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론바에 대해서는 이전에도 다루었던 적이 있었죠.
전자 음악을 주로 만들었지만 그 장르에만 국한되지 않았던 뛰어난 아티스트, 하지만 2014년에 본인을 음해하려는 자가 있어서 그 때문에 잠적해버린 아티스트.
코론바의 음악이 어떤 느낌인지는 저 링크에서도 들으실 수 있지만, 따로 아래에 곡들을 링크해드릴께요.
제목은 ".", 일부러 검색되지 않는 곡을 만들고 싶다면서 제목에 달랑 점 하나만 찍은 곡이에요.
내용은 하늘에 갑자기 나타난, 사람을 잡아먹는 거대 해파리에 대한 이야기. 똑같은 괴담 계통 곡으로서는 "칠성 구멍"도 있죠.
제목이 상당히 말하기가 난감한지라 모두들 "해파리"라고 부르는 곡이에요.
유메닛키라는 게임의 2차창작 게임인 "LcdDem"의 OST.
코론바는 해당 2차창작 게임의 제작자이면서 동시에 BGM 작곡가이기도 했죠.
이런 느낌 있고 차분하거나, 몽환적인 분위기의 곡도 만들 줄 아는 사람이었어요.
누군가의 음해로 인해 잠적했다는 게 매우 안타까운 아티스트.
그런데 요즘따라 그에 대해 이런 말들이 돌고 있어요. 코론바가 사실은 다른 이름으로 여전히 활동하고 있다는 소문이 말이죠.
주로 아래 인물들이 코론바의 다른 이름으로서 지목받아요.
- 2?. (2호)
- 全てあなたの所?です。
제목이 진짜 점 두개입니다. 특징도 앞의 "."과 같아요. 특유의 전자음을 이용한 음악에, 삭제 메세지로 페이크 걸기, 그리고 이 영상 거의 끝부분의 뚜뚜뚜 부분도 실은...?여전히 숨기는 걸 좋아하는 사람이에요. 앞서 "."에서 떡밥 아이디어를 다 써서 그런가, ".."의 풀버전은 그냥 유투브에 바로 올라왔어요. 그것도 이번 달 24일 0시에, 얼마 안 되었어요!
저는 대왕고래입니다. 대왕고래는 거대한 몸으로 5대양을 자유롭게 헤엄칩니다.
대왕고래는 그 어떤 생물과 견주어도 거대하다고 합니다.
목록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채색이야기] 면채색을 배워보자| 공지사항 6
|
2014-11-11 | 7231 | |
공지 |
오리지널 프로젝트 추진에 대한 안내| 공지사항 |
2013-09-02 | 2345 | |
공지 |
아트홀 최소준수사항| 공지사항
|
2013-02-25 | 4690 | |
11 |
[전재] 피자를 만들어보자냥| 스틸이미지 4
|
2013-03-01 | 481 | |
10 |
월요일날 올리게 될 설정의 간단한 개요.;ㅁ;| 설정 3 |
2013-03-01 | 160 | |
9 |
[전재] 역대 하기와라 유키호의 성우의 I Want,키라메키라리| 영상 2 |
2013-03-01 | 1190 | |
8 |
[전재][번역] 두근두근 죠죠리얼 Girl's Side 캐릭터 소개란 번역| 설정 10 |
2013-03-01 | 3708 | |
7 |
[오리지널] Seulet의 캐릭터 설정| 설정 5 |
2013-03-01 | 1082 | |
6 |
[오리지널] 3.1절이라서 그린 그림| 스틸이미지 4 |
2013-03-01 | 1112 | |
5 |
[오리지널] 미쿠미쿠?| 스틸이미지 4
|
2013-03-01 | 747 | |
4 |
[전재] 러브라이브! 2nd PV-Snow halation| 영상 4 |
2013-02-28 | 558 | |
3 |
[전재] 동방으로 건방진☆딸기우유 [손발오글 주의]| 영상 3 |
2013-02-28 | 805 | |
2 |
[전재] 가사 뒤에 「커넥트」를 붙히면 이렇게 된다 - by 니코동| 영상 3 |
2013-02-27 | 423 | |
1 |
[전재] 요즘 고래가 사용하는 바탕화면| 스틸이미지 12
|
2013-02-26 | 2047 |
2 댓글
마드리갈
2018-09-28 14:03:11
전에 소개해 주신 그 코론바가, 완전히 잠적한 것은 아니고 다른 이름으로 활동을 하는 게 아닌가 하는 추측이 나오고 있군요. 소개해 주신 곡을 들어보니 문제의 그 인물들의 스타일이 이전의 코론바가 구사한 음악과 같으니 그 추측이 사실일 확률도 꽤 높을 것 같네요.
시바마타에서 영상에 보이는 전동차의 도색이 처음에 케이오전철인 줄 알았어요. 다시 보니까 케이세이 3400계로 보이네요. 참고로 도쿄의 시바마타역은 케이세이전철의 역 중의 하나.
시청불가 메시지가 나오더니 그 뒤에 본 내용이 나오는 건 보고 정말 앗 이게 뭐야 했어요.
게다가 음악은 역시 그 코론바 스타일로 기묘하고, 밤에 보면 좀 뭣한 분위기의 것도 있어요. 스웨디시 랩소디(Swedish Rhapsody)라는 제목의 기괴한 난수방송이 연상될만큼...이 검색어는 심약자 주의!! 눈이 퀭한 소녀 모양의 인형 사진이 나오는 경우가 있어요.
아티스트가 어느 날부터 갑자기 활동중단을 하는 일이 꽤 있죠. 자의에 의해서든, 타의에 의해서든.
그런 점에서 볼 때 코론바가 완전히 잠적한 게 아니라 다른 명의로도 활동하고 있는 것은 천만다행이예요.
SiteOwner
2018-10-01 18:26:01
소개해 주신 음악은 어제 다 들었습니다.
재미있군요, 역시. 저런 기묘한 센스는 역시 타고 나야 하는 것인가 싶기도 합니다.
그리고 추정이 정확하다면 그 코론바라는 아티스트는 코론바라는 이름은 아니더라도 어떻게든 창작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는 게 되는군요. 다행입니다. 게다가 일본에서는 명의를 바꾸어 가면서 활동하는 아티스트 등이 결코 드물지만은 않다 보니 저렇게 지속하는 창작활동 또한 이해됩니다.
미소가 지어집니다. 재미있는 음악도 잘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