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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폴로 11호 달착륙 50주년 기념 구글두들

마키, 2019-07-19 21:25:34

조회 수
227


특정한 날이나 기념일마다 통상의 구글 로고 대신 띄우는 특별 메시지 구글 두들의 아폴로 11호 달착륙 50주년 기념 특별판입니다.


내레이션부터 50년 전 아폴로 11호를 타고 직접 달에 다녀온 마이클 콜린스 본인에, 영상은 새턴 파이브의 이륙에서부터 사령선 모듈의 지구 귀환까지의 아폴로 11호의 여정을 마이클 콜린스가 회상하며 감상을 이야기하는 내용으로 콜린스의 내레이션에 곁들여지는 아름다운 애니메이션은 덤.


독수리가 달에 내려 앉은지 올해로 50년, 올해는 전세계 모든 우주소년들에게 영원히 잊혀지지 않을 최고의 한해네요.

마키
東京タワーコレクターズ
ありったけの東京タワーグッズを集めるだけの変人。

7 댓글

마드리갈

2019-07-19 22:03:06

운영진 권한으로 임베드 코드를 고쳐 두었어요.

이제 제대로 출력될 거예요. 검증을 마쳤지만, 혹시 제가 미처 발견하지 못한 문제가 있으면 바로 보고해 주시기를 부탁드려요. 그러면 확인하는대로 문제점을 발견하고 해결해 놓을께요.


내용에 대해서는 따로 코멘트하겠어요.

SiteOwner

2019-07-20 16:24:54

아폴로계획과 구글은 서로 시대가 겹치지 않습니다. 아폴로계획은 1961년에서 1972년까지 실행되었고, 구글은 1998년에 창업했으니 이렇게 큰 시간차가 있습니다. 그 둘이 이렇게 구글 두들을 통하여 만났고, 올해의 내일이 아폴로 11호의 달 착륙의 역사적인 사명을 성공시킨지 50년이 됩니다. 당시 사람들이 느꼈던 감동을 이렇게 구글 두들을 통해 체험하고 있다 보니 갑자기 흐르는 눈물을 참지 못하고 있습니다.


인간의 역사에는 슬프고 어두운 부분이 많았습니다.

게다가 아폴로계획도, 추진 과정에서 발사시험 도중의 화재로 3명의 우주비행사가 희생된 아폴로 1호의 비극 등이 발생하는 등 순탄치 못했습니다. 이러한 아픔 위에 쌓여 온 역사이기에, 성공에는 그 고귀한 희생이 바탕이 되었음을 기억해야겠지요.

인류의 달 착륙 이후 반세기. 많은 일이 일어났고, 말할 수 없는 아픔도 많이 쌓였습니다. 아폴로 11호의 달 착륙 50주년이, 희망과 미래를 이야기하고, 아픔을 이길 수 있는 전환점이 되었으면 합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좋은 영상을 소개해 주신 점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마키

2019-07-20 21:34:55

우주에서 바라보는 지구와 달의 모습은 얼마나 아름다운 광경일까요

앞으로 또 50년 뒤에 후손들은 아폴로 11호의 달 착륙을 어떻게 받아들일지도 궁금해지네요.

앨매리

2019-07-20 16:34:46

아폴로 11호가 달에 착륙한지 50년이 지났지만 인류가 마지막으로 달에 갔다온 건 그로부터 3년 후인 아폴로 17호 계획 때였죠.

언젠가 또 아폴로 11호의 감동이 재현되었으면 좋겠네요.

마키

2019-07-20 21:42:20

17호 이후로 취소된 아폴로 우주선들과 새턴 파이브는 후에 아폴로-소유즈 테스트 미션과 스카이랩에 재활용(?)되는 것으로 우주경쟁의 클라이맥스를 장식하는 역할을 맡았죠. 달 탐사와는 별개로 미소 양국의 첨단 과학의 상징들이 아득한 천공에서나마 평화의 사인을 주고받던 모습도 냉전기 우주경쟁 시대의 잊을 수 없는 명장면 중 하나죠.

마드리갈

2019-07-21 18:03:28

오늘로 인류 달착륙 50년이 되었어요!!

이렇게 오래전의 역사를 재미있게 그리고 감동깊게 재구성해서 기념해 주는 구글 두들의 존재가 특히 고맙게 느껴지고 있어요. 얼마전에 썼던 글인 구글 지도로 하는 것들과 감상에서도 구글의 도움을 받고, 여기서는 구글 두들의 기념에 감동받네요.


당시 우주비행사 중 닐 암스트롱(Neil Armstrong, 1930-2012)은 이미 7년 전에 고인이 되었고, 버즈 올드린(Buzz Aldrin, 1930년생)과 마이클 콜린스(Michael Collins, 1930년생)은 이 50년을 맞이했네요. 암스트롱, 이미 고인이 된 프로젝트 참가자들은 천국 어딘가에서, 그리고 올드린과 콜린스, 생존중인 프로젝트 참가자들은 오늘의 이 날을 어떻게 맞이하고 있을까요. 이렇게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마음 한가운데가 벅차오르는 듯해요.

마키

2019-07-21 23:02:05

이제 또 다시 50년 뒤의 100년이 되면 위대한 위업을 넘어 거의 전설에 가깝게 취급되지 않을까도 싶네요.

옛날 옛적에 카이요도에서 발매한 트레이딩 피규어 "왕립과학박물관"을 너무나도 갖고싶은데 10여년 전에 나온 골동품이라 파는데도 없어서 눈물만 흐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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