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신입생 환영회 한다구 8명이서 고기를 먹고 있는데

"야 이대 스키동아리도 오늘 신환회래! 2차 ㄱㄱ!" 하고 우루루루루 갔습니다.

13이 대부분이라 파릇파릇릇파릇파하신 분들이... 으앙... 12쭈구리 신입생은 그냥 짜져야 하낭... 뇨롱.

다같이 술게임하는데 즈는 술게임 하나도 몰라서 ㅜㅜㅋㅋㅋㅋ저때문에 분위기 순간얼고 ㅎㅅㅎ...

그래두 재밌었습니다. 이대분들이랑 얼굴도 트고... 또 제가 희귀 성씨인데 저와 같은 성이신 분이 있더라구요. 이열!

서로 막 디게 방가워했슴다. 가족 빼고 여태까정 만난 사람 중 저랑 동성인 사람은 열손가락에 꼽아성ㅋㅋㅋㅋㅋ

사람 얼굴이랑 이름을 못 외워서 ㅜㅜㅋ... 일부러 연락처는 안받았습니다.

나중에 함께 연합으로 놀러간다니까... 얼굴은 좀 텄으니 고때부터 알아가야겟스요 ㅎㅎ!!

오늘 우리학교 동아리분들이랑 같이 이야기했는데 너무너무 신나요!

같이 스키 이야기를 할 수 있다는 사람이 있단게 기뻐요~ 아무래도 스키는 생활 스포츠와는 거리가 먼 종목이라 ;ㅅ;...

타본 사람들만 얘기하는데..... 다른 사람이랑 스키 이야기를 하구싶어도 잘 못하잖아요.

근데 다들 저보다 잘 아시니까 제가 무슨 말을 해두 다 이해하고ㅋㅋㅋㅋㅋㅋ 첨엔 걱정이 많았는데 정말 선배분들도 느므 좋으시그

같은 신입들도 다들 성격이 밝아서 좋네요.

제가 팔에 기브스 한 채로 스키 타고 다녔다고 하니까 열정이 대단한 후배가 왔다면서 좋아하더라고요 ㅎㅂㅎ!!

으아아아아아아 

@ㅁ@♥

운동을 몬해서... 실망하실지는 않을지 걱정 되지만 ;ㅅ;.... 분명 스키 한번도 안 타본 사람도 환영이랬으니까!! 괜찮을거야!!

동아리 활동은 아주 순조로울거 같아요~ 냐하하하하항!!!

문제는 학교 과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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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 교수님들 모 야메떼요... 히도이 데스와 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