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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긋한 주말 속에 올해의 반이 지납니다

SiteOwner, 2018-06-29 18:28:47

조회 수
119

오늘은 일이 일찍 끝난 터라 일찍 와서 쉬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주말을 거치면서 올해의 상반기가 끝나고 하반기가 시작됩니다.
숨가쁘게 달려온 2018년, 과연 우리의 삶과 세계는 얼마나 달라져 있었을까요? 크고 작은 일이 워낙 많다 보니 올해의 남은 반에 또 무슨 일이 일어날지는 지금 상황으로 봐서는 예측이 가능한 것인지 자체가 의심스럽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늘 달라지는 세상인지라 불변을 추구하는 그 자체가 어리석을지도 모릅니다.
그래도 이것만큼은 지켜 나가고 싶군요.
후회없이 행복한 삶, 그리고 그 삶을 위한 한결같은 사랑.

비가 많이 왔고 눅눅해서 지치기 쉽지만, 이번의 휴일을 새로운 전환기로 맞이하고 싶습니다.
SiteOwner

Founder and Owner of Polyphonic World

2 댓글

대왕고래

2018-07-01 18:58:13

느긋한 휴일도 끝이 나고 있어요.

어머니가 오셨고, 어머니와 함께 새 방을 고르는 겸 같이 강남 근처를 둘러보면서 먹을 것도 먹고 참 좋았어요.

근데 아무래도 비가 오니 외출을 못해서 그런가, 너무 늘어져서 큰일이네요.

1달 반이 지났는데 아직도 이러면 앞으로 반년을, 그 다음해를, 그 다음다음 해를 어떻게 넘길까 생각하게 되니, 큰일인 거 아닐까 싶어요.?

회사에서 운전할 일이 많다는데, 그래서 운전학원 같은 걸 조사하고 있어요. 그 외에 할 것을 찾아나서지 않으면 앞으로 버티기가 힘들겠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SiteOwner

2018-07-02 18:27:11

이제는 휴일이 끝났고 하반기의 첫 평일이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문제의식을 가진 것만으로도 충분히 좋은 상태이고, 실천만이 남았습니다. 그렇게 생각하시면 한결 편할 것입니다. 실제로 문제의식조차 가지지 못한 사람들이 부지기수인 것을 생각하면, 대왕고래님의 자세는 아주 좋으니 오히려 그 점을 높이 사고 싶습니다.


무계획도 안되지만 없는 걱정을 만들어 하는 것도 문제입니다. 용기와 희망을 잃지 않고 실력을 배양해 나가는 그것이야말로 앞날에 대비한 최고의 무장이 아닐까 싶습니다. 운전면허 취득도 다른 것들도 그 연장선상에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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