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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친구들을 만나러 반월당에 간 적이 있었습니다. 다 모이고 나서, 뭐하고 놀까 고민하면서.
마침 친구 중 한명이 어디 볼 일이 있다길래 따라가기로 했죠.
그래서 반월당에서 출발해서, 쭈욱쭉쭉 나아갔는데...
애완동물 가게가 그리 많더군요. 헤에...강아지에 고양이에... 매우 많았습니다.
죄다 귀여웠어요!!
정확한 위치는 다시 여쭤보면 확실히 대답할 수가 없습니다만, 확실한 건, 그 위치에서 좀만 더 가면 동성로였으니, 동성로 - 반월당 사이라고는 말할 수 있겠습니다. 사진을 찍으려고 했는데, 제가 잊어먹은 게 아쉽네요...
뭐어, 저한테는 구경 외에는 소용이 없지만 말이죠... 먹을 걸 주는 걸 잊어먹거나 할 거 같아요;;;
게다가 어머니가 동물을 싫어하시는 편이신지라...(정확히는 좋아하지는 않는 편?)
그래도 애완동물들이 귀여운 건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대왕고래입니다. 대왕고래는 거대한 몸으로 5대양을 자유롭게 헤엄칩니다.
대왕고래는 그 어떤 생물과 견주어도 거대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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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댓글
프리아롤레타냐
2013-03-10 17:37:54
이야 저랑 비슷하시네여. 저도 어머니께서 동물을 별로 안 좋아라 하십니다.
대왕고래
2013-03-10 17:39:17
저희 어머니만 그러하신 게 아니었군요 ㅇㅅㅇ
aspern
2013-03-10 17:39:27
이야 저랑 비슷하시네여. 저도 어머니께서 동물을 별로 안 좋아라 하십니다.(2)
대왕고래
2013-03-10 17:40:28
이젠 더 이상 외롭지 않아YO!!
마드리갈
2013-03-11 10:12:29
반월당에서 동성로 가는 길...왜 전 거기서 못봤던 걸까요.
기회가 되면 가면서 체크해봐야겠어요. 강아지 카페가 있으면 거기서 놀다 올까 싶기도 해요...
(그곳의 고양이는 저를 반겨줄지 의문이 남지만요...)
SiteOwner
2014-01-29 17:33:23
동성로-반월당 사이에 그런 곳이 많았군요.
요즘 그쪽으로는 별로 다니지를 않다 보니 잘은 몰랐는데, 시간을 내서 방문해 보고 싶습니다. 저도 동생도 귀여운 동물을 많이 좋아하다 보니, 간만에 즐거운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좋은 정보를 알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갑자기 심야식당 2의 냉중화면 관련 회차도 같이 생각납니다. 거기에도 애견점이 등장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