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8시에서 9시 사이에는 제목에서 쓴 그대로 블랙아웃 현상이 잘 일어나고 있어요.
앉아 있는데 갑자기 그대로 잠들어 버리고, 일어나면 30분 이상은 너끈히 지나가 있는 경우가 잦네요.
대체 왜 그런지 이유를 모르겠네요. 식사, 운동 모두 부족한 수준은 아닌데...
그리고 이제 짤막히 몇 가지.
올해가 끝나갈 시점에 석유 관련으로 여러 이슈가 또 터져나오네요.
이산화탄소에서 합성석유를 바로 생산가능한 촉매 개발의 성공이라든지, 이란이 우리나라에 대해 석유구매대금 지불을 독촉하고 있다든지 등등, 석유 관련으로 르네상스가 찾아온 것 같기도 하고...이건 나중에 따로 글을 써야겠어요.
요즘에는 외장하드디스크의 용량이 3TB인 것도 작게 느껴지네요.
대학생 때에는 용량이 상당히 넉넉하다고 생각해서 750GB의 것을 구매했는데 졸업할 때 쯤 되니 용량부족이 느껴졌어요. 그리고 요즘에는 외장하드디스크를 여러 개 쓰는데 3TB 용량의 것이 4개 있지만 가장 자주 쓰는 둘은 남은 공간이 1TB 미만에 다른 둘은 아직 데이터 미저장. 기술의 발달, 그리고 데이터의 축적이 새삼스럽게 느껴지고 있어요.
지난 4월 이후로는 로또 당첨기록이 없네요.
예전에 달성했던 26주 연속 낙첨 이후에 다시 당첨된 적이 있었는데, 이번은 34주 연속 낙첨. 기록갱신이네요. 이런 기록은 더 갱신되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이렇게 살아가는 이야기를 간단히 써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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