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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의 바람] 최고의 암살자

시어하트어택, 2019-04-20 08:11:55

조회 수
161

메탈리카. 자력을 조종합니다.


Metalica.jpg


저번 화에 이어, 도피오는 보스가 빌려준 에피타프의 능력으로 몇 초 뒤를 예지하는데... 리조토가 투명한 상태에서 어디론가 이동하는 게 보입니다. 리조토는 도피오가 자신이 있는 곳을 공격한 걸 보고, 도피오에게 뭔가 있다는 확신을 하게 되죠. 목에 가위를 만드는데, 그걸 다 파악하고 있다는 듯 찢어내 버린 것도 그렇고요. 도피오는 에피타프의 예지를 보고 가위를 던져 리조토의 발목을 잘라 버립니다.


그런데... 리조토의 발목이 다시 붙는군요. 거기에 나온 조그만 스탠드들이 바로 리조토의 스탠드 메탈리카. 리조토는 뒤이어 땅에서 메스를 만들어내고, 얼굴에 바늘을 만들어내는 등 도피오에게 공격을 가합니다. 도피오의 피는 누런색으로 변했고 숨도 제대로 쉬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리조토는 마침내 도피오의 진실에 도달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최후의 일격을 하려는 찰나...


에어로스미스의 총탄이 리조토를 명중시켰습니다. 에어로스미스는 호흡을 감지하는 스탠드고, 도피오는 숨을 제대로 쉬지 못했기에 리조토만 감지했던 것이죠. 오늘 이 싸움이 끝나나 싶었는데 이 싸움의 끝은 다음 주로 미뤄야겠군요.

시어하트어택

언젠가는 사랑받는 작가가 되고 싶다

4 댓글

대왕고래

2019-04-21 01:40:08

메탈리카는 암살팀의 능력 중에서 가장 암살에 특화된 능력이죠. 상대가 누구든간에 반드시 메탈리카가 먼저 공격을 할 수 있으니, 알지도 못하고 알아도 막을 수 없는 능력이라고 생각해요.

이번 편에서 리조토가 "2년이다. 2년동안 두려움에 떨면서 우리들은 목줄 차인 개마냥 살아왔었다." 라는 대사를 했었는데 (애니 오리지널 대사), 개인적으로는 그 대사에서 모든 암살팀의 원한과 원념이 리조토에게 깃든 것 같은 인상까지 받았었어요.

마드리갈

2019-04-22 00:24:03

솔직히 27화는 다 못 보고 도중에 껐어요. 보다가 화면에 토할 것 같은 느낌이 들었거든요.

이렇게 리뷰를 읽고 나서 마음의 준비를 하고 다시 보는 게 좋겠어요.

메탈리카라는 스탠드는 정말 이름값을 톡톡히 해요.


그러고 보니, 나란챠의 스탠드 에어로스미스는 역시 냉철한 지략형 캐릭터와의 전투에 특화된 것일까요. 냉철한 판단력과 날카로운 분석력으로 인상깊은 포르마조와의 전투에도 활약했고, 이번에는 그 포르마조를 능가하는 리조토 네로와의 전투에서도 공을 세우네요.

이런 생각까지 들었어요. 전투는 제공권 장악이 관건이고, 스미스는 쇠를 다루는 대장장이인 것이니까 그래서 에어로스미스가 메탈리카에 우위를 지니는 게 아닌가...

SiteOwner

2019-04-23 19:07:58

리조토 네로의 투명한 모습에서는 스타크래프트 게임의 클로킹 능력의 공포스러움이 생각납니다.

특히 검은 망토를 입고 있는 것에서는, 브루드워 확장팩이 나오면서 추가된 신유닛인 다크 템플러가 생각납니다. 존재를 숨기면서 다가와서는 큰 칼을 휘둘러 상대를 단칼에 베어 버리는...

동생이 이 회차를 중간에 시청중단한 이유를 알겠습니다. 제가 봐도 징그러워서 속이 안 좋았다 보니 이해됩니다.


암살팀의 과거회상 장면이 나오는군요. 이제 리조토 네로가 죽었으니 그들은 저 세상에서 재회할 것 같습니다.

앨매리

2019-04-23 23:21:16

원작에서는 마약의 정체와 마약팀의 정체가 끝내 밝혀지지 않아서 부기팝 시리즈로 유명한 카도노 코헤이가 집필한 후일담에서 밝혀졌던데, 원작자의 추가 발언이 없는 이상 정사에 가깝다는 설정이라면 암살팀의 그 처절한 사투가 안타깝기 그지없습니다.

암살팀은 다들 강력한 전력이니, 호위팀과 중간에라도 뜻이 맞아 협력했더라면 이야기가 많이 달라졌겠죠. 죠르노가 뒷세계의 청정화를 추구하다보니 암살팀의 안위가 불안정해서 또 충돌할 우려가 있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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