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이번주에는 특히 지치네요.
긴장이 풀려서 그런 것인지, 저녁식사 후에는 앉은 채로 잠들었어요.
지난 목요일 아침부터 그랬어요.
목요일 새벽에 어학시험점수 발표가 있고 나서는 그간의 긴장이 풀렸다고 할까요?
간만에 친 어학시험은 예상 외의 호성적으로 만족스러웠지만 문제는 그때부터. 긴장이 풀리고 나서 온몸이 아팠어요.
금요일에는 복통으로 배가 무거웠고, 오늘인 토요일은 복통의 원인이 해소되어 그나마 편안한 휴일인가 싶었는데, 저녁식사 후에는 그대로 잠들어버렸어요. 정신을 차려 보니 오늘의 남은 시간은 1시간 남짓...
이제는 괜찮아졌어요.
위협적이었던 태풍도 이제는 한참 전에 지나가 있어 고요하네요.
Co-founder and administrator of Polyphonic World
목록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교환학생 프로젝트를 구상 중입니다. (250326 소개글 추가)6
|
2025-03-02 | 187 | |
공지 |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
2024-09-06 | 358 | |
공지 |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
2024-03-28 | 214 | |
공지 |
타 커뮤니티 언급에 대한 규제안내 |
2024-03-05 | 243 | |
공지 |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616
|
2020-02-20 | 3942 | |
공지 |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2
|
2018-07-02 | 1057 | |
공지 |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2 |
2013-08-14 | 6039 | |
공지 |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
2013-07-08 | 6650 | |
공지 |
오류보고 접수창구107 |
2013-02-25 | 12165 | |
6049 |
개를 좋아하는 사람, 개가 좋아하는 사람
|
2025-04-25 | 12 | |
6048 |
중국의 전기차 제조사 BYD의 수평대향엔진 실용화
|
2025-04-24 | 20 | |
6047 |
"온스당 달러" 는 왜 단속하지 않을까4
|
2025-04-23 | 65 | |
6046 |
파킨슨병 치료가 실용화단계까지 근접
|
2025-04-22 | 27 | |
6045 |
결제수단에 대해 여행중에 느낀 것4
|
2025-04-21 | 43 | |
6044 |
생각해 보면 겪었던 큰 일이 꽤 오래전의 일이었네요
|
2025-04-20 | 28 | |
6043 |
오늘 쓸 글의 주제는 정해지 못한 채로...
|
2025-04-19 | 35 | |
6042 |
이제는 증기기관차도 디지탈제어시대2
|
2025-04-18 | 59 | |
6041 |
이유를 말못하는 개혁과 시장을 이긴다는 망상
|
2025-04-17 | 36 | |
6040 |
판소리풍 화법의 기사를 쓰면 행복할까2
|
2025-04-16 | 41 | |
6039 |
자칭 통일운동가들은 김일성 생일은 잊어버렸는지...2
|
2025-04-15 | 47 | |
6038 |
<죠죠의 기묘한 모험> 7부 <스틸 볼 런>의 애니메이션 제작이 확정7
|
2025-04-14 | 129 | |
6037 |
엑스포 이야기 약간.4
|
2025-04-13 | 90 | |
6036 |
미국의 제조업 천시 마인드는 여전합니다3
|
2025-04-12 | 62 | |
6035 |
트럼프라면 중국에 대해 1000% 관세율을 적용할 듯?7
|
2025-04-11 | 71 | |
6034 |
NHK에서도 애니에 출연하는 성우들이 자주 나오네요
|
2025-04-10 | 45 | |
6033 |
이번주의 피로가 지난 수년간보다 더 크게 느껴지네요2
|
2025-04-09 | 54 | |
6032 |
"자칭 히로스에 료코 용의자 체포" 의 충격2
|
2025-04-08 | 56 | |
6031 |
러시아의 첩보센서는 영국 영해에까지 들어와 있습니다2
|
2025-04-07 | 59 | |
6030 |
적성국보다 동맹국이 나쁘다고 말한 결과2
|
2025-04-06 | 62 |
4 댓글
대왕고래
2019-09-07 23:03:35
원래 시험 후가 제일 긴장이 풀리는 법이죠.
저같은 경우에는 어제 회사일을 9시 반까지 (밥도 걸러가면서) 했던지라, "휴일에는 공부라도 하자!"는 계획을 전부 날려버리고 오늘은 마냥 놀기만 했네요.?
내일은 노력을 해야겠어요... 내일은... 흐음...
마드리갈
2019-09-07 23:15:45
"시험은 월드시리즈 7차전처럼" 이라고 하지만, 이번에는 시험 직후는 물론이고 결과발표 직후에도 방전되네요. 그리고 이렇게 주말에까지 영향을 준다는 것이 살짝 무서워지고 그랬어요.
휴식은 중요해요. 그리고 좋은 휴식은 특히 중요해요.
대왕고래님도 고생 많이 하셨어요.
오늘의 휴식이 내일의 목표달성으로 이어지리라 믿어요. 그러니 너무 걱정마시길 바랄께요.
앨매리
2019-09-10 09:39:10
태풍 때문에 폭우가 쏟아질 줄 알고 긴장했는데 정작 서울에서 비는 몇 번 안 오고 강풍만 실컷 불다가 끝나서 좀 허무했습니다. 주말에는 어디 나가서 놀기보다 실내에서 지내는 일이 많아서 폭우가 온다고 해서 크게 곤란해지는 일은 없었지만요...
마드리갈
2019-09-10 12:33:54
그나마 폭우 피해가 거의 없었다는 게 불행중 다행일까요.
이번 태풍 피해상황을 보니까 안타까운 점이 있었어요. 이전에 썼던 글인 오사카 지진의 시사점 - 콘크리트 블록담과 수도관에서 우려했던 콘크리트 블록담의 문제가 또 발생한 것. 인천에서 콘크리트 블록담이 도괴되는 바람에 시내버스 운전수가 그 무너진 담에 깔려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어요(2019년 9월 7일 한국경제신문 기사 참조). 횡방향에서 가해지는 힘에 약한 저런 벽체는 근처의 사람에게 대피할 시간을 허락하지 않고 갑자기 넘어지니까 정말 위험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