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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작은 아직 쓰지도 않았는데 캐릭터 설정화는 벌써 하나 그렸습니다.
전작에서 바로 이어지는 내용이기는 합니다만...
일단은 그 차기작(제목 미정)의 주인공 캐릭터. 이름은 '현애'고, 성은 아직 안 정했습니다.
전작 <초능력에, 눈뜨다>에서 언급된 전학생으로, 초능력자입니다.
그 외의 사항은 불명이거나 아직 안 정했습니다.
이거야 원... 작품은 쓰지도 않았는데 주인공 설정부터 해 놓다니... 뭔가 배꼽이 배보다 큰 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언젠가는 사랑받는 작가가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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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댓글
마드리갈
2019-07-22 12:43:48
역시 초능력자이군요. 손 주변의 별 모양이 그 초능력을 상징하는...
게다가 무표정하면서도 헤어스타일에 공을 들인 게 보여서 의외의 부분이 있을 것 같아 보이네요.
그런데, 전작에서 이름은 직접 언급되지 않고 에필로그 부분에 전학생의 존재가 암시되는데 그 전학생이 맞는 건가요?
주인공이 설정되어 있고 그 주인공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전개시키는 방법도 충분히 있으니까 그 자체가 문제되거나 하지는 않을 거예요. 우려하신 것처럼 주객이 전도되지 않으면 충분하니까요.
SiteOwner
2019-07-22 23:57:14
주인공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는 것은 자연스러우니 크게 걱정하시지 않으셔도 좋을까 싶습니다.
이전보다는 캐릭터의 체형이 많이 슬림해진 것 같습니다만, 다리의 라인에 대해서는...
조언을 하나 드리자면, 쿨교신자(ク?ル?信者)의 작품을 참조해 보시는 게 어떨까 싶습니다. 특히 다리의 라인을 간소하게 묘사하면서도 어느 정도 미려하게 다듬을 수 있기에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