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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새 소설 제목을 정했습니다. 가제는 <우주 제일의 밀수업자>였으나 이것저것 생각한 끝에 <밀수업자 - The Smuggler>로 바꿨습니다. 예전부터 해 보려던 소설 안에 삽화넣기도 처음 시도해 봤습니다. 그런데 제목은 둘쨰치고, 쓰는 속도가 느려졌습니다. 이래서야 7월에 연재를 개시할 수 있을지...
2. 어제 교통사고가 났습니다. 아버지가 운전하고 가족들이 타고 있었는데 뒤에서 차가 박은 겁니다. 저와 아버지는 다행히 목이 좀 뻐근할 뿐인데 어머니가 좀 상태가 안 좋네요. 더군다나 목과 허리가 안 좋아서 물리치료까지 받았는데... 그나저나 단순해 보이는 사고인데 처리 과정은 꽤 복잡하더군요.
3. 수요일부터 교육을 가는데, 교육 장소가 부산이라서 전날 열차표를 끊어서 가야 합니다. 조퇴를 해야 할지 고민중입니다. 그나저나 남부지방은 주중에 비가 온다는데 우산을 챙겨가야 하겠군요.
언젠가는 사랑받는 작가가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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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댓글
마드리갈
2019-06-24 21:55:39
교통사고라니, 정말 큰 일을 겪으셨군요. 쾌유를 기원할께요.
남부지방은 일단 현 시점에서의 기상예보로는 수요일부터 거의 연일 비가 올 예정이예요. 그러니 우산은 물론, 여러가지를 잘 준비하시는 게 좋겠어요. 진짜 곤란한 때는 비가 멈춘 뒤의 기온 급상승이거든요. 중부지방과는 기후가 다른 점이 많고, 게다가 장마철에는 야간에 갑자기 추워지니까 간혹 얇은 등산용 바람막이재킷이나 후드재킷 같은 게 필요하기도 해요. 고온이지만 추운 기묘한 상황이 이 시기에 잦으니까요.
SiteOwner
2019-06-25 20:34:31
창작물의 제목에는 어떤 수식어가 얼마만큼 있어야 하는지가 문제됩니다.
확정하신 정도가 딱 좋아 보입니다.
교통사고는 일어나는 건 한 순간인데 뒤가 정말 문제입니다. 어머님께서 특히 상태가 안 좋으시다니 더욱 걱정됩니다. 현재는 모두 상황이 호전되었는지요? 쾌유와 순탄한 사고처리를 기원합니다.
일본 여행을 위해 여객선을 탈 때면 꼭 부산에서 식사를 하는데, 부산은 식문화가 상당히 다채롭다 보니 갈 때마다 경이롭게 여겨집니다. 시어하트어택님께도 그 식문화를 꼭 즐겨 보시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