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to content
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2019년 신년인사

SiteOwner, 2019-01-01 00:00:22

조회 수
229

세계 각지의 폴리포닉 월드 포럼의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새해 2019년이 시작하였고, 올해도 어김없이 신년인사를 이렇게 드릴 수 있게 되어 영광입니다.

올해는 격동의 2010년대의 마지막 해입니다.
그리고, 우리의 삶의 평온을 위협해 온 제반요소가 완전히 해소되지 않아서 올해 또한 힘겹게 보내야 할 한 해가 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이전부터 매년 반복되어 온 여러 시련을 이겨낼 수 있었고, 그만큼 우리는 강해졌고 또 이것이 우리 세대에뿐만아니라 다음 세대에도 전해지리라 믿고 있습니다.

2019년이 어떻게 전개될지는 누구도 예측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확실하게 말할 수 있는 것은 두 가지가 있습니다.
절망하고 끝내면 여기서 끝 확정.
희망을 갖고 계속하면 앞으로 다가올 것들은 우리의 손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바람직한 선택지가 무엇인지는 다시 말할 이유도 필요도 없습니다.

돼지의 해입니다.
목표를 향해 힘차게 나아간다는 의미를 지닌 한자어로 저돌적(猪突的)이라는 표현이 있습니다. 바로 이 저(猪)가 돼지, 멧돼지 등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돼지의 해는 저돌적으로 살고 싶습니다.

행복으로의 일직선, 이제 개척할 것만 남았습니다.
이 마음을 여러분들과 같이 나누고 싶습니다.


2019년 1월 1일

사이트오너 拝上

SiteOwner

Founder and Owner of Polyphonic World

6 댓글

조커

2019-01-01 00:36:23

올해도 잘 부탁드립니다. 폴리포닉에 있으면서 그동안 미숙하고 난폭하기만 했던 제가 변하는 계기를 찾을수 있어서 의미있는 곳이라 할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더 많이 교류하면서 발전하고 고치고 닦고 조이고 기름ㅊ..읍읍 좋아지는 그런 2019년을 폴리포닉의 여러분들과 함께하고 싶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SiteOwner

2019-01-01 21:17:38

안녕하십니까, 조커님.

포럼이 여러모로 도움이 되었다니 역시 영광 그 자체입니다. 감사합니다.

그래야겠죠. 앞으로 더욱 많이 교류하고 발전하고, 그래서 어제보다 나은 오늘에 이어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만들어 가야겠습니다. 이여정에 폴리포닉 월드 포럼이 함께 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새해복 많이 받으십시오.

Lester

2019-01-01 19:21:10

일단 올해도 잘 부탁드립니다. 게임회사 입사할 무렵이 연말을 앞둔 시기라 새해에 대해서 농담을 하거나, 웹개발을 배우겠다고 학원을 다니던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또 하나의 새해가 지나가는군요.


이룬 것도 없이 시간만 축내고 있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그 생각 자체를 잊어버려서 정말 고민이 많습니다. 제발 이번 새해만큼은 제대로 된 소득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SiteOwner

2019-01-01 21:26:47

안녕하십니까, Lester님.

2019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그리고 올해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또한 발전과 번영에 폴리포닉 월드 포럼이 일익을 담당했으면 합니다.


연재해 주시는 소설, 잘 읽고 있습니다.

창작활동도 다른 목표도 잘 달성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마키

2019-01-02 00:57:10

10의 자릿수로 건너간다고 들떴던게 거짓말처럼 느껴질 정도로 시간이 많이 흘렀네요.

현재는 과거가 되고, 과거는 추억이 된다고 누가 그랬던가.. 문득 그 생각이 나네요.

SiteOwner

2019-01-02 19:03:29

생각해 보니 올해는 벌써 2010년대의 끝자락. 바로 내년이면 2020년이지만 우주의 원더키디는 나타날 것 같지는 않군요. 아무튼 많은 시간이 흐른 것도 사실이고, 그저 창작물 속의 먼 미래처럼 여겨졌던 연도들도 바로 눈앞에 와 있습니다. 그런 시간의 흐름이 마냥 헛된 것은 아니기에 막 개막한 2019년에도 기대를 걸고 싶습니다. 마키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말씀하신 구절과 비슷한 게 푸쉬킨의 시에 나옵니다. 모든 것은 지나가고 지나간 것은 그리워질 거라고. 갑자기 울컥해집니다.

Board Menu

목록

Page 295 / 295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SiteOwner 2024-09-06 167
공지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SiteOwner 2024-03-28 172
공지

타 커뮤니티 언급에 대한 규제안내

SiteOwner 2024-03-05 189
공지

2023년 국내외 주요 사건을 돌아볼까요? 작성중

10
마드리갈 2023-12-30 360
공지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

612
마드리갈 2020-02-20 3863
공지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

2
  • file
마드리갈 2018-07-02 1001
공지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

2
SiteOwner 2013-08-14 5972
공지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하네카와츠바사 2013-07-08 6594
공지

오류보고 접수창구

107
마드리갈 2013-02-25 12086
13

아아... 포럼에 글이 가득해...

2
대왕고래 2013-02-28 241
12

피곤하네요...

3
프리아롤레타냐 2013-02-28 287
11

다들 안녕하세요

3
mudblood 2013-02-28 249
10

안녕하세요

5
에일릴 2013-02-27 286
9

안녕하세요 대강당 운영진 하네카와츠바사입니다

8
하네카와츠바사 2013-02-27 343
8

기지개 한번 잘못했더니 명치에 데미지 ㅇㅅㅇ

2
대왕고래 2013-02-27 480
7

설정을 시각화...그것도 대체 역사물이라면 가장 짜증나는게 있죠.

5
  • file
벗헤드 2013-02-27 207
6

야구팀 동물이름 이야기

9
마드리갈 2013-02-27 525
5

안녕하세요

2
KIPPIE 2013-02-26 198
4

시간이 멈췄으면 좋겠어요 lllOTL

8
대왕고래 2013-02-26 214
3

저 또한 초대 받아서 나타난 ㅇㅅㅇ!

3
샤이논츠 2013-02-26 218
2

회원가입 감사인사 및 여러가지

10
마드리갈 2013-02-25 356
1

쪽지 받고 들어와봅니다.

3
트릴리언 2013-02-25 196

Polyphonic World Forum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