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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질을 하다가, 입 오른쪽 아래 한구석이 매우 아픈 것을 느꼈습니다.
만져봤는데, 이빨 옆에 단단한 게 하나 올라오는 거 같더군요.
네에, 사랑니가 뚫고 올라오려나봅니다.
이런 적이 몇달 전에 한번 더 있었죠.
그 때는 왼쪽 아래였습니다. 위쪽은 죽었나
그때처럼 막 따갑고 그렇네요. 당연하죠, 맨살을 아래쪽에서 뭐가 뚫고 올라오는건데.
그리하여, 다음주 금요일에 병원을 가기로 했습니다.
흐음, 똑바로 났으면 좋겠는데...
저는 대왕고래입니다. 대왕고래는 거대한 몸으로 5대양을 자유롭게 헤엄칩니다.
대왕고래는 그 어떤 생물과 견주어도 거대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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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댓글
마드리갈
2013-03-17 19:04:48
치통은 역시 누구도 참지 못해요. 정말 힘드시겠어요.
역시 발치수술이 최선의 방법이겠죠? 아직 그 단계까진 아닌 걸까요...?
잘 나았으면 좋겠어요.
대왕고래
2013-03-17 19:15:03
그리 힘들지는 않아요 ^^ 좀 따가워서 음식 씹는 방향을 달리해야하는 게 있지만요.
흐음, 상세한 건 병원을 가 봐야할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