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이란에서 발흥한 사산왕조는 당시 페르시아인들 사이서 주류였던 조로아스터교를 믿었고, 그들 서쪽의 비잔티움(후기 로마)제국과 맞서서 한때 제국을 멸망의 기로에 가져오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사산 제국은 이라클리오스(헤라클리우스) 황제에게 격퇴되었고 재기를 준비했어야 했습니다. 허나....사산 왕조와 비잔티움이 서로 영혼의 일대일의 결과로 서로의 힘을 빠져나간 사이 아라비아 반도의 '무슬림'이라 불리는 자들이 두 제국을 공격했습니다. 비잔티움은 겨우 버텨낼 수 있었지만, 비잔티움에게 대패해 국력을 크게 상실한 사산 제국은 얼마안가 이슬람들에게 멸망당했고, 살아남은 조로아스터교도들은 중앙아시아와 동이란 일대로 도망쳤어야 했습니다.
허나, 사산 왕조의 멸망에서 약 400년이 지나고, 디히스탄의 사트라피(=에미르정도로 보시면 됩니다)였던 카렌가문은 마침내 고대 사산왕조의 단절 이후 상실되어갔던 페르시아 제국을 복원하는데 성공했습니다.??
그리고, '승리제' 페로즈 1세의 이름을 따 자신을 칭했던 페로즈 3세는, 마침내 조로아스터 교단에게 그들에게 있어서 '구원자'라는 칭호인 '샤오쉬안트'라는 칭호를 얻는데 성공했습니다. 마침내, 조로아스터교의 부흥이 완성되었습니다.?
....크루세이더 킹즈2에서 조로아스터 교는 페르시아 제국을 만들면 최고사제단을 복원할 수 있고, 페르시아 제국 데쥬레의 전체를 모두 차지하면 '샤오쉬안트' 칭호와 특성을 얻을 수 있습니다. 덤으로 업적 '우리의 구원자' 역시 달성이 가능합니다. 이거 달성하려고 얼마나 고생했는지...??
도시가 무너져 가는데, 나는 여전히 살아있구나!-1453, 콘스탄티노플에서. 유언.
https://en.wikipedia.org/wiki/Constantine_XI_Palaiologos-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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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댓글
마드리갈
2018-06-23 16:31:19
샤오쉬안트라는 말이 그 뜻이었군요. 조로아스터교의 구원자...
그렇게, 현실세계의 오늘날 무슬림월드의 강역에 속하는 상당수 지역이 저렇게 조로아스터교의 영향권에 들어가게 되었군요. 대업완수라는 말이 잘 어울려요.
페르시아만 일대, 레반트 지역, 카스피해 서부 등 유수의 석유 및 가스산지를 다 거머쥐고 있으니 지리적 조건 또한 조로아스터교에는 딱 맞는 것인가 하는 생각도 같이 하게 되네요.
SiteOwner
2018-06-23 19:10:58
조로아스터교 하니까 생각나는 게 여러 가지 있습니다.
불을 숭배하여 배화교(?火?)라고도 불리고, 조장(鳥葬)으로 약칭되는, 독수리 등의 육식조류가 시신을 먹게 하는 형태의 풍장도 생각나고, 그러합니다.
카렌 가문은 참 대단하군요. 저렇게 험준한 힌두쿠시 산맥의 남북을 모두 다 평정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