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왜 친가 친척들은 절 못 잡아먹어서 안달인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안경만 20년째 쓰고 있는데... (8살때부터 썼습니다) 20년 전엔 안경이 주문하면 바로바로 나오고 그랬지?
고도근시가 매우 심각해서 여기서 더 나빠지면 초고도근시고요. 난시 엄청 심해서 덕분에 렌즈값 엄청 비싸요.?
근데 저는 20년동안 안경만 꼈더니 이게 익숙하거든요..?
근데 왜 저만 보면 라섹하라고 난리인지 모르겠습니다.?
수술비 내주는 것도 아니고 부작용 책임져줄 것도 아니면서 수술하라고 난린데...?
저 여덟살 때 속눈썹이 자꾸 눈을 찔러서 수술했었는데 그때 마취 풀려서 깬 적 있어서 몸에 칼 대고 그런거 싫어합니다.?
다음 명절부터는 짤없이 해외로 날르든가 돈이나 주고 얘기하라고 받아쳐야지 이건 뭐...?
듣기 좋은 꽃노래도 한두번이죠.?
2.?
그 왜... 세종대 디스하던 집 사촌 말입니다만.?
재수한대요......?
정말 수능을 하도 망쳐서 그 등급으로는 넣을 데가 없답니다.?
너 설마...... 나보다 더 안 나온 거 아니지...?
(본인 언수외탐 544 211)
근데 일반 전형은 전문계전형보다 커트가 더 높아서... (급 이해)?
3.?
외가에서 램스혼달팽이를 키우는데, 이 녀석이 수면을 기어다니더라고요.?
...대체 왜???????
4.?
외가 가면 이게 묘미죠. 돼지 숯불구이...?
갈빗대가 거의 팔뚝만한데, 이거 뜯어먹으면 맛있습니다.?
참고로 바나나는 구운건데 왜 숯덩이가 나왔을까요...?
엄마가 고지고 아빠가 성원숭인데 동생이 블레이범인 라이츄. 이집안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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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댓글
마드리갈
2018-02-21 14:06:00
예전에 있었던 게 생각나네요. 지금은 절연한 친척들이 명절 때에는 저희집에 와서는 자신들이 서울에 사는 게 아주 우월한 것인양 자랑하고 다녔던 것...저희집이 지방에 있다고 어찌나 무시하던지, 그런데 저희집의 사정이 나아지고 그들의 가세가 기울자 온갖 흠집을 내려고 패악질을 부리던 것이...지금은 다 지나간 이야기인데다 그들이 어떻게 되든간에 저희집과는 아무 관계 없으니 어떻게 되어도 상관없겠지만요. 정말 그렇게 살면 좋은 것인지 궁금해지긴 하네요.
책임지지 못할 말은 하면 안되는데, 설령 자신들이 돈을 대준다고 하더라도 그렇게 말할 권리도 없는데, 정말 그런 태도는 싫어요. 고충이 충분히 이해되고 있어요.
국내산라이츄
2018-02-21 20:57:24
한 10억 정도 주고 라섹하라고 하면 하죠. 허허.?
SiteOwner
2018-02-21 20:44:38
고생 많으시군요. 공감합니다.
예전에 절연한 친척이 이런 적이 있었습니다. 이름은 물론이고 호칭조차 꺼내기 싫은 한 어른이, 저에게 성격을 고치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이렇게 대답했지요. "전 상대에 맞춰서 행동하니까 그렇게 아세요." 그 다음부터는 명절 때 와도 저와 말을 섞으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지금은 죽었는지 살았는지 관심도 없고 알고 싶은 생각도 없으니 근황은 모르겠습니다. 설령 죽었더라도 뉴스의 사건사고 보도에 더 연민이 갈 것 같습니다.
마지막 사진 속의 바나나는, 맨 아래 접시의 길고 검은 것인가요?
국내산라이츄
2018-02-21 20:57:03
네. 길고 검은 진갈색 숯덩이입니다.?
대왕고래
2018-02-26 22:35:11
라섹 라식 뭐 그런 건, 한 사람들은 일단 시력은 좋아졌다고 하는데, 눈도 붓고 막 그래서 한동안은 고생했다던데...
라식 라섹도 수술이니까, 진짜 고려 많이 해야하죠. 하라고 함부로 권유할 게 안 되죠, 확실히. 무슨 사랑니 발치하는 것처럼 꼭 해야하는 상황이 아니고서야...?
달팽이가 수면을 기어다니...나요? 원래? 달팽이는 원래 딱딱한 곳을 기어다니지 않던가요... 물 위를 걷다니... 아니 예수 그리스도께서 달팽이로 재림을 했단 말입니까...
구운 바나나는 생소하네요. 구워서 먹으면 맛있다던데 정말인가요?
국내산라이츄
2018-02-27 23:19:02
애초에 수술같은 건 함부로 권하면 안 되죠.
무슨 안과 홍보대사도 아니고...
+구워서 먹는 품종이 따로 있는데 일단 저 바나나는 그런 용도는 아닌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