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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부모님의 생각은 잘 모르겠는데 강력히 건의해보고 싶군요. 요새 급격히 초,중딩들을 중심으로 문테러가 잦아지고 있습니다.

가장 소름끼쳤던건 작대기로 저희 가족을 문 밖으로 못 나오게 하려는 듯한 시도를 했다는 것이었죠. 무슨 굶겨죽이려고 작정했나.

물론 그깟 나무 작대기가지곤 문을 절대로 못막으니 시도한 놈들은 분노한 저에게 쌍욕이란 쌍욕은 다 쳐먹었지만요.


오늘은 아예 단체로 문을 난타하고 튀더군요 그것도 밤 9시 10분에.


진심으로 빡쳐서 못살겠습니다. 너 죽고 나 죽자라는 마인드로 진짜 한놈 걸리면 내 경찰서 가는 한이 있더라도 죽도록 패고 싶은 심정입니다.

솔직히 인내심을 가져라라는 말을 듣는데 이런 걸 한 8년만 겪으시면 아무리 부처라도 제 마인드가 될 것이라 믿습니다.


물론 그럴 수는 없기에 범인이라도 일단 제대로 잡으려고 CCTV를 달까 생각중입니다.


후 진짜 1층 사는 것은 가장 힘듭니다

aspern

Home is our life

3 댓글

마드리갈

2013-03-21 21:26:10

정말 심각하군요. 자칫하면 그런 장난에만 그치지 않고 방화 등의 위험한 행동도 나올 수 있어요.

관리사무소, 경비실 등에는 연락을 해 보셨는지요? 사설 CCTV도 좋겠지만, 단지내에 여론을 조성할 필요도 있어요. 누구든지 그런 짓을 하면 대가를 치른다는 것을 알 수 있게, 관리사무소에 연락해서 안내방송을 하게 하는 등으로 일차경고를 줄 수도 있거든요. 그렇게 밑밥을 뿌려놓고 난 이후에 잡아서 혼쭐내는 건 아무래도 명분이 서죠. 그냥 잡아서 사적제재하면 오히려 역공격을 당할 여지가 크니까, 대응전략을 잘 짜는 게 중요할 거예요.

대왕고래

2013-03-21 21:35:54

참, 그 꼬맹이들 교육이 어찌 된건지... 쯧쯔.

SiteOwner

2014-02-01 22:51:21

수일 전 조선일보에서 출입문 테러 관련 기사가 나온 것을 보고 아연실색했습니다.

그런 테러관련의 인터넷 카페가 있다고 합니다. 벨을 누르고 도망간다든지, 출입문 앞에 이물질을 놓고 간다든지, 여러 사람이 문앞에 지켜서서 위협을 가한다든지, 또 그런 행동을 영웅시하고 수법을 연구하기까지 합니다.

저희 집도 누군가 출입문에 껌을 발라놓고 도망간 사건이 일어나서, 저는 물론이고 동생도 스트레스를 받기도 했습니다.

진짜 그런 짓을 하는 건 사회신뢰를 파괴하는 악질 범죄입니다. 미성년자라고 봐 주고 할 문제가 아닙니다. 철저히 엄단하지 않으면 이게 무슨 강력범죄의 온상이 될 지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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