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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오빠와 같이 수행하는 업무가 있어서 아침부터 밤까지 외부소식을 전혀 접하지 못했는데, 끝내고 돌아와 보니까 경악할 뉴스가 기다리고 있었네요.
하나는 대한항공 조양호 회장의 타계.
다른 하나는 변호사 겸 방송인 로버트 할리, 귀화명 하일의 메스암페타민(=히로뽕, 필로폰 등으로 알려진 향정신성물질) 투약 의혹에 따른 체포.
현 시점에서는 두 사안 모두 예단해서 뭐라고 하기에는 그런 부분이 많아서 아무래도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겠지만, 이런 것들은 말할 수 있을 듯해요. 세계는 무섭게 바뀌고 있고, 예측하기가 보다 힘들어지고 있다고. 다음은 또 무슨 사건이 터질지, 불안해지기도 하네요.
2019년도 역시 예측을 뛰어넘는 사건사고로 채워지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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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댓글
마키
2019-04-09 14:58:00
전자는 몰라도 후자는 요샛말로 "형이 왜 거기서 나와?" 라는 느낌이네요.
이미지 적으로 제일 그런거랑은 거리가 멀어보이는 사람이 그러니까 그냥 어안이 벙벙하네요.
마드리갈
2019-04-09 20:43:17
정말 어이가 없어졌어요. 언급해 주신 그 유행어가 정말 적절하네요.
이런 생각마저 드네요. 우리가 생각하는 사회상은 사실은 실체가 없는 허구의 개념이고, 실상은 아주 크게 뒤틀린 황천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인간사의 매순간이 창작물을 뛰어넘는 기묘한 현실의 누적인 게 맞나 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