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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잔혹] Disaster of uncontrollable

국내산라이츄, 2019-06-10 23:10:49

조회 수
135

*사람에 따라 다소 잔인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


이능력에 대해 연구한다고 알려져 있었던 PSI-OMEGA 연구소는, 어느 사고로 인해 연구원들은 물론이고 사고를 수습하러 갔던 군인들까지 전부 몰살되었다. 그 뒤로, 연구소 터에는 아무것도 세워지지 않았다. 아니, 세울 수가 없었다. 사건 현장이 너무나도 참혹해 감히 치울 엄두도 내지 못 했다. 강심장을 자처하는 사람들이 현장 청소에 자원했다가 구토를 하고 돌아가는 게 일상일 정도로 참혹했다.


사고가 있었던 날, 연구소 내의 실험체도 대부분 사망한 채 발견되었다. 그 곳에서 연구하던 이능력자 둘과 비밀리에 연구중이던 수수깨끼의 존재, 얼터 둘을 제외하면.


연구소는 표면상으로 이능력자들만을 연구하는 곳이었지만, 어느 누구에게도 알리지 않은 지하에서는 얼터라는 존재에 대해 연구하고 있었다. 눈에 보이지 않는 팔로 사람을 아무렇지도 않게 찢어발기는 얼터들 중에서도 보이지 않는 팔이 더 길고 더 많은 얼터, 그리고 그들의 여왕으로 불리는 얼터까지.


뉴스에서 연일 보도될 정도로 피해 규모도 엄청났지만, 아무도 그 원인을 알 수 없었던 사건. 여러가지 추측이 나오고 있었지만, 진실은 그 날 살아남은 넷만이 알 터였다.


"여전히 소란스럽구만... "

"그러게요. 쉬이 잠잠해 지질 않네요. 지금 연구소가 무너진 원인을 걱정할 때가 아닐텐데요... 그 때, 이브도 탈출했으니까요. "

"바깥 사람들은 얼터라는 걸 연구하고 있는 지도 몰랐을걸? 어차피 바깥에 알려진 건 우리들 뿐이니까. 루카도 이브도, 전부 '그런 게 있었어?'수준이고. "

"그것도 그렇군요. "


두 사람이 걱정하는 것은 이브가 연구소 밖을 나갔다는 것이었다. 이브는 얼터들의 여왕으로 불리는 존재로, 유전자 단계에서 인간에 대한 증오가 각인되어 있는 것 같았다. 그녀가 구금된 시설에는 어느 누구도 접근할 수 없었고, 허가된 인원이라 할지라도 일정 거리 이상을 떨어져 있어야 했다. 그렇지 않으면 인명 피해가 날 수 있었다. 그리고 그 일이 알려졌다간 연구소에도 치명타가 갈 게 뻔했다.


"그 녀석이 미쳐 날뛰지만 않았으면, 아마 꼼짝없이 연구소에 갇혀 있었을지도 모르겠군. "

"끔찍하네요. "


연구소가 무너지게 된 발단은, 제한 구역. 그러니까 루카와 이브가 있는 구역에 멋도 모르고 들어가버린 폭주 능력자였다. 인위적으로 염동력을 사용하게 만든 실험체였지만, 그의 몸과 머리는 그 능력을 감당할 수 없었다. 그래서 무장한 요원들을 대동하고 다녀야만 했다. 혹시라도 폭주해서 시설이 망가지게 되면 사살할 목적이었다. 코드네임 프사이라 불리던 그 실험체는, 가까이 가기만 해도 염동력때문에 두통이 올 정도였다.


무장 요원들이 자리를 비운 틈을 타서, 프사이는 뭔가에 이끌린 듯 실험체 격리 구역으로 갔다. 그리고 잠시 후, 폭발음이 들렸다. 격리 장치가 망가지면서 격리 시설의 잠금이 해제되고, 실험체들이 일제히 돌아다니기 시작했다. 그리고 무장 요원들이 돌아왔을 때, 실험체 중 하나가 얼터들의 격리 구역으로 갔다. 무장 요원은 이를 연구소장에게 알리고, 얼터들의 격리가 풀리기 전에 가 실험체를 사살하려고 했다. 그는 실험체가 격리 장치를 해제하기 전에 사살하는 데에는 성공했으나, 실험체가 쓰러지면서 격리 장치를 해제해 얼터들의 격리 장치마저 해제되었다.


"여기는 돌체, 여기는 돌체. 비상사태입니다. 전원 대피하십시오! 코드네임 디재스터 발생! 반복합니다, 코드네임 디재스터 발ㅅ... 으아악! "


가장 먼저 시설을 빠져 나온 것은 루카였다. 루카는 나오자마자 자신의 눈앞에서 총구를 겨누고 있던 무장 요원을 마치 풍선을 터뜨리듯 죽였다. 코드네임 디재스터, 그러니까 얼터들의 격리 해제를 알린 지 몇 분 지나지도 않은 시간이었다.


"돌체 씨...? "

"무슨 일이야? "

"돌체 씨가... 코드네임 디재스터를 끝으로 무전이 끊겼어요... 빨리 지원을! "

"지원 요청은 빠져나간 다음에! 시간이 없어, 여기 있다간 우리도 죽을거야! "

"실장님! 잠금 장치가 작동하지 않습니다! "

"뭐? "


연구소 밖과 안을 오가는 잠금장치는 프사이의 염동력으로 인해 고장나서 작동하지 않는 상태였다.


"연? "

"키리히메 씨? "

"뭐야, 이게? 실험체들이 잔뜩 있어! "

"저도 얼떨결에 떠밀려서 나온거라 영문을 모르겠습니다. 다만 썩 유쾌한 상황은 아닌 듯 하네요. "


얼터 격리 구역 안에서는, 대 재앙이 시작되고 있었다. 시설을 막 빠져나오자마자 무장 요원을 죽인 루카가 다른 격리 장치들을 깨부숨과 동시에, 이브가 있는 곳으로 향하는 길이 열렸다. 그러거나 말거나 잠금장치를 전부 부숴버린 루카는 밖으로 나가기 위해 올랐고, 복도는 루카가 지나가면서 휩쓸고 간 흔적만이 남아 있었다.


"코드네임 디재스터 발생! 요원들을 투입합니다! "

"여기는 델타, 여기는 델타. 실험체들이 날뛰고 있습니다! 현재 출입구가 고장나서 진입로를 확보할 수 없습니다! "

"어쩔 수 없군... 지하 시설을 통해서 진입한다. 거기까지 고장나진 않았을거다. "

"알겠습니다! "


루카가 강제로 잡아뜯고 충격파를 날려버린 흔적 사이로, 한 눈에 보기에도 위험해 보이는 여자가 나왔다.


"...... "


핏빛 붉은 눈은 루카가 휩쓸고 간 흔적을 둘러보고 있었다. 밖으로 발을 디딘 건 처음인지, 그녀는 한동안 그 자리에 서 있었다.


어쩔 수 없이 지하를 통해 진입한 무장 요원들이 본 것은, 막 시설을 빠져나온 그녀였다. 찰칵, 총구를 겨누는 소리가 들리자 그녀는 소리가 나는 쪽을 돌아봤다.


"저게... 뭐지? "

"실험체... 인 듯 합니다. "

"저런 실험체가 있었나...? "

"모르겠습니다. "

"어찌되었건, 진입에 방해가 되면 사살한다. 알겠나? "

"네! 알겠습니다! 거기 누구냐? "

"...... "

"비키지 않으면 발포하겠다! "

"......훗. "


그녀의 입꼬리가 올라감과 동시에, 총구가 휘었다. 순식간에 총이 고철덩어리가 되고, 총을 들고 있던 요원은 우드득, 소리와 함꼐 비명을 질렀다. 아니, 그것은 비명을 지를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고철덩어리가 된 총과 함께, 아까까지만 해도 팔이었던 것이 같이 비틀려서 뜯겨 나갔으니 말이다.


"!!"

"날 죽이겠다고? 그 농담은 오랜만에 듣는걸. "

"으아아아악! 파, 팔이...! "


그리고 순식간에 반대쪽 팔이 우드득, 떨어졌다. 팔이 떨어지는 가 싶더니 급기야는 지혈 할 새도 없이, 요원은 반으로 갈라져선 쓰러졌다. 다른 요원들은 겁에 질렸지만, 어떻게든 돌파해야 했기에 일제히 총을 꺼내들었다.


"일제히 발포해! "

"알겠습니다! "


총알은 그녀에게 도달하지 못했다. 아니, 오히려 총알이 다시 반사돼서 역으로 날아가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마법같은 것으로 막고 있는 거라고, 그거 외에는 설명할 방법이 없을 정도였다. 무장 요원들이 몇 명이 오든, 그녀를 당해낼 수는 없었다. 그리고 앞서 죽어간 요원처럼, 다른 요원들도 하나하나 처참한 몰골로 죽어버렸다. 복도에는 사람이라고 할 수도 없는 고깃덩이들과 피가 고여 생긴 웅덩이가 있었다.


"생각보다 재미없어... 약해. "


한편, 루카가 시설을 전부 부숴버리고 지상으로 올라왔을 때...


"이게 대체 무슨... "

"하아, 하아... 역장이... 이제 더는 힘듭니다... "

"나도 이젠 무리야... "

"뭐야, 뭐가 어떻게 된 거냐? "

"코드네임 디재스터라더니... 얼터들까지 탈출할 줄이야. "


루카가 위로 올라왔을 때, 실험체들은 물론이고 연구원들까지 전부 죽어있는 상태였다. 그 곳에서 살아남은 것은 포스 실드 능력자인 연과 일곱 개의 칼날로 불리는 키리히메 뿐이었지만, 그들도 태스크포스를 상대로는 역부족인 듯 했다. 막 지상으로 올라온 루카를 향해 태스크포스들은 총을 겨누었다.


"도대체... 지하에까지...... 무슨 일이 생긴겁니까...? "

"...... "


루카와 태스크포스가 대치중일 때, 어디선가 찰박거리는 소리가 들렸다. 무언가가 웅덩이 같은 것을 밟는 듯한 소리였다. 찰박거리는 소리가 점점 가까워졌을 무렵...


"이브마저... 이브마저 탈출했다고? "

"!!"


모습을 드러낸 건 복도에서 요원 한 부대를 아무렇지도 않게 정리해버린 그녀였다. 태스크포스는 그녀를 이브라 불렀다. 얼터들의 여왕으로 불리는 그녀는 가슴팍에 특이한 표식이 있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강했다. 아무렇지도 않게 태스크포스를 쳐다보는 선명한 붉은 눈에서, 부대원들이 공포를 느낄 정도였다.


"이... 브...? 이게 이브라고...? "

"얼터들의 여왕으로 불리는 이브입니다. ...유전자 단계에서부터 인간을 적대하고 있다고 추정됩니다. "

"야단났군... "

"이렇게 된 이상, 전부 사살한다. "

"알겠습니다. "


연은 포스 실드로 총알을 튕겨내려고 했으나 역부족이었다. 키리히메의 공격 역시 들어가지 않았다. 코드네임 디재스터일 때 진입하는 태스크포스들은, 무장 요원따위에 댈 바가 아니었다. 그리고...


"으아악- "


이브는 자신의 눈앞에 총구를 들이댄 태스크포스의 총을 간단하게 휘어버렸다. 옆에서 테이저 건을 쏴 보았지만 그녀에게는 전혀 통하지 않았다. 오히려 테이저 건을 쐈던 부대원까지 같이, 우드득 소리와 함께 팔이 떨어져 나갔다. 그녀는 그 팔을 집어던진 다음, 현장에 있던 태스크포스 한 부대를 순식간에 고깃덩이로 만들었다.


"!!"

"!!"

"...... "

"전부 약해빠진 인간들 뿐이구나. "


루카는 연과 키리히메에게 밖으로 나오자마자 사람들이며 실험체며 죽어 있었던 이유에 대해 물었다. 그리고 연구소로 진입한 태스크포스들이 연구원이며 실험체며 할 것 없이 전부 사살해버렸다는 얘기를 들었다. 연과 키리히메는 포스 실드 덕분에 사살을 면할 수 있었고, 다짜고짜 총구를 들이대는 태스크포스와 한창 싸우다가 기력이 다 한 찰나에 루카와 이브가 올라온 것이었다. 그리고 결과는... 전멸이었다.


"코드네임 디재스터... 아마 그게 발동되면, 모든 인원들을 사살하는 것이 임무일지도 모르죠. 당신들의 존재는 세상에 알려지지 않았으니까요. "

"......인간 놈들, 그렇다고 해도 이렇게까지... "


연구소였던 곳은 고장나고 부서진 장비와 피웅덩이가 낭자한 곳이 되었다.


"발이 더러워져서 좀 곤란하네. "


이브는 그 말을 남기고 연구소를 빠져나갔고, 나머지 셋도 이내 연구소를 빠져나왔다. 세 명이 연구소를 빠져나오고 잠시 후, 뉴스에서는 PSI-OMEGA 연구소에서 일어났던 일을 보도하기 시작했다. 그것이 불과 일주일 전의 이야기였다.


"그 곳에서 실험체로 지내는 것보단 차라리 지금이 나아. 정말 끔찍했으니까... "

"그렇긴 해요. "


연구소를 먼저 빠져나간 이브는 번화가로 갔다. 처음으로 바깥 공기를 마셔보는 데다가 처음으로 보는 바깥 풍경이 그녀에게는 낯설었다. 인간뿐 아니라 인간이 아닌 존재들까지 있는 곳에서, 그녀는 더 이상 이상한 것 취급 받지 않아도 됐다.


거리를 걷던 그녀는 어느 빙수가게 진열장을 보고 있었다. 빙수라는 것이 있었는 줄도 몰랐지만, 그녀가 본 것은 진열장 한쪽에 있는 그릇의 빙수가 움직이는 것이었다. 연보라색과 조금 진한 보라색인 빙수는, 둥근 무늬가 빙수 전체에 걸쳐 다섯 개가 있었다.


'이게... 뭐지? '


움직이는 빙수는 더듬이를 이리저리 움직이며 그릇 밖으로 나""다가 진열장 밖에서 자신을 보고 있는 이브를 발견했다.


"메라! 어서 오십메라! 메라빙슈 가게입메라~ "

"빙수? 그게 뭐야? "

"빙슈는 말입메라... 이렇게 생긴 건데 엄청 시원하고 달고 맛이쯥메라! "


얼떨결에 가게 안으로 들어와보니, 더듬이가 달린 빙수가 하나 더 있었다. 위쪽은 연한 노랑색인데 아래는 분홍빛이고, 아까 진열장에서 봤던 빙수처럼 파란 동그라미가 다섯 개 있었다. 노란 빙수는 그녀를 보자마자 카운터에서 반갑게 맞았다.


"메라빙슈 가게입메라~ 주문하시게쯥메라? "

"어... 빙수가 뭔지 몰라서... 뭐가 제일 맛있어? "

"요즘은 소다빙슈가 맛이쯥메라. 그런데 혼자 오셔쯥메라...? 빙슈는 2인분부터 되는데메라... "

"??"

"그럼 어쩔 수 없쯥메라! 내가 같이 먹어주게쯥메라. "


얼떨결에 빙수를 주문해버린 움직이는 빙수는 이브를 자리로 안내하고 테이블로 갔다.


"빙슈는 처음이십메라? "

"응. "

"빙슈는 말입메라... 엄청나게 달고 맛있고 시원합메라! "

"...그럼 빙수들은 다 너처럼 움직여? "

"나는 빙슈가 아니라 미끄메라입메라. 빙슈는 더듬이를 이렇게 세울 수 없쯥메라. "


잠시 기다리니, 주문한 빙수가 나왔다. 미끄메라는 수저를 이브에게 건네고 반대편에서 빙수를 먹고 있었다.


"냠냠메라... 역시 소다빙슈 맛이쯥메라! "

"어디... "


처음으로 먹어보는 달달한 맛이었다. 연구소에 있을 때는 한번도 먹어보지 못했던 음식이었다. 그 때 그녀에게 식사로 주어진 것은 매일 똑같은 밥과 반찬들뿐이었고, 디저트는 한 번도 먹어본 적 없었다.


"완전 달달하다... "

"그렇지메라? 자주 오십메라~ 이 빙슈, 계절 한정 메뉴라서 여름에만 나옵메라. "


국내산라이츄

엄마가 고지고 아빠가 성원숭인데 동생이 블레이범인 라이츄. 이집안 뭐야 

3 댓글

마드리갈

2019-06-11 11:12:38

처음부터 살풍경 그 자체네요. 전쟁사 관련 자료를 찾으면 간혹 보이는 전사자의 시신의 참혹한 상태라든지, 마약 카르텔의 잔인한 살인행각의 결과 등이 생각나서 섬찟한 감을 숨길 수 없어요. 그런데 그 상황에서도 생존자가 넷이나 있다는 게 기적으로 보이네요.


그런데, 등장 캐릭터의 이름을 보니까 포켓몬 관련 같은데 맞나요? 포켓몬 관련을 잘 모르니까 판단은 아직 유보상태이지만, 이 세계도 어두운 구석이 있어 보이네요. 이전에 기고해 주셨던 포켓몬 관련 소설도 굉장히 잔혹한 게 나왔던 게 같이 기억나고 있어요.

국내산라이츄

2019-06-11 20:46:55

미끄메라는 6세대 드래곤(단일입니다) 포켓몬입니다. 포켓몬 세계와 본작의 세계가 연결되어 있으며 미끄메라 빙수가게의 미끄메라는 야생 포켓몬의 공격을 피하다가 포켓몬 세계에서 넘어온 녀석들입니다. (가끔 포켓몬들이 넘어오거나 이쪽에서 넘어가기도 합니다)?


+멸망한 땅의 이야기입니다. 울트라비스트 악식킹의 에리어 울트라빌딩이 모종의 이유로 멸망한 평행 세계의 하우올리시티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SiteOwner

2019-06-18 22:52:36

묘사된 상황이 정말 끔찍하군요. 군복무 시절 헌병대 견학을 했을 때 사진으로 본 폭사자, 자살자 등의 시신 상태를 본 기억이 떠올라서 피부에 없던 경련이 생기는 듯한 착각마저 들고 있습니다.

역시 자유란 소중한 것입니다. 그리고, 이상한 취급을 받지 않아도 되는 것도 큰 행복입니다.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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