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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맞이로 집에 온 지 4일째네요.

대왕고래, 2018-06-09 17:53:39

조회 수
130

수요일이 빨간 날이었죠.

저희 회사는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회사 단체여행을 가는데, 저는 들어온지 얼마 안 되어서 끼워주질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 대신 휴가를 내서 집에 오게 되었습니다.

회사에서 2일 연속으로 야근을 하게 되었는데, 그 반동인지 집에 와서는 게임하고... 게임하고... 자고... 이거밖에는 안 하네요. 그래도 가족들 얼굴 보니까 좋습니다.

그것도 내일이면 끝이네요. 에휴.


그래도 대충 보낸 건 아닙니다.

금요일에는 랩실에 방문을 했죠. 오늘은 머리를 깎았습니다.

치과도 가려고 했는데 오전에만 한다네요. 에휴입니다.

그래도 머리를 깎으니 시원하네요. 이발비는 좀 아깝긴 한데... 아니 1만원씩이나 하다니...


그리고 재미있는 일도 있었습니다.

어제는 맘스터치를 들여다보고 있는 길고양이를 보았죠. 무심한 표정으로 뚫어져라 보는 게 재미있었습니다.

사진을 찍고 싶었는데 하필 배터리가 0%였었죠.

오늘은 멍멍이를 봤습니다. 어느 초등학생의 애완동물인가 그랬어요. 근데 저를 보고는 짖더군요... 제가 싫었나봅니다.


아무튼 내일 다시 서울로 돌아가고 나서는 다시 회사일이네요. 이번에는 일찍 퇴근할 수 있음 좋을텐데...

대왕고래

저는 대왕고래입니다. 대왕고래는 거대한 몸으로 5대양을 자유롭게 헤엄칩니다.

대왕고래는 그 어떤 생물과 견주어도 거대하다고 합니다.

2 댓글

마드리갈

2018-06-09 18:34:56

간만에 느긋하게 휴가를 보내고 계시는군요.

망중한, 좋아요. 그리고 다음주부터는 다시금 바쁜 일상 속으로...이제 바쁜 일상에 안 지칠 힘을 비축하셨을 거예요.


집중하는 고양이는 여러모로 영물이예요.

개가 막 짖어대면 상처받죠. 예전에 서울에서 살 때 일인데, 귀여운 요크셔테리어를 보고 반갑게 손을 흔드니까 그 개가 사납게 짖어대고 으르렁대서, 놀라서 넘어지고 말았죠. 지나가는 여고생들은 그런 저를 보고 웃고, 저는 넘어져서 부끄럽고 민망하고 개의 태도에 실망하고...

SiteOwner

2018-06-11 21:58:26

오늘은 다시 업무에 복귀하셨겠군요.

지난주의 긴 휴가도 잘 보내셨으리라 믿습니다.


요즘 날씨가 갑자기 이상해져 있습니다.

지난주에는 35도에 달하는 무더위로 난리였는데 이제는 낮 최고기온이 20도여서 바로 가을이 온 건가 싶습니다. 이럴 때에 건강을 잃기 쉬우니 특히 주의해야겠습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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