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to content
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영원한 것은 없다, 그것은 진리.

국내산라이츄, 2018-07-03 01:40:10

조회 수
145

일단...?

세종대 디스하던 작은집 사촌동생이 재수를 하게 됐습니다. 등급이 너무 심각하게 답이 없는 나머지(심지어 일반 전형-본인은 전문계 전형이라 커트라인이 좀 낮습니다) 원서 쓸 데가 없다고... 그래서 재수 한다는데 올해는 어떨라나 모르겠네요. 거기다가 작은엄마는 이석증이 있으시고... 그래서 원래 작은 집에서 지내시던 할머니는 이집 저집 전전하시는 중인가 봅니다만 제 알 바 아닙니다.?


제 앞에서는 아이고 우리 양님딸 그러면서 이뻐하셨으면서 뒤로는 차별이 정말... 좁은 집 싫다고 우리 집은 오시지도 않으셨고, 저나 제 남동생은 부모님이 맞벌이일 때도 할머니가 돌봐준 적 단 한 번도 없었습니다. 작은집도 맞벌이인데 할머니가 거기서 지내시면서 사촌들을 돌봐주고 그랬거든요. 게다가 동생놈은 할머니때문에 부정타서 죽을 뻔 했던 거 엄마가 겨우 살렸죠(동생을 낳았을 때 할머니가 이장을 해서 모유가 말랐다고...). 우리라고 좁은 집 좋아서 여기서 사는 줄 아나... 허허, 참. 아무튼 세상에 부고 명예고 영원한 건 없습니다. 만고불변의 진리죠.?


뭐, 이래서는 올해 추석도 외가만 가고 끝날 것 같긴 합니다. 물론 그러면 저야 좋죠. 오지랖 안 당해서 꿀맛+외갓집 가면 맛있는거 많아서 꿀맛?


+사실 특성화 고등학교로 진학한 게 전문계 전형을 노였던 겁니다. 사실 제 스스로가 도박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그런데다가 일반 인문계에 진학해서 지금처럼 할 수 있을지도 의문이었고... 뭐, 결과적으로는 해피엔딩이죠. 중간에 동네 친구였던 녀석의 엄마가 자기 딸 자랑하러 몇 번 오기도 했고, 그 과정에서 비교도 많이 당했지만... 그 녀석은 저 이긴다고 날밤 새서 공부했는데 경기권 갔고 저는 야자시간에 졸고 집에 와서 게임하면서도 인서울 갔으니...... 물론 저도 등급은 망했습니다.?

국내산라이츄

엄마가 고지고 아빠가 성원숭인데 동생이 블레이범인 라이츄. 이집안 뭐야 

3 댓글

마드리갈

2018-07-03 13:43:54

말씀하신 상황 중에 예전 저희집의 친척관계와 비슷한 게 있어서 순간 흠칫했어요.

예전에 친척관계였던 그 집안은 자신들이 서울에서 산다고 선택받은 특권계급 행세를 하고 저희집을 상당히 무시했었죠. 그리고 오빠가 대학에 진학할 때 우연 운운, 제가 오빠와 같은 대학에 진학하니 한다는 소리가 몸이라도 팔아서 들어가는 방법도 있었나 하고 비아냥대기, 그리고 할머니였던 자는 세상을 떠나기 직전까지도 저희집을 욕했다나요. 사실 이전부터 손자 손녀 취급을 받기는커녕 인간으로도 여기지 않았지만요. 이제는 아무 상관없는 사람들이니 어떻게 되어도 제가 알 바는 아니지만요.


고생 많이 하셨어요.

그러고 보니 이 분기가 끝날 즈음에는 추석이 오네요. 예년보다 빠르게.

국내산라이츄

2018-07-04 00:46:34

서울 산다고 뭐 다를 건 없습니다. 똑같이 고뇌하고 똑같은 걸로 걱정하고... 똑같은 일상 살아요.?

SiteOwner

2018-07-05 20:17:53

남의 이야기로 보이지 않는군요.

그래서 여러모로 공감하고 있습니다.


위에서 동생이 언급한 것 말고도 더 있긴 한데 이야기해봤자 예전의 불쾌한 기억이 다시 생각나서 영 기분도 좋지 않고, 지금 와서 오래 전에 죽은 사람들을 원망해봤자 달라질 것도 없는데다 이제는 저희집과 일말의 관계도 없다 보니 여기까지만 말하려 합니다.

Board Menu

목록

Page 1 / 302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새로운 프로젝트를 구상 중입니다. (250326 추가)

6
  • new
Lester 2025-03-02 154
공지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SiteOwner 2024-09-06 349
공지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SiteOwner 2024-03-28 205
공지

타 커뮤니티 언급에 대한 규제안내

SiteOwner 2024-03-05 236
공지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

615
  • update
마드리갈 2020-02-20 3921
공지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

2
  • file
마드리갈 2018-07-02 1047
공지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

2
SiteOwner 2013-08-14 6029
공지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하네카와츠바사 2013-07-08 6640
공지

오류보고 접수창구

107
마드리갈 2013-02-25 12154
6028

계엄-탄핵정국은 이제야 끝났습니다

  • new
SiteOwner 2025-04-04 3
6027

학원 관련으로 여행에서 접한 것들 몇 가지

  • new
마드리갈 2025-04-03 9
6026

애니적 망상 외전 10. 일본에 펼쳐진 시카노코

  • new
마드리갈 2025-04-02 17
6025

이제 일상으로 복귀중

2
  • new
마드리갈 2025-04-01 25
6024

조만간 출장 일정이 하나 잡혔는데...

1
  • new
시어하트어택 2025-03-31 36
6023

최근 자연재해 소식이 많이 들려오는군요

1
  • new
시어하트어택 2025-03-28 43
6022

4개월만의 장거리여행

  • new
마드리갈 2025-03-26 28
6021

천안함 피격 15년을 앞두고 생각해 본 갖은 중상의 원인

  • new
SiteOwner 2025-03-25 31
6020

감사의 마음이 결여된 자를 대하는 방법

2
  • new
SiteOwner 2025-03-24 50
6019

발전설비, 수도 및 석유제품의 공급량에 대한 몇 가지

  • new
마드리갈 2025-03-23 45
6018

일본 라디오방송 100주년에 느낀 문명의 역사

2
  • new
SiteOwner 2025-03-22 47
6017

어떤 의대생들이 바라는 세계는 무엇일까

2
  • new
SiteOwner 2025-03-21 50
6016

옴진리교의 독가스테러 그 이후 30년을 맞아 느낀 것

2
  • new
SiteOwner 2025-03-20 51
6015

여러모로 바쁜 나날이 이어졌습니다

  • new
SiteOwner 2025-03-19 53
6014

"극도(極道)" 라는 야쿠자 미화표현에 대한 소소한 것들

2
  • new
마드리갈 2025-03-18 57
6013

요즘은 수면의 질은 확실히 개선되네요

2
  • new
마드리갈 2025-03-17 62
6012

최근의 몇몇 이야기들.

4
  • new
시어하트어택 2025-03-16 80
6011

"그렇게 보인다" 와 "그렇다" 를 혼동하는 모종의 전통

2
  • new
마드리갈 2025-03-15 64
6010

저녁때 이후의 컨디션 난조 그리고 사이프러스 문제

3
  • new
마드리갈 2025-03-14 69
6009

탄핵정국 8전 8패는 이상하지도 않았어요

2
  • new
마드리갈 2025-03-13 71

Polyphonic World Forum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