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간혹 걸려오는 070 전화번호는 온갖 수상한 의도로 걸려오는 경우가 많죠.
그래서 일단 걸려오는대로 차단하고는 있지만, 이것을 100% 막을 수 없는 사정이 있어요. 업무관계 등으로 연락을 주고받는 경우에 070 번호를 이용하는 경우가 있거든요. 이를테면 저희집에서 잘 이용하는 여행사. 그래서 그냥 070으로 시작하는 모든 번호를 완전히 틀어막고 싶어도, 그 여행사가 계속 070 번호를 사용하고 있다 보니 어쩔 수가 없네요. 저희집이 그 여행사를 좌지우지할 정도의 법인고객 대표거나 그 여행사의 대주주인 것도 아니고 하니 번호를 바꾸라고 요구할 권리도 없지만요.
대체 언제부터 이렇게 천덕꾸러기가 된 것일까요, 070 번호는.
원래 이런 용도로 쓰라고 개발한 것은 아닌 인터넷전화 070 번호는, 이제는 아예 스팸전화의 대명사로 정착되어 버렸죠.
게다가 이제는 이런 학습효과로 인해 스팸전화가 아예 일반 유선전화나 핸드폰의 전화번호로 걸려오기까지 하고 있고...
생각해 보니 여러모로 씁쓸해지고 있어요.
070을 폐지한다고 해서 이런 문제가 해결될 것 같아 보이지도 않네요. 이미 일반적인 전화번호로도 악용할 사람들은 다 악용하니까...
Co-founder and administrator of Polyphonic World
목록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
2024-09-06 | 168 | |
공지 |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
2024-03-28 | 172 | |
공지 |
타 커뮤니티 언급에 대한 규제안내 |
2024-03-05 | 189 | |
공지 |
2023년 국내외 주요 사건을 돌아볼까요? 작성중10 |
2023-12-30 | 360 | |
공지 |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612 |
2020-02-20 | 3863 | |
공지 |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2
|
2018-07-02 | 1001 | |
공지 |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2 |
2013-08-14 | 5973 | |
공지 |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
2013-07-08 | 6594 | |
공지 |
오류보고 접수창구107 |
2013-02-25 | 12088 | |
14 |
한낮의 포럼이 조용한것을 보고 벗헤드가 가로되....7 |
2013-02-28 | 166 | |
13 |
아아... 포럼에 글이 가득해...2 |
2013-02-28 | 241 | |
12 |
피곤하네요...3 |
2013-02-28 | 287 | |
11 |
다들 안녕하세요3 |
2013-02-28 | 249 | |
10 |
안녕하세요5 |
2013-02-27 | 286 | |
9 |
안녕하세요 대강당 운영진 하네카와츠바사입니다8 |
2013-02-27 | 343 | |
8 |
기지개 한번 잘못했더니 명치에 데미지 ㅇㅅㅇ2 |
2013-02-27 | 480 | |
7 |
설정을 시각화...그것도 대체 역사물이라면 가장 짜증나는게 있죠.5
|
2013-02-27 | 207 | |
6 |
야구팀 동물이름 이야기9 |
2013-02-27 | 525 | |
5 |
안녕하세요2 |
2013-02-26 | 198 | |
4 |
시간이 멈췄으면 좋겠어요 lllOTL8 |
2013-02-26 | 214 | |
3 |
저 또한 초대 받아서 나타난 ㅇㅅㅇ!3 |
2013-02-26 | 218 | |
2 |
회원가입 감사인사 및 여러가지10 |
2013-02-25 | 356 | |
1 |
쪽지 받고 들어와봅니다.3 |
2013-02-25 | 196 |
2 댓글
대왕고래
2019-09-04 21:45:59
070이 어느새인가 스팸전화의 대명사가 되었죠.
어쩌다가 이렇게 되었지, 원래 무슨 용도였지 하고 생각할 필요도 없다고 느껴질 정도로, 그냥 070이면 일단 의심하고 보게 되더라고요.
070을 폐쇄한다고 해도, 이젠 010으로 시작되는 스팸전화가 오겠죠. 이거 참...
마드리갈
2019-09-04 21:56:17
저희집도 070 인터넷전화가 있긴 한데, 이것만 따로 신청한 것이 아니라 인터넷 회선과 IPTV를 설치하면서 따라온 것이고, 써도 안 써도 그만인데다 이것으로 전화를 할 경우 불순한 목적의 전화로 간주되어 차단되어 버리는 경우도 있어서 아예 쓰지 않고 있어요. 이렇게 천덕꾸러기 신세가 되어 버려서 이제 안 쓰게 되었는데 이것을 해결할 방법은 전무하겠죠.
정말 곤란한 딜레마예요. 그리고 그렇게 불순한 목적의 전화로 인해 070도 일반 유무선전화의 번호도 모두 의심스럽게 봐야 하는 시대가 되어 버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