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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쿠와 함께 슈퍼변신로봇대전

마키, 2018-10-31 01:17:02

조회 수
175

* 제목은 반프레스토(* 반다이 자회사)가 발매하는 역사와 전통의 시뮬레이션 롤플레잉 게임(SRPG) "슈퍼로봇대전ス?パ?ロボット大?" 시리즈의 패러디.



간만에 리뷰도 아니고, 소개도 아니고 특정한 컨셉을 잡아 노는?사진극 시리즈.


집에 있는 각종 변신 로봇들을 미쿠와 함께 찍어본 컨셉 사진극입니다. 취향이 취향인 만큼 상당히 온갖 종류의 로봇이나 변신?장난감이 즐비하지만 여기서는 거대로봇이지만 변신하지 않는 경우(ex 플라맥스 퍼시픽림 예거), 변신하지만 로봇이 아닌 경우(ex 레드불 트랜스포밍 플레인, 미라클 변형 하츠네 미쿠 X 로디)는 제외하고 마지막 특별 게스트 이외에는 변신합체 로봇만 추려다가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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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초합금 태양의 탑 로보 주니어

출전: 오카모토 타로의 오사카 만국 박람회 기념조상 "태양의 탑"

높이 15.5cm


저희집의 변신 로봇 계통 장난감 중에선 가장 작은 축에 속하는 초합금 태양의 탑 로보.

안그래도 파격적인 디자인인 태양의 탑이 초병기 탑재 거대로봇으로 변형한다는 한층 더 파격적인 설정이 백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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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토우사이쥬오(왼쪽), 와일드 쥬오우 킹(오른쪽)

출전: 동물전대 쥬오우저

높이 토우사이쥬오 16cm, 와일드 쥬오우 킹 20.5cm


수퍼 전대 시리즈 제 40작 기념작인 동물전대 쥬오우저의 미니프라*.

오른쪽의 와일드 쥬오우 킹은 다시 1호 메카 쥬오우 킹과 2호 메카 쥬오우 와일드가 합체한 중간강화 합체형이고, 왼쪽의 토우사이쥬오는 3호 메카입니다. 간만에 정식 발매된 전대 미니프라라서 전부 입수했지만 귀신같이 여기서 발매가 끊겼습니다...


* 이름 자체의 의미는 문자 그대로 미니 + 플라스틱 모델 킷. 상대적으로 비싸고 커다란 DX 완구를 대신하는?저가 염가판 모델로서 DX 완구가 가진 기믹을 가능한한 재현하면서 어린이들도 부담없이 살 수있는 값으로 판매되는 식품완구의 일종이자 반다이의 주력 컨텐츠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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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휴먼 얼라이언스 클래스 범블비

출전: 트랜스포머: 리벤지 오브 더 폴른(2009)

높이 19.5cm


온갖 종류의 온갖 범블비 장난감들을 제치고 유일하게 가지고 있는 범블비 장난감.

휴먼 얼라이언스 클래스는 2편 완구 출시 당시에 발매된 규격 중 하나로서 약소하게나마 내부 인테리어가 재현된 비클과 더불어 해당 비클과 관련이 있는 등장인물(가령 범블비는 당연히 주인공인 샘 윗위키)의 미니피겨가 동봉되는 완구입니다.


비클모드는 영화로 이름과 존재감을 드높인 쉐보레 카마로의 5세대 모델(1편만 컨셉카이고 2편 부터 양산형). 커다란 크기 답게 각각의 재현도도 괜찮은 수준이지만 범블비라는 이름에서 연상되는 쨍한 노란색보다는 오렌지에 가까운 주황빛이라는게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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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리더 클래스 옵티머스 프라임

출전: 트랜스포머: 리벤지 오브 더 폴른

높이 25cm


걸작.

영화 2편 개봉 당시에 상위 브랜드인 리더 클래스로 발매된, 범블비와 마찬가지로 유일하게 가지고 있는 옵티머스 프라임입니다.

이미 나온지 10년이 다되어가는 지금에서도 변형 시퀀스와 재현도는 그야말로 괴물.


영화가 개봉하던 2009년 당시에 산 물건인데다 장난감을 상당히 험하게 갖고놀다보니 상태가 말이 아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망가지거나 부서진?곳은 전혀 없는 튼튼한 내구성 또한 일품. 참고로 사운드 기믹 작동용으로 내부에 들어가는 건전지는 2009년 구입 당시에 꽂혀있던 테스트용 전지 그대로인데, 9년동안 방치해두고 있는데도 누액 하나 없이 멀쩡하게 작동하고 있습니다. 뭘 끼워 넣은거야!?


비클모드는 1편이 개봉한 2007년 당시에 이미?단종된 피터빌트의 379 모델 캡오버?트랙터. 리더 클래스라는 브랜드 네임과 복잡한 변형 스탭에 걸맞게 흠잡을데 없이 각이 딱딱 잡힌 북미 특유의 대형 캡오버 트랙터가 말끔한 인간형으로 변형하는 변형 시퀀스는 몇번을 가지고 놀아도 질리지 않는 손맛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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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스튜디오 시리즈 08 리더 클래스 블랙아웃

출전: 트랜스포머(2007)

높이 20cm


일전에 소개해드렸던 스튜디오 시리즈의 리더 클래스 블랙아웃.

실사 영화의 인트로에서부터 당당하게 등장하여?컬처쇼크가 무엇인지를 온몸으로 어필한 수퍼스타. 과거의 보이저 클래스 완구도 당시에는 꽤 잘나온 축에 속했지만 역시 세월과 클래스가 깡패라고 보이저 클래스와 비교하는게 미안할 정도의 재현도와 완성도를 갖추고 있습니다. 옵티머스 프라임 이래로 구입한 단 둘 뿐인 리더 클래스네요.


비클모드는 시코르스키의 대형 헬리콥터 MH-53 페이브 로. 리더 클래스 답게 전장 40cm가 넘는 거대한 크기로 대형 기체인 MH-53의 육중한 덩치를 멋지게 재현하고 있고, 로봇 모드의 재현도 역시 극중의 CG 일러스트와 비교해도 크게 흠잡을데 없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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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마스터피스 무비 시리즈 05 바리케이드

출전: 트랜스포머(2007)

높이 19cm


역시나 일전에 소개해드린 마스터피스?바리케이드.

실사영화 시리즈에서 가장 인상깊게 등장했던 캐릭터인 만큼, 첫 마스터피스이자 입문작으로 선택받는 영광을 차지했습니다. 전작인 옵티머스 프라임과 전전작인 범블비가 어마무시한 조립 불량과 부품 불량과 부정교합으로 클레임과 혹평이?쏟아졌었기 때문에 걱정했지만 역시 마스터피스라는 브랜드 네임은 허황된 것이 아님을 증명하는 준수한 퀄리티로 발매됐습니다.


..만 개인적으로는 1편에서 함께 파트너로 등장했던 프렌지가 없다는 것이 유일한 감점 포인트.


비클모드는 일단 포드 머스탱의 5세대 모델로 설정되어 있고?영화상에선 복잡한 사정 상 튠업 모델인 설린 S281E이 머스탱?경찰차로 커스텀하여 대리 출연. 트랜스포머 역사상 최초의 경찰차 디셉티콘이자, 드물게도 경찰차가 악역으로 묘사되는 독특한 캐릭터성을 어필하였고 극중에서도 경찰차가 가진 또다른 면모인?강압적인 공권력으로서의 면모를 제대로 살려서 인상적인 명장면을 만들어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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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C-015 3체 합체 공안관 J.R.X.

출전: 트랜스포머 카 로보트

높이 23cm


트랜스포머를 떠나 열차 변형 로봇 계통을 통틀어 최고의 걸작이라?스스럼없이 평가하는?시대의 명품.

2000년도에 방영된 애니메이션 트랜스포머 카 로보트에 등장하는 음속 참모 제이파이브와 음속공안관 제이세븐, 제이포가 합체한 모습.


이미 나온지 20년이 다되가는 골동품이지만 그러한 시대의 잔향은 기껏해야 모티브로 한 차량에서나 찾을 수 있는 압도적인 완성도. 완벽한 비클모드, 각각 로봇모드로 변형하는 기믹, 그리고 3체가 합체해 다시 거대 로봇을 구성한다는 로망 넘치는 설정과 구성은 지금의 눈으로 봐도 참으로 세련된 완성도입니다.


비클모드는 리더인 제이파이브(상체)가 신칸센 500계 전동차, 제이세븐(허리)이 신칸센 700계 전동차 히카리 레일스타, 제이포(하체)가 신칸센 E4계 MAX 전동차. 비클모드의 재현도나 완성도는 지금의 눈으로 봐도 흠잡을데가 없는 수준으로 트랜스포머 내에서도, 그리고 열차 계통의 변신로봇 전체를 통틀어서도 이만한 완성도를 보여주는 제품이 없는 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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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신카리온 E5 하야부사 & 신카리온 500 코다마(E5 X(크로스) 500 ver.)

출전: 신칸센 변형 로봇 신카리온

높이 26cm


최근에 맛들린 타카라 토미의 신카리온 시리즈.

타카라 토미 답게 찰칵찰칵 변형해 철컥철컥 짜맞추는 손맛이 의외로 굉장히 재밌습니다.


프라레일 규격으로 데포르메된 외형임에도 본래가 장난감 철도모형 브랜드 "프라레일"의 스핀오프 작에 가까운 만큼 준수한 완성도를 갖추고 있고 로봇의 설정이나 전투방식 하나하나에 실차의 기계적 특성을 녹여낸 충실한 설정 고증이 백미.


비클모드는 이름 그대로 코어가 되는 쪽이 신칸센 E5계 전동차, 나머지 강화 합체가 되는 쪽이 신칸센 500계 전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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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신카리온 H5 하야부사

출전: 신칸센 변형 로봇 신카리온

높이 21cm


"체인지! 신카리온!"과 함께 신카리온 H5 하야부사만 특별히 다른 멤버들을 제치고 단독샷.

현재 홋카이도 신칸센은 미쿠의 고향인 삿포로와도 2030년대까지 개통하는 것을 목표로 공사중인 상황이죠.


비클모드는 홋카이도 신칸센에 배차된 E5계 전동차의 자매차량인 H5계 전동차. 소속과 관할이 다를 뿐 기계적 특성이나 카탈로그 스펙은 상호 동일한 차량으로?취급되며, 그러한 실차의 특성을 반영하여 완구도 사실상 머리만 신규 조형으로 리데코레이션하여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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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초합금혼 GX-68 가오가이가

출전: 용자왕 가오가이가

높이 27cm


역시나 가지고 있는 유일한 초합금혼이자, 이 목록에서 단품 가격으로 가장 비싼 가격(3만엔...)을 자랑하는 우리들의 용자왕.

전신 쇳덩어리에 관절도 튼튼한 래칫 관절을 쓰고 있는 덕분에 figma 하나 쯤은 거뜬하게 들 수 있습니다. 크기비례는 전혀 안맞지만 이렇게 거대로봇의 손이나 어깨에 올라탄 주인공의 모습도 거대로봇물의 클리셰에 가까운 모습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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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또봇 메트론

출전: 애슬론 또봇 3

높이 27cm


온갖 외래종(?)이 범람하는 저희집의 몇 안되는 토종 한국산 거대로봇.

운동선수를 모티브로 하여 열차의 연결기구를 거대한 바벨로 해석한 디자인 센스나 수도권 전철의 재래선 열차라는 유니크한 비클모드 또한 매력적. 특히나 순수 한국산 변신로봇 애니메이션인 또봇 시리즈이기에 그러한 비클모드가 너무나도 친숙한 수도권 전철 1호선의 모습이란 점도 굳이 이 제품을 고른 이유기도 합니다.


비클모드는 수도권 전철 1호선 310000호대 전동차로 거대로봇물 전체를 통틀어도 매우 드문 재래선 열차인데, 재래선 열차가 모티브가 된 적은 있어도(일전에 소개해드린 열차전대 토큐저) 이렇게 재래선 열차 단량이 단독으로 로봇으로 변형하는 변신로봇은 사실상 메트론이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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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로드 세이버

출전: 헬로 카봇

높이 35cm(로드 세이버 모드에서)


대중교통이라는 파격적인 모티브와 세계 최초로 미디어에 등장한 현실 버스 모델의 단독 변형 로봇으로 거대로봇의 역사에 한 획을 그은 걸작. 역시나 또봇 메트론과 함께 단 둘 뿐인 토종 한국산 거대로봇 로드 세이버입니다. 어쩌다보니 또봇과 카봇 시리즈를 하나씩 가지고 있는데 둘 모두 구입한 이유가 대중교통이라는 모티브 때문이라는 것이 묘합니다. 일본에서 신카리온 같은 친숙한 탈것이 변형하는 거대로봇 히어로가 인기 있는 이유에 이제서야 공감이 가는?느낌.


코어가 되는?카봇 세이버부터 위의 또봇 메트론과 동급의 체격인 상당한 덩치인데다, 추가적인 무장까지 걸쳐 기어이 30cm를 넘어서는 거대한 체격이 압권. 일본의 수퍼전대 시리즈의 DX 전대로봇 완구가 표준 크기 25cm 정도라는걸 생각하면 단독으로도 DX 전대로봇의?합체 형태에 맞먹는 로드 세이버의 크기는 거체라 불러도 무방할 정도입니다.


비클모드는 코어가 되는 카봇 세이버(파란색)가 현대 뉴 슈퍼 에어로 시티 버스, 카봇 마이스터(녹색)가 포니 I의 택시 모델, 카봇 아티(주황색)가 LF 소나타 7세대의 서울특별시 외국인 관광택시 모델. 메인 스폰서가 제작사이기도 한 현대 자동차 그룹이니만큼 비클모드의 재현도는 흠잡을데 없는 수준이며, 특히 카봇 세이버의 현대 뉴 슈퍼 에어로 시티 버스는 너무나 친숙한 서울특별시 간선버스의 모습을 하고 있어 더욱 정감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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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토큐 레인보우

출전: 열차전대 토큐저

높이 50cm


저희집 로봇 장난감의 끝판왕.

수퍼전대 시리즈 제38작 열차전대 토큐저에 등장하는 주인공들이 속한 레인보우 라인 소속 거대로봇 4체가 전부 합체(?)한 궁극의 거대로봇이자 레인보우 라인 비장의 무기. 열차 장식장 같은 외형과 팔 밖에 움직이지 않는 부동명왕급 가동성 같은 단점을 전부 무시해줄 수 있는 저 어마무시한 크기와, 그 크기에서 오는 압도적인 존재감만으로도 돈이 아깝지 않은 느낌입니다.


열차들을 조인트에 철컥철컥 끼울때의 손맛이나 너무나도 심플해서 복잡하게 설명서 볼것 없이 직관적으로 끼웠다 뺐다 하면서 갖고 놀 수 있는 로봇으로의 합체나 각각의 열차가 가진 다양한 기믹 등이 생각보다 굉장히 재밌어서 어쩌다보니 합체하는데 필요한 열차는 전부 모아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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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새턴 V 로켓

출전: 아폴로 계획?

높이 100cm


이젠 이미 로봇조차 아니지만 마지막으로 특별 게스트.


레고가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이런걸 내놓았는지를 모를 21309 새턴 V 로켓입니다.

1단 로켓만 40cm에 다 조립하면 높이 100cm라는 엄청난 덩치로 압도적인 존재감을 발산하는 괴물. 너무나도 거대한데다 표면 전체가 스터드의 노출을 최소화한 외형이기에 장식옹으론 최고의 가성비를 보여줍니다. 거대한 크기에 걸맞게 아폴로 계획의 모든 시퀀스를 재현할 수 있는 고증 또한 이 제품의 백미.

마키
東京タワーコレクターズ
ありったけの東京タワーグッズを集めるだけの変人。

4 댓글

마드리갈

2018-10-31 16:00:05

마키님의 컬렉션이 전체적으로도 개별 아이템으로도 모두 굉장하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미쿠와의 비교로 그 굉장함이 몇 배로 커진 게 보여요!!

미쿠의 시점에서는 트랜스포머 또한 위압적으로 보일텐데, 신카리온, 또봇 메트론, 로드 세이버, 토큐 레인보 등을 보면 무슨 생각을 할까요. 진격의 거인에서 거인을 본 인간이 느낀 감정을 느끼려나요.

게다가 새턴 5형 로켓은...뭐랄까, 로켓 하단부의 뒤에 친 배경지가 그렇게 느껴지게 하는 원인려나요. 하단부는 미쿠의 세계, 그리고 상단부 배경으로 보이는, 서가에 진열된 각종 피규어들은 장난감들의 천상계로 착각될 것 같네요.


답례로서 음악을 한 곡 소개할께요.

슈베르트(Franz Schubert, 1797-1828)의 교향곡 제9번 거인.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 오토 클렘페러(Otto Klemperer, 1885-1973) 지휘의 1960년 녹음으로.

마키

2018-10-31 23:54:43

거대한 것이 지니는 위압감과 경외감 등을 보면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거인에 대한 설화나 숭배가 존재하는게 그리 이상할 것도 없더군요.

서가쪽은 어떻게보면 말씀하신게 정답인게, 컴퓨터 할 때마다 고개만 들면 바로 보이는 곳이라서 나름대로 VIP석이에요. 주 입주민(?)은 미쿠와 러브라이브 관련이구요.

SiteOwner

2018-10-31 17:50:10

재미있는 상황극 덕분에, 잠시 무협작가 김용의 타계 소식에 숙연했던 일각을 뒤로 하고 다시금 현실의 시간 속으로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마키님의 컬렉션은 참 부럽습니다. 그 자체로도 좋지만, 뇌내보정 없이도 바로 가동식 피규어들을 이용하여 이렇게 다양한 상황이 연출되니 즐겁지 않을 새가 없을지도 모르겠군요.

하츠네 미쿠와 함께하기도 하고, 때로는 하츠네 미쿠와 대립하기도 하는 여러 다른 완구들을 보니 여러 상상이 납니다. 그러고 보니 새턴 5형 로켓의 최상단부에 있는 미스 모노크롬이 의외로 눈에 띄기도 합니다. 역시 새턴 5형 로켓의 색조를 축소해 놓았다는 느낌이 들어서 그런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그러면 저도 답례로 음악을 하나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보여주신 재미있는 상황극에 어울릴 것으로.

독일의 작곡가 미하일 프레토리우스(Michael Praetorius, 1571-1621)의 테르프시코레(Terpsichore) 춤곡 모음.

마키

2018-10-31 23:58:33

재밌게 봐주셨다니 다행이네요.


말씀하신대로 다양한 상황을 즉흥적으로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점이 미소녀 액션피겨인 figma를 고집하는 이유기도 하죠.

심심할때마다 포즈 잡아주면서 갖고놀다보면 시간도 금방금방 흘러가구요.

미스 모노크롬은 아무 생각없이 예뻐보여서 샀는데 어쩌다보니 정들어 버려서 나름 VIP석 최상층에 올려두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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