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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담수사대] 소소한 질문들

국내산라이츄, 2019-08-18 01:12:13

조회 수
143

Q 1. 외전과 본편의 차이점은 뭔가요??

A 1. 본편에서는 수사대 식구들(파이로/미기야/현/라우드/애시/야나기/키츠네)이 등장하지만 외전에서는 등장하지 않습니다.?

외전이 본편의 프리퀄이 되거나, 하등 상관 없이 그냥 외전으로 진행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외전 5와 6이 슈피겔이 등장하는 본편의 프리퀄이었던 경우처럼요. 혹은 본편 이전에 있었던 일을 외전으로 쓰는 경우도 있습니다.?


Q 2. 판데모니움은 어떤 위치에 있나요??

A 2. 단순히 지상이냐 지하냐만 놓고 본다면 지상에 있지만 판데모니움이 존재하는 곳은 차원이 다른 곳입니다. 마물들의 경우 등급이나 능력을 막론하고 전부 판데모니움으로 가는 문을 열 수 있습니다. 온라인게임의 귀환스킬같은 거죠.?


Q 3. 아나키나시스의 능력은 정확이 뭔가요? 모든 마물들이 다 벽을 뚫고 사람을 데리러 가는 건가요??

A 3. 아나키나시스를 봉인할 수 없는 이유는 어디에 가둬두든 빠져나가기 때문입니다. 공간을 구성하는 경계(벽같은 것)에 임시로 본인이 지나갈 수 있는 구멍을 뚫어 그 사이로 드나들 수 있습니다. 본인이 순간이동을 하는 것 뿐 아니라 아포칼립스나 어비스로 통하는 문도 열 수 있습니다.?


Q 4. 이클립스는 판데모니움에서 거주하는데, 마물인가요??

A 4. 판데모니움에는 그냥 거주민 겸 관리자로 있는거지 이클립스는 마물이 아닙니다.?


Q 5. 판데모니움에 끌려가는 사람은 어떤 사람인가요??

A 5. 어비스나 아포칼립스에도 수용량이 있습니다. 어비스야 뭐... 리바이어던은 먹을 게 많아지면 환영하겠지만, 그렇다고 해도 사람들이 되살아나니 한계가 있을 거고 아포칼립스도 마찬가지입니다. 물론 어비스에 떨어진 사람들이 리바이어던에게 완전히 먹히지 않으면 되살아나지는 않지만... 어비스에 떨어져야 하는 사람인데 리바이어던이 맛없게 생겼다고 거절하거나, 크리멘이 먹기를 거절하거나(얘도 과식하면 배탈남), 아포칼립스에서 받기를 거절하는 동급의 죄를 지은 사람이 끌려가게 됩니다.?


Q 6. 판데모니움에 끌려가게 되면 현실에서 그 사람은 어떻게 처리되나요??

A 7. 실종처리 됩니다. 아나키나시스가 끌고 가는 경우 갇혀있던 곳에서 갑자기 사라지게 되는데 소재지도 생사도 알 수 없습니다. 영상으로 보더라도 벽에 구멍이 나더나 갑자기 사라지는 것만 보이게 됩니다.?


Q 8. 판데모니움에 떨어지는 사람들이 받는 형벌은??

A 8. 그건 어떤 죄를 지었느냐에 따라 다릅니다. 하지만 공통적으로 '우리 안의 동물이 된 기분'이 어떤 것인 지 느낄 수 있습니다. 판데모니움에서는 형벌을 받는 중인 인간을 마물들이 구경하러 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9-7의 현서는 결벽증이 너무 심해 멘탈이 뒤틀렸다고 판단, 그녀가 바라는 완전무결하며 깨끗한 공간에서 제한된 음식(공간이 더러워지면 안되므로)을 먹으며 지내게 됩니다. 물론 그 공간에는 문제점이 두 가지 있습니다. 첫째로 공간에 발을 들이고 나면 공간을 채우고 있는 물질에 의해 분해됩니다. 들어가 있는 대상이 살아있을 때는 분비물이나 각질같은 자잘한 것들만 분해되지만 대상이 죽게 되면 순식간에 완전히 분해되고 혼만 남게 됩니다. 둘째로 그 공간은 아무것도 없는 공간입니다. 소리를 질러도 밖으로 들리지 않으며 외부에서 누군가가 올 일도 없고, 어디가 천장이고 어디가 바닥인지 분간도 되지 않는 온통 하얀 공간입니다.?


9-6의 가족을 죽인 여동생이 받는 형벌은... 19금이라 여기에 말씀드릴 수는 없습니다. 다만 그렇게 사랑하던 오빠와 꼭 닮은 마물이 그녀를 데려갔다는 거...정도??


Q 9. 판데모니움에서 죽게 되면 어떻게 되나요??

A 9. 혼이 마물들의 에너지원으로 사용되기 때문에 일단 환생은 불가능합니다.?


Q 10. 판데모니움으로 끌려가게 되면 수사대에서 관여할 수 없는 이유가 뭔가요??

A 10. 일단 인간이 마물과 붙으면 인간이 100% 집니다.?


그리고 판데모니움으로 넘어가 형벌을 받게 되면 형벌을 받는 인간을 관리하기 위해 마물이 관리자로 배속됩니다. 형벌을 최대한 끝까지, 자기 수명이 끝날 때까지 받아야 하는데 중간에 다른 이유로 죽으면 안되니까요. 마물에게 벌을 받는 인간이 배속되는 순간 그 인간은 마물들의 소유물이 되어 버립니다. 그렇다고 뭐 물건 다루듯이 마음대로 하는 건 아니지만... 마물들은 자기의 소유물에 누군가 관여하는 것을 굉장히 싫어하기 때문에 판데모니움으로 넘어가게 된다고 하면 더 이상 관여하지 않습니다.?


Q 11. 아나키나시스도 관리자로서 일을 하나요??

A 11. 보통 판데모니움으로 끌려가는 인간들을 아나키나시스가 데려갑니다. 다른 마물들은 공간에 구멍을 뚫는 능력이 없기 때문에 판데모니움에 데려가려면 어떻게 하든 직접 모습을 보여야 하는데 아나키나시스는 벽을 뚫고 데리고 나오면 그만이거든요. 인간을 데려오는 일을 하는 대신 관리자 일은 면제입니다. 이쪽이 더 바빠보이는데 기분탓인가?


Q 12. 마물들은 혼 외에는 아무것도 먹지 않나요??

A 12. 사람들과 섞여 있을 때는 음식도 먹습니다. 에너지 효율은 혼이 가장 좋지만요.?


Q 13. 슈피겔은 어떻게 됐나요??

A 13. 키츠네가 인계받아서 정화를 시켰는데, 성불이 안 된 듯 합니다. 일단 이전처럼 학살은 안 합니다.?


국내산라이츄

엄마가 고지고 아빠가 성원숭인데 동생이 블레이범인 라이츄. 이집안 뭐야 

2 댓글

SiteOwner

2019-08-18 16:56:48

여러 사항에 대한 Q&A, 이번에도 등장했군요.

주요 사항을 일목요연하게 알아볼 수 있어서 좋습니다.


판데모니움은 역시 명불허전입니다. 처음부터 관여되는 일이 없도록 생각하고 처신하는 것밖에는 방법이 없겠습니다.

판데모니움으로 이관된 이후에는 괴담수사대가 일절 관여할 수 없게 되는 이유가 정말 무섭습니다. 인간 대 마물에서 인간의 패배 확률이 100%..."이 곳에 들어온 자, 모든 희망을 버려라(Lasciate ogni speranza, voi ch'entrate)" 라는 단테의 신곡 지옥편의 한 구절이 생각나고 있습니다.

마드리갈

2019-08-19 20:38:54

판데모니움(Pandemonium)이라는 말 자체가 끔찍하죠. 모든 악마들이 모인 곳이니까 복마전.

제대로 죄의 대가를 치룰 수 있게 오랫동안 형벌을 집행할 수 있도록 공식적으로 허여된 장소라는 게 선명히 드러나네요.

현실세계에도 이런 곳이 있다는 건 알고 있어요. 미국의 ADX 플로렌스, 러시아의 "백조" 라는 별명이 붙은 페름 제2연방교도소 및 "검은 돌고래" 라는 별명이 붙은 오렌부르크 제6연방교도소같은 시설. 


벨제붑 아가씨의 뜻대로라는 애니에서는 판데모니움은 마치 동화속 세계같고 대마왕 벨제붑은 절세의 미소녀, 내레이션은 오 나의 여신님의 베르단디의 성우로도 유명한 이노우에 키쿠코(井上喜久子, 1964년생)라서 꿈과 환상의 세계 그 자체죠. 이걸 생각해 보니까, 일반적으로 묘사된 판데모니움이 얼마나 끔찍한 곳인지가 이 벨제붑 아가씨의 뜻대로에서는 완전히 뒤집혀서 나타나는 게 되고 있어요. 그렇게 생각해 보니까 더욱 무서워지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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