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요즘 확실히 해가 짧아졌습니다. 그리고 많이 추워졌고, 그래서 몸과 마음이 움츠러들기 쉽습니다.
그렇다 보니 요즘은 우울해짐을 막기 위해서 여러모로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가장
좋은 것은 일광욕 양을 늘리는 것인데 주간에 고정된 일정이 있는 편이라 이건 현 상황에서 선택할 수 없고, 대안으로서 비타민
보충을 되도록 많이 하고, 아침에 일어난 직후 및 귀가한 뒤에는 숨을 어느 정도 돌리고 나서 스트레칭 등 가벼운 운동도 해 주고
이러고 있습니다. 역시 몸을 좀 움직여주고 근육을 풀어주니 확실히 좋습니다. 이렇게 하루 30분씩 2회씩 가볍게 해 주는
운동만으로도 상황이 더 나빠지려는 것은 막을 수 있을 듯 합니다.
듣는 음악도 좀 달리하고 있습니다.
되도록이면
소편성의 섬세한 음악 위주로. 이를테면 클래식 분야에서는 바로크 시대의 기악작품이라든지, 고전파 시대의 현악4중주 등의 것들,
요즘 것이라면 편안하게 들을 수 있는 드라마, 영화, 애니메이션 등의 OST 위주로 듣고 있습니다. 성악의 경우는 가사나 목소리
등에 감정이입이 많이 되는 편이라서 피하고 있는 편입니다.
좋은
기적이 많이 일어나면 좋겠지만, 마냥 그것만 바라고 살 수만도 없으니까 매일의 생활에 충실하면서 앞으로 다가올 기적을 잘
맞이하려고 합니다. 그런 마음으로 살면서, 삶의 무게에 지치지 않고 강하게 버텨내려고도 마음먹고 있습니다.
이렇게, 요즘 살아가면서 우울에 대처하는 모습을 간단하게나마 써 봤습니다.
Founder and Owner of Polyphonic World
목록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
2024-09-06 | 168 | |
공지 |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
2024-03-28 | 172 | |
공지 |
타 커뮤니티 언급에 대한 규제안내 |
2024-03-05 | 189 | |
공지 |
2023년 국내외 주요 사건을 돌아볼까요? 작성중10 |
2023-12-30 | 360 | |
공지 |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612 |
2020-02-20 | 3863 | |
공지 |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2
|
2018-07-02 | 1001 | |
공지 |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2 |
2013-08-14 | 5973 | |
공지 |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
2013-07-08 | 6594 | |
공지 |
오류보고 접수창구107 |
2013-02-25 | 12088 | |
5895 |
오늘부터는 여행중입니다1
|
2024-11-21 | 9 | |
5894 |
멕시코 대통령의 정기항공편 이용은 바람직하기만 할까
|
2024-11-20 | 15 | |
5893 |
10세 아동에게 과실 100%가 나온 교통사고 사례
|
2024-11-19 | 17 | |
5892 |
벌써 1년이라는 시간이 이렇게...1
|
2024-11-18 | 42 | |
5891 |
근황 정리 및 기타.4
|
2024-11-17 | 60 | |
5890 |
그럴듯하면서도 함의가 묘한 최근의 이슈
|
2024-11-16 | 24 | |
5889 |
이것이 마요나카 철도 사무국의 진심입니다!4
|
2024-11-15 | 61 | |
5888 |
홍차도(紅茶道)2
|
2024-11-14 | 32 | |
5887 |
예금자보호한도는 이번에 올라갈 것인가
|
2024-11-13 | 28 | |
5886 |
마약문제 해결에 대한 폴리포닉 월드의 대안
|
2024-11-12 | 38 | |
5885 |
이번 분기의 애니는 "가족" 에 방점을 두는 게 많네요
|
2024-11-11 | 39 | |
5884 |
방위산업 악마화의 딜레마 하나.
|
2024-11-10 | 41 | |
5883 |
"N" 의 안일함이 만들어낸 생각없는 용어들
|
2024-11-09 | 43 | |
5882 |
트럼프 당선 & 수능과 교육 이야기4
|
2024-11-08 | 107 | |
5881 |
있는 법 구부리기4
|
2024-11-06 | 70 | |
5880 |
고토 히토리의 탄식2
|
2024-11-05 | 47 | |
5879 |
금융투자소득세 폐지로 가는 건 일단 맞게 보이네요3
|
2024-11-04 | 52 | |
5878 |
중국의 비자면제 조치가 도움이 될지?5
|
2024-11-03 | 80 | |
5877 |
아팠던 달이 돌아와서 그런 것인지...2
|
2024-11-02 | 51 | |
5876 |
"임기단축 개헌" 이라는 그 이타주의2
|
2024-11-01 | 55 |
2 댓글
마키
2019-10-13 23:53:45
저는 반대로 날이 추워지니 슬슬 또 밖에 나돌아다녀보고 싶어지네요.
광합성대신 월광합성이라도 하는건지 날이 추워지거나 밤이 될 수록 활발해지더라구요.
SiteOwner
2019-10-14 20:23:05
이렇게 기온이 내려가 있으니 대외활동을 많이 하기에는 쾌적해졌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운동량을 늘린다든지, 새로이 해외여행을 기획한다든지 하고 있습니다.
단, 넘어지거나 하면 기온이 높을 때보다 다치기 쉬우니까 그 점에 특히 조심하고 있습니다. 마키님께서도 안전에 늘 유의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월광합성이라는 표현이 재미있게 여겨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