지 고민중입니다.

4
  • new
시어하트어택 2024-09-30 79
5840

폴리포닉 월드의 시마나가시(島流し)

2
  • new
마드리갈 2024-09-29 31
5839

돌솥비빔밥 발원지 논란 (+ 추가)

4
  • new
Lester 2024-09-28 76
5838

시대가 바뀌어도 수입차 악마화는 여전합니다

2
  • new
SiteOwner 2024-09-27 42
5837

하시모토 칸나, NHK 연속TV소설의 주인공으로

  • file
  • new
마드리갈 2024-09-26 38
5836

경기도 국번으로 걸려오는 스팸전화의 유력한 이유

2
  • new
마드리갈 2024-09-25 46
5835

철야의 노래

2
  • new
마드리갈 2024-09-24 48
5834

이제서야 콰이콰이(快快)를 주목하는...

2
  • new
SiteOwner 2024-09-23 50
5833

'오늘부터 가을입니다' 라는 이상한 계절감각

4
  • new
마드리갈 2024-09-22 83
5832

모차르트의 미발표곡,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발견되다

1
  • file
  • new
마드리갈 2024-09-21 54
5831

장수의학의 발전에 주목받는 동물에 대해 간단히

  • new
SiteOwner 2024-09-20 57
5830

북한을 국가로 인정하라는 담론이 이렇게 표면화되었습니다

2
  • new
SiteOwner 2024-09-19 59
5829

무선호출기가 화제가 된 레바논의 동시다발 폭발사건

4
  • new
SiteOwner 2024-09-18 112
5828

평온히 추석이 끝나가는 중에 2033년 문제

2
  • new
SiteOwner 2024-09-17 61
5827

의외로 친숙한 페르시아어 어휘와 러시아

2
  • new
SiteOwner 2024-09-16 65
5826

"시골" 이나 "경향(京郷)" 에서 느껴지는 거부감

2
  • new
마드리갈 2024-09-15 68

Polyphonic World Forum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