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SNS에서 떠돌던 치맥 페스티벌 라인업 포스터... 근데 공식은 아니랍니다)
네, 벌써부터 많은 관심을 끌어모으고 있는 치맥 페스티벌입니다.
딱히 휴가 제도도 채 정하지 않은 벤처기업이지만 올 여름에는 일부러 시간 내서 저기를 한 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 만큼 꽤 흥미로운 자리이기도 합니다. 술에 약한 관계로 맥주는 마셔야 한 잔이고 아마 치킨이나 열심히 찾아 다니겠지만...
이 포스터를 처음 본 건 대학 1년 후배의 페이스북에서였습니다. 그 후배도 치킨을 무척이나 좋아하는데 일본에서 유학 중에 치킨을 잘 먹을 수 없어 무척 아쉬워하는 그런 친구였죠. 근데, 이 포스터와 함께 이런 글을 남겼습니다.
'일본에서 학교 5년 다니면서 여름방학이 8,9월인거에 대해서 별로 불만인적이 없었는데 처음으로 불만이다 아오 XX같은 일본대학 학기제ㅠㅠ'
하긴, 일본의 학기제를 보면 4월에 학기 시작해서 8월에 여름방학을 하니 저 축제 할 동안에는 책상 앞에서 공부만 해야 할 겁니다. 우리 나라 대구 수준의 더위를 자랑하는 그 교토에서요. ㅎㅅㅎ (이제는 대학원생이니 시험 공부는 안 한다고 쳐도, 아마 상반기 보고 정도는 할 테니 바쁘긴 매한가지일 겁니다)
치맥 페스티벌 이야기가 나돈 한 주여서 그런가 이번 주는 내내 치킨이 먹고 싶더군요. 내일 저녁으로 시켜먹을까...
대강당과 티타임, 아트홀 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운영자입니다.
목록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
2024-09-06 | 126 | |
공지 |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
2024-03-28 | 150 | |
공지 |
타 커뮤니티 언급에 대한 규제안내 |
2024-03-05 | 167 | |
공지 |
2023년 국내외 주요 사건을 돌아볼까요? 작성중10 |
2023-12-30 | 348 | |
공지 |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612
|
2020-02-20 | 3845 | |
공지 |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2
|
2018-07-02 | 973 | |
공지 |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2 |
2013-08-14 | 5949 | |
공지 |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
2013-07-08 | 6561 | |
공지 |
오류보고 접수창구107 |
2013-02-25 | 11064 | |
5842 |
역시 10월 1일에는 이런 것들이 나와줘야죠
|
2024-10-01 | 9 | |
5841 |
사흘 뒤 출국. 어디를 가볼지 고민중입니다.3
|
2024-09-30 | 47 | |
5840 |
폴리포닉 월드의 시마나가시(島流し)2
|
2024-09-29 | 24 | |
5839 |
돌솥비빔밥 발원지 논란 (+ 추가)4
|
2024-09-28 | 68 | |
5838 |
시대가 바뀌어도 수입차 악마화는 여전합니다2
|
2024-09-27 | 27 | |
5837 |
하시모토 칸나, NHK 연속TV소설의 주인공으로
|
2024-09-26 | 24 | |
5836 |
경기도 국번으로 걸려오는 스팸전화의 유력한 이유2
|
2024-09-25 | 31 | |
5835 |
철야의 노래2
|
2024-09-24 | 35 | |
5834 |
이제서야 콰이콰이(快快)를 주목하는...2
|
2024-09-23 | 37 | |
5833 |
'오늘부터 가을입니다' 라는 이상한 계절감각4
|
2024-09-22 | 61 | |
5832 |
모차르트의 미발표곡,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발견되다1
|
2024-09-21 | 49 | |
5831 |
장수의학의 발전에 주목받는 동물에 대해 간단히
|
2024-09-20 | 47 | |
5830 |
북한을 국가로 인정하라는 담론이 이렇게 표면화되었습니다2
|
2024-09-19 | 54 | |
5829 |
무선호출기가 화제가 된 레바논의 동시다발 폭발사건4
|
2024-09-18 | 87 | |
5828 |
평온히 추석이 끝나가는 중에 2033년 문제2
|
2024-09-17 | 49 | |
5827 |
의외로 친숙한 페르시아어 어휘와 러시아2
|
2024-09-16 | 51 | |
5826 |
"시골" 이나 "경향(京郷)" 에서 느껴지는 거부감2
|
2024-09-15 | 53 | |
5825 |
멕시코의 판사직선제가 초래할 것들2
|
2024-09-14 | 56 | |
5824 |
당장 추석연휴가 시작되는 마당에 여름 날씨라니...4
|
2024-09-13 | 74 | |
5823 |
생각해보니 어제가 9.11 23주기였습니다.8
|
2024-09-12 | 163 |
2 댓글
대왕고래
2013-03-23 23:00:55
말로만 들었고, "흐음, 그런 게 있는갑다"만 했는데...
흐음, 재미있을까요, 저거. 같이 갈 사람이 있다면 좋을텐데...
...지금 학교에 남아있는 아는 사람 중 남자는 거의 태반이 군대를 간 터라;;;
동생이나 꼬셔볼까요...
프리아롤레타냐
2013-03-23 23:24:12
치킨 좋아요! 칰힌칰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