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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널 창작물 또는 전재허가를 받은 기존의 작품을 게재할 수 있습니다.

크리스마스의 길몽

마키, 2019-12-25 18:37:45

조회 수
188

*제목은 헨리 셀릭 감독의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크리스마스의 악몽(The Nightmare before Christmas, 1993)"의 패러디.



정신없이 만들다보니 잔뜩 쌓인 12월의 장난감들입니다.

어쩌다보니 이번달은 어떤 식으로든 전부 제 손길을 탄게 대부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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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윙의 넘버링은 002번입니다만 고치기 귀찮으므로 그냥 넘어갑니다.)


이름: X-wing 스타파이터 & Y-wing 스타파이터 세트

출전: 스타워즈: 에피소드 IV - 새로운 희망(Star Wars: Episode IV - A New Hope, 1977)

제조사: 반다이

발매일: 2018년 5월

가격: 1,200엔



처음으로 소개할 것은 물론 스타워즈 비클모델 릴레이의 마지막이자 염원하던 Y윙 합본 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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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65 X-wing 스타파이터.


전에 만든게 그리 마음에 드는건 아니라서 몰드에 먹선만 넣는 정도로 완성.

부스터 부분은 건담 마커 건담 그레이로 부분 도색했는데 살짝만 터치해줘도 훨씬 볼만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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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L-A4 Y-wing 강습 전폭기(BTL-A4 Y-wing Assault Starfighter/Bomber).


대지상 폭격 및 대함 뇌격에 특화된 전폭기로서 은하 내전 시기 내내 활약해온 반란 연합의 든든한 버팀목.

설정상으론 클론 전쟁 말기에 생산된 기종이라 은하 내전 시점에선 이미 구식 기종 취급이었다는듯.


새로운 희망의 야빈 전투 씬에서 X윙과 함께 편대를 이루어 제국군에게 돌격하는 모습은 굴지의 명장면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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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로 프리퀄과 오리지널 트릴로지에 등장한 모든 비클모델의 완성.

클리어 모델 이외에는 전부 다 어떤식으로든 손을 댄 것들이라 뿌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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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란 연합의 스타파이터 편대.

요격, 뇌격, 제공권 우세 담당 X윙, 대함 뇌격 담당 Y윙, 타이파이터 요격 담당 A윙 편성이 기본적으로 그려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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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U-wing 파이터 & 타이 스트라이커

출전: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Rogue One: A Star Wars Story, 2016)

제조사: 반다이

발매일: 2017년 2월

가격: 2,200엔



이어서 로그 원의 주역인 U윙 파이터와 타이 스트라이커.?

스케일은 둘 다 1/144 스케일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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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X-225 GAVw 오큐파이어 전투 강습 탱크("Occupier" combat assault tank).


영화 초반 제다 행성 씬에서 등장한 제국군의 차량으로 등장은 짧았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겼죠.

같은 것이 두개가 제공되며, 상부 해치는 닫혀있는 것과 탱크 트루퍼를 부품 교체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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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T-60D U윙 스타파이터/지원정(UT-60D U-wing starfighter/support craft).


영화 초반부에 주인공 일행이 타고다니고, 후반부 스카리프 전투에서도 주역으로 등장하는 본 작의 마스코트 기체.

설정상으로는 X윙과 T-47 에어스피더 등의 제작사인 인컴 기업이 제국에 의해 국유화 되기 직전 마지막으로 생산된 모델로, 베일 오르가나의 손에 의해 사고를 명목으로 반란 연합에 빼돌려졌다는 설정입니다. 즉 같이 등장하는 X윙의 사촌 형제쯤 되는거죠.


엔진 포트 내부는 건담 그레이이고 왼쪽 날개는 먹선이 지워진게 살짝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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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유의 길쭉한 날개는 사촌형제 X윙처럼 S-포일 시스템으로 되어 있습니다.


U윙의 경우엔 실드와 방열기가 내장되어 실드의 방호 면적이 증가되고, 방열 기능 향상에 의한 고출력 기동이 가능한데 대기권에서 비행할때나 건십 임무를 수행할때에는 위 사진처럼 걸리적거리지 않게 접어둔다는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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콕핏 내부에는 간소하게 재현된 인테리어와 함께 카시안 안도르와 K-2SO의 미니피규어도 재현되어 있습니다.


캐노피는 1/72 스케일 모델처럼 플라스틱 프레임 혹은 투명부품 + 씰을 선택하는 방식이고, 기체 하부의 창문도 클리어 파츠로 되어 있어 콕핏 내부가 훤히 밝게 보입니다. 극중 등장할때도 측면의 해치를 열고 탑승하는 모습이 나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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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다란 덩치와 주인공 기체 포지션에 걸맞게 악세서리도 풍부.


랜딩기어는 어차피 스탠드에서 내려올 일이 없으므로 먹선은 생략했고, 1/144 파일럿 실루엣 피규어와 레이저 캐논 이펙트 파츠도 제공됩니다. 초반부에 잠깐 주인공 일행이 쓰다 반파되어 유기하게 되고, 이후 스카리프 전투 씬에서 다른 기체가 로그 원 특공대의 지원을 위해 스카리프로 침투, 타이 스트라이커와 싸우다 장렬히 퇴장하는데 AT-ACT를 격파하고 X윙과 편대 비행을 하는 장면은 로그 원의 백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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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촌 형제들과 함께.


작중에선 야빈 기지의 전경을 비출때 빼고는 다른 기체들과 같이 나오는 장면이 드물어 체감이 안되는데, 설정상 길이 24.98 미터로 12.5 미터인 X윙의 두배에 달하는 대형 기체입니다. 설정상 조종사는 2명, 수송 인원은 화물칸에 8명을 태울 수 있는 것으로 설정되어 있고, 거대한 덩치를 살린 수송정 및 건십 임무도 가능한 기종. 극중에서도 초반부엔 카시안 일행의 전용기 쯤 되는 포지션으로 나오다가 후반부 스카리프 전투에선 다른 기체가 건십 임무를 행하는 모습으로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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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란 연합의 스타파이터들과 함께.

극중에서도 X윙과 Y윙은 스카리프 전투에서 함께 싸웠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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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칭 타이 스트라이커(TIE Striker), 정식 명칭은?TIE/SK x1 공중 우세 실험기(TIE/SK x1 Experimental Air Superiority Fighter).


타이 파이터의 무수한 개량형 중 하나로 대기권 내부에서의 운용을 전제로 제작된 기체입니다.

형제에 비해 대형화된 콕핏에는 조종사와 사수 각각 한명씩 탑승하고, 덩치를 살려 화물과 인원 수송도 가능하다는 설정.


솔라 패널은 역시 건담 그레이 인데, 칠할 면적이 넓고 그렇게 많지도 않아서 만드는 내내 재밌었던 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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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쪽도 U윙처럼 가변익 기체인데, 날개가 아래로 향해 있으면 전투 형태, 수평이면 일반 비행, 위로 향해 있으면 착륙 형태라는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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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 자체는 주인공 기체인 U윙에 비하면 무척이나 심플하고 별달리 악세사리 같은 것도 없습니다.

비클 모델 타이 파이터도 그랬지만 사출색이 그냥 회색일 뿐이라서 최소한 솔라 패널은 도색해줘야 볼만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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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기인 타이 파이터와 함께.

같은 1/144 스케일이지만 전체적으로 큼직큼직하기 때문에 의외로 크기 차이가 꽤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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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등장한 X윙, Y윙(직접 맞붙지는 않았지만)과 함께.


대기권 전투를 상정한 개량형인데다, 덩치에 걸맞게 카탈로그 스펙도 나쁘진 않은지 X윙과 U윙을 상대로 나름 호각으로 싸웠죠.

극중에선 스카리프 기지 방공용으로 대기권 내부에서만 운용되었지만, 설정상으론 형제기들처럼 우주 전투도 대응하는 기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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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SDCS 가오가이가

출전: 용자왕 가오가이가

제조사: 반다이

발매일: 2019년 11월

가격: 1,980엔



SDCS로 발매된 우리들의 용자왕 입니다.

변형 기믹은 생략된 대신 SD 형태의 프로포션을 중시한 스타일로 발매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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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 로봇 대전 처럼 가오가이가의 우락부락한 이미지를 적절히 데포르메한 모습.


대부분의 색분할은 부품 분할로 재현해놓고 정작 스텔스 가오의 끝단은 스티커로 처리해 놓고 있는게 살짝 아쉬운 느낌입니다. 스텔스 가오는 사출색인 검은색 이외엔 전부 스티커지만 본체는 눈과 갈레온의 입 안 회색과 아래턱의 송곳니 이외엔 전부 부품 분할로 설정색을 최대한으로 재현해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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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토부키야의 D스타일과 함께.


애니메이션의 작화는 SDCS 쪽에 가깝고, D스타일은 변형합체를 위해 상당히 데포르메된 외형이지만, 어느쪽이든 가오가이가라는 이미지는 제대로 살리고 있습니다. 큼직한 것만 부품 분할로 재현하고 라이너 가오나 스텔스 가오 등은 부분 도색으로 떼운 D스타일에 비해 깔끔한 부품 분할로 색분할을 살리고 있는 SDCS의 완성도 차이도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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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큰 매그넘과 프로텍트 쉐이드.

교체용 손들은 주먹손에 비해 한 치수 큰 느낌이지만, 애초부터 데포르메된 외형이기에 크게 위화감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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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 앤드 헤븐.

대부분의 제품들이 직전의 펼친 손과 맞잡은 손만 제공하는데 반해, SDCS는 직접 양 손을 맞잡을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또한 데포르메 체형이라는 점을 살려 라이너 가오의 선단부에 추가 관절 파츠를 내장하여 팔의 위치를 바꿔 끼우는 것만으로 부품을 더하거나 뺄 필요 없이 팔의 위치만 바꾸는 눈속임으로 양손을 맞잡는 구조도 포함해 헬 앤드 헤븐을 완벽히 재현하고 있는 점이 백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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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바이딩 드라이버.

색분할은 필요최저한도로만 재현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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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 프레임 자체는 마징가들과 공유하고 있으므로 팔꿈치와 무릎 관절을 빼고 눈을 바꿔 끼우면 SD 형태로 재조합 할 수 있습니다.

나쁘진 않지만 개인적으로는 액션피겨처럼 갖고노는 쪽이므로 관절이 많은 CS 형태 쪽이 취향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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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제품을 갖고있는게 없으므로 초합금혼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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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다양한 회사들이 저마다의 스타일로 만드는 와중에 유독 반다이만 손대지 않고 있었는데, 역시 안심과 신뢰의 퀄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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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조립만으론 다소 심심해보이기에 신경쓰였던 주먹과 드릴 가오의 캐터필러, 스텔스 가오의 콕핏을 건담 그레이로 부분도색.


설정화 등지에서도 손등 장갑만 검은색이고 손가락은 회색으로 되어 있어서 다른 액션용 손들도 같이 손가락만 회색으로 칠했고, 그외에는 포인트가 되는 스텔스 가오의 경우엔 위쪽(분리시 뒤쪽) 인테이크는 스티커가 있으므로 생략하고 콕핏만 칠했고 드릴 가오의 캐터필러도 역시 포인트가 되는 부분이라 칠해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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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HGFC 데스 아미

출전: 기동무투전 G건담

제조사: 반다이

발매일: 2019년 11월

가격: 1,200엔



HG 230번으로 발매된 기동무투전 G건담의 양산형 졸개 메카(...) 데스 아미입니다.

기본적으로는 최종 보스인 데빌 건담이 자신의 능력으로 만들어 수족으로 부리는 무인 양산형 모빌수트.


Future Century는 원작인 기동무투전 G건담의 연도 표기로서, 근래 발매되는 HG 건담 프라모델은 출신에 따라 HG 뒤의 표기가 각자의 세계관의 연도 표기를 달고 나오는데, 가령 익숙한 우주세기 출신의 기체들은 High Grade?Universal Century의 약자로서 HGUC라 표기되는 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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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을 아는 사람이든 모르는 사람이든 "아니 이 놈이 HG로!!?"라는 생각이 들게 하는 파격적인 제품화.

인젝션 키트로서는 최초의 입체화이자, 극중 비중이 높은 주인공 도몬 캇슈의 동료들조차 제치고 가장 먼저 상품화가 됐습니다.


흉악한 생김새, 칙칙한 색깔, 때거지로 우루루 몰려나와서 와장창 박살나는 등, 그야말로 나쁜놈 졸개 메카의 정석과도 같은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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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색분할이 매우 단순한 덕도 있어 스티커는 모노아이 두 종류가 전부.


품질 또한 출신을 생각해보면 쓸데없이 좋아서 손목 관절은 주인공 건담들한테조차 드문 좌우 가동이 되는 사양이라 빔라이플을 쥘때 팔뚝과의 간섭을 최소화하고 있고, 스커트는 전부 분할 가동, 모노아이도 눈 부분을 돌리는 것으로 두가지 종류를 재현할 수 있습니다.


무장은 곤봉형 빔라이플만 제공되는데, 형태 그대로 곤봉으로도 사용 가능하다는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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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뉴얼에도 당당하게 기재된 변형 상태.


고관절 아래에 스탠드 용 3mm 조인트와 별개의 사각형 조인트를 갖고있는데, 실은 건담 빌드 다이버즈 Re:RISE에 "엘도라 아미"라는 이름으로 스토리 미션 적 기체로서 데스 아미의 커스텀 기체가 등장하고, 상위 개체인 "엘도라 브루트"는 데스 아미의 파생형인 4족보행형 데스 비스트를 베이스로 하고 있는 커스텀 기체인데, 이 변형 기믹 자체가 데스 비스트 등의 파생 형태를 위한 기믹입니다.


커스텀 기체의 상품화를 겸해 금형 재활용 목적으로 오리지널 기체까지 서비스로 발매해준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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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돈 1200엔, 완벽한 색분할, 심플한 조립성 등, 외모와 출신 자체에 대한 거부감만 견딘다면 돈값은 충분히 하는 제품입니다.

무엇보다 이런 제품은 팬들조차도 "나와준게 기적이다" 취급이다보니 이런 기체는 제품화 됐다는 것 자체가 최고의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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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발키랜더

출전: 건담 빌드 다이버즈?Re:RISE

제조사: 반다이

발매일: 2019년 11월

가격: 1,300엔



빌드 다이버즈 리라이즈 일곱번째로 발매된 SD 발키랜더 입니다.

인간형, 드래곤, 용기사의 세가지 형태로 변형하는 기믹중 특히 대표 사진의 드래곤 형태가 제대로 취향 저격이라 픽업.


주인공 쿠가 히로토의 파티 멤버(?)인 파르비즈의 건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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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소체 형태인 발키랜더.

SD 시리즈 중 하나인 건드랜더를 모티브로 삼고 기동전사 건담 더블오의 건담 아스트레아 타입-F를 베이스로 어레인지한 형태.

...라고 설정상으론 SD 건담 아스트레아 타입 F 베이스인 것으로 나와있지만 실은 이 제품이 아스트레아 타입 F의 첫 SD 화.


흉부의 디자인이나 특유의 팔다리 콘덴서(큼직한 초록색 스티커)는 더블오의 영향을, 몸 곳곳의 뿔 장식과 포니테일처럼 늘어진 케이블 묶음은 건드랜더의 영향을 받은 모습입니다.


가조립만으론 심심해서 정수리, 투구, 흉부의 회색 포인트와 무장류의 회색(실드 손잡이 제외)은 전부 건담 그레이 부분 도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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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장인 GN 건소드(모티브는 프로토 GN 소드)와 GN 건실드(모티브는 GN 실드).

검이나 방패나 딱히 사격무장이 내장된 것은 아니고 모티브인 건드랜더의 영향을 받아 작명된듯한 뉘앙스입니다.


GN 소드는 판타지 보검 느낌으로 어레인지 되었고, GN 실드는 형태에서나마 간신히 더블오의 것이라는걸 유추할 수 있는 느낌.

판타지 계열 SD 시리즈에 으레 있던 방패 내부에 보검을 수납하는 기믹도 옛날 SD 건담의 향취를 느끼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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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N 플레어 디바이스(왼쪽, 총구가 돌출된 쪽)와 GN 런처 디바이스.

이쪽은 플레어 디바이스가 GN 빔라이플, 런처 디바이스가 GN 런처를 모티브로 한 사격 무장.


두 무장은 하나로 합쳐서 GN 메가 플레어 디바이스라는 고화력을 가진 대형 무장으로 조합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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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무장.

관절이 꽤 튼튼해서 커다란 무장을 한손으로 거뜬히 들어 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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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부분은 눈동자가 없는 일반 트윈아이 카메라 형태로 교환해줄 수 있는데, 그 부분을 도려내고 오드아이로 커스텀 도장.

사진으로는 크게 티가 안나는데, SD다보니 그만큼 면적이 넓어서 HG에 비해 육안으로는 확실히 색이 구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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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 멤버인 코어 건담과 함께.

어스리 건담이 아니라 굳이 코어 건담인건 실은 이걸 갖고싶어서 굳이 어스리 건담을 샀다는 이유...


투구 내부에는 바이저가 내장되어 부품 교체없이 씌워줄 수 있는데, 원본인 아스트레아 타입 F의 디자인을 절묘하게 활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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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드래곤 모드.

개인적으로는 세가지 형태 중 가장 마음에 든 형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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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 관절이 그대로 다리 관절이 되고, 몸통은 목 관절, 꼬리는 허리와 다리 관절을 유용할 수 있기 때문에 관절 갯수 자체는 제한되어 있지만 주요 관절이 대부분 볼조인트라 베이스가 SD 임을 감안하면 의외로 자유롭게 잘 움직입니다.


다만 접속 방식의 문제로 목과 윗턱의 각도가 고정되어 있다는게 살짝 아쉬운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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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뒤로 추가 부품이 결합되고 날개도 활짝 펼치고 있기 때문에 체감적으로 일반적인 HG보다 큼직큼직합니다.


기본적으로 남는 부품이 없는 건드래곤 모드이지만, 스탠드를 쓰려면 흉부 장갑을 탈착해야 하는데 뒷스커트의 조인트는 그대로 살아있으므로 어댑터 파츠를 써서 조인트를 살린다면 부품 탈착 없이 스탠드를 사용할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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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형태인 드래곤 퓨전(용합신) 모드.


기본 무장과 드래곤을 구성하는 파츠들을 전부 합체시킨 판타지 여전사 풍의 모습으로 이름의 유래가 되는 북구신화의 여전사 발키리의 이미지도 빌려온듯한 형태. 개인적으로는 건드래곤 모드에 비하면 그리 감흥은 없지만 스타일이나 기믹 자체는 꽤 마음에 드네요.


건드래곤 모드와 마찬가지로 모든 파츠를 사용하기 때문에 이 형태에서도 일체의 남는 부품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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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검과 방패를 들려주면 훨씬 더 발키리 다운 모습.

SD 시리즈와 빌드 시리즈의 공통점인 "원작에 구애받지 않는 자유로운 어레인지"를 잘 살린 근사한 디자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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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리즈는 주역 파티 멤버의 기체들만이라도 모아보려고 생각중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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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워그레이몬 (AMPLIFIED)

출전: 디지몬 어드벤처(* 패키지?원작 로고에 준수)

제조사: 반다이

발매일: 2019년 10월

가격: 4,000엔



장안의 화제작, 피겨라이즈 스탠다드 워그레이몬?(AMPLIFIED)?입니다.

디지몬 어드벤처 직격 세대이다보니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바로 픽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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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장 소체 형태.

용전사의 매시브한 근육질 소체와 대비되는 날카롭게 각이 살아 있는 크롬디지조이드 갑주의 대비가 감상 포인트.


꽤 심플한 디자인이던 오리지널에 비하면 "누구세요?" 소리가 절로 나올만큼 강인한 모습으로 어레인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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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팔에 드라몬 킬러, 등에 브레이브 실드를 달아주면 익숙한 워그레이몬의 모습.

도감 설정상으로는 "크롬디지조이드 갑주를 걸친 최강의 용전사이자 그레이몬 계열의 궁극 형태.".


상당히 복잡해보이는 색분할이지만 의외로 부품 분할 자체는 꽤 단순해서 설렁설렁 게이트 자국 정리까지 해가며 만드는데도 두시간 정도밖에 안 걸렸네요. 특히 흉갑과 종아리 보호대의 미려한 색분할이 압권인데, 덕분에 스티커는 대다수가 브레이브 실드의 용기의 문장에 사용됩니다.


다만 이 제품 최악의 문제점으로 어깨 관절이 무식할 정도로 뻑뻑해서 아차하단 어깨 관절 자체가 박살나는 설계로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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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팔의 드라몬 킬러는 대 드라몬 계열 디지몬 결전병기라는 설정으로 초대 TVA에서도 어둠의 사천왕 중 2체를 혼자서 섬멸했었죠.

역시 오리지널과 디자인이 상당히 바뀌어서 건틀릿을 통해 팔을 넣고 손잡이를 쥐어 고정하는 듯한 느낌으로 어레인지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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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살기는 대기의 에너지를 한 점에 응축해 내던지는 "가이아 포스".

OVA 디지몬 제볼루션에선 이것의 응용기로 바다의 에너지를 던지는 "포세이돈 포스"라는 파생 기술도 등장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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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팬들에게 가장 인상 깊은건 극장판 "우리들의 워 게임!"에서 건틀릿을 잃고도 아랑곳않고 맨주먹으로 돌진하던 그 모습.

나름 초대 TVA 주인공 파트너의 최종 진화형이자 초대 극장판의 주역이다보니 저도 포함해 팬들에게 인기가 굉장한 디지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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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원작의 이미지는 흔적만 남은 AMPLIFIED 버전이지만 특히 등의 브레이브 실드는 거대한 날개 느낌으로 어레인지.

세갈래로 펼처지는 구조와 함께 날개를 펼치면 드러나는 보라색 클리어 파츠의 색감이 굉장히 예쁩니다.


하얀색 문장은 주인공인 야가미 타이치(신태일)를 상징하는 "용기의 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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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뉴얼에서도 권장하는 AMPLIFIED 버전의 오리지널 형태.

추가 어댑터 파츠를 통해 실드를 하나로 합치고, 다른 손에 드라몬 킬러를 몰아주는 형태로 이렇게 하면 일체 남는 부품이 없습니다.

한 팔에 무기, 한 팔에 방패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전사 캐릭터의 심볼이나 다름없는 모습이라 의외로 마음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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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것은 구판 리부트 버전. 리메이크 되며 일부 파츠가 신규 제작되고, 하얀색은 글로스 인젝션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워그레이몬의 발매와 함께 구판 디지몬 리부트 오메가몬도 리메이크 되어 재발매됐는데 팬들의 평가는 물론 최악.

도저히 같은 가격의 같은 시리즈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품질 격차가 엄청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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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자쿠레로 하로

출전: 건담 빌드 다이버즈?Re:RISE

제조사: 반다이

발매일: 2019년 12월

가격: 825엔



하로프라 11번으로 발매된 자쿠레로 하로입니다.

이전 소개해드린 볼 하로와 마찬가지로 기동전사 건담에 등장하는 대형 모빌아머 "MA-04X 자쿠레로"의 코스프레 컨셉.


형제들과는 다르게 판권 표기가 혼자 신작인 리라이즈로 되어 있는 점이 특징이라면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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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론 먹선조차 넣지 않던 하로프라 시리즈인데, 마침 건담 만들던 도중에 휴식으로 잡은거라 뜬금없이 먹선+부분도색+반광마감으로 완성. 커터의 날과 슬래스터의 앞부분 빨간색은 스티커가 제공됩니다만, 하는 김에라는 이유로 커터는 건담 그레이, 슬래스터 앞뒤의 빨간색은 모형용 아크릴로 부분 도색.


결국 스티커를 사용한건 오리지널에도 있던 왼쪽 어깨에 새겨진 파일럿 드미트리의 퍼스널 마크와 자유 사용으로 제공되는 지온공국 엠블렘(저는 스탠드에 부착) 뿐이네요. 이놈도 다른 형제들처럼 오드아이 커스텀이라 오른쪽 하늘색 눈은 본래의 내부 프레임 컬러, 왼쪽 보라색 눈은 건담 마커 메카 그레이입니다.


기존 하로 파츠도 그대로 제공되지만 전부 불용 부품 취급으로, 본래의 다리 관절만 신규 파츠의 팔 관절로 재활용 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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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컨셉, 같은 1년 전쟁 출신의 볼 하로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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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RX-78-2 건담 [건담베이스 컬러]

출전: 기동전사 건담

제조사: 반다이

발매일: 2019년 11월 30일

가격: 4,950엔

비고:?건담베이스 매장 한정 판매



개인적으로 자평하는 올해 최고이자 최후의 걸작.


건담베이스 후쿠오카 지점 개장 기념으로 발매된 마스터 그레이드 건담 Ver. 3.0 [건담베이스 컬러] 매장 한정판입니다.

이름 그대로 건담베이스의 이미지 컬러에 따른 청색 컬러링과 건담베이스 로고 엠블렘이 세일즈 포인트.


먹선 + 부분도색 + 스프레이 도색 + 데칼 + 무광마감으로 실은 스프레이 도색 연습작이라는 명분으로 제작한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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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소체 형태.

구 오다이바의 1:1 등신대 건담에서 이어지는 현실감 물씬 풍기는 리파인이 일품.

건담 특유의 트리콜로가 전부 군청-연보라로 변경되어서 상당히 차분한 색감입니다.


일반판도 그랬지만 팔다리의 관절 캡은 특이하게도 마그넷 코팅 개수 사양(RX-78-3 사양)이 디폴트인데, 익숙한 형태의 것도 교체용 파츠로 제공되긴 합니다. 소체의 리얼리스틱 데칼은 어깨의 건담베이스 로고 엠블럼 이외엔 오리지널 Ver. 3.0의 것과 동일한 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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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 파이터.

기수 부분의 청색이 짙어지고 몸체가 연보라색이 되면서 느낌이 상당히 달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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빔 라이플과 바주카.

무장류를 포함한 프레임은 타미아 락카 스프레이의 건메탈로 전체 도색했는데, 덕분에 일반 사출색에 비해 훨씬 묵직한 느낌.

덕분에 빔 라이플은 손잡이와 스코프 이외에는 전부 건메탈 표면이 되서 묵직한 무게감이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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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의 디폴트 세팅인 빔 라이플과 실드.


무장류의 리얼리스틱 데칼도 실드의 지구연방군 화이트 베이스 소속 마킹이 건담베이스 로고와 라인으로 변경된 점 이외에는 오리지널과 같은 도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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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한정판이라고 대놓고 매장 로고를 대문짝만하게 박아넣은 덕에 한정판의 유니크한 느낌이 매우 강해서 마음에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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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프레임.

전작 Ver. 2.0의 기계적인 구동부로 꽉 차있던 메카니컬함은 거의 사라진 뼈대에 가까운 느낌.

이쪽도 외장색이 드러난 부분 이외엔 전부 건메탈인데, 장갑을 씌우면 관절부만 살짝 노출되는게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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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쪽도 물론 녹청 오드아이 커스텀.

기본적으로 파란색 LED를 사용하게 되어 있지만 개별구매하기도 뭣하고 갖고있는건 BB-8용 빨간색이다보니 그냥 포기하고 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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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RX-78-2 건담 [메탈릭 글로스 인젝션]

출전: 기동전사 건담

제조사: 반다이

발매일: 2017년 8월

가격: 1,320엔

비고: 건담베이스 한정



마지막으로 마찬가지 매장 한정으로 발매된 HG 건담 [메탈릭 글로스 인젝션] 한정판.


이름 그대로 외장부 런너 전체가 메탈릭 컬러의 글로스 인젝션으로 사출되어 유광 메탈릭 표면으로 되어 있고, 관절과 무장은 건메탈 컬러로 사출되어 있습니다. 한정판 전용으로 건담베이스 엠블렘을 그대로 따온 전용 스탠드가 제공됩니다만, 액션베이스를 같이 산지라 여기선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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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주년 기념으로 기존 HGUC RX-78-2 건담의 리메이크 모델인 일명 리바이브(Revive) 사양이 기본 소체입니다.

심플하면서도 오서독스한, 그야말로 퍼스트 건담의 모습.


하얀색은 대리석처럼 은은한 윤이 도는 느낌이고 트리콜로 중에선 특히 파란색과 빨간색의 자기 주장이 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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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체.

면적이 넓은 상체의 파란색과 실드의 빨간색의 메탈릭 유광 표현이 이 키트의 매력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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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 파랑, 노랑, 초록(엄밀히는 아이 그린, 즉 카메라 아이 색), 검정, 실버 컬러의 건담 마커를 전부 구입한 김에 헤드 발칸과 눈 부분은 마커로 부분 도색. 때문에 이번에는 위 제품들처럼 에나멜의 녹청이 아니라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적청 오드아이 커스텀 사양이고 백팩의 버니어도 겉은 실버, 안은 파랑으로 부분 도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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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 슈팅.

특수한 표면 처리 덕분에 관절 강도가 튼튼해져서 갖고놀기에 참 좋아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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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담 3.0 전용으로 구매한 건담베이스 한정 액션베이스 5 지구연방 이미지 컬러.

이것도 회색 바탕에 소량의 코션 마킹과 지구연방 마킹, 화이트 베이스 마킹 등이 들어간 매장 한정판이고 아래의 트리콜로 컬러도 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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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G가 합류한 것으로 메이저 스케일로 발매된 모든 건담 프라모델을 입수했습니다.

메이저 라인업 중에 리얼 그레이드 모델은 내년에 만드는 것으로...



오른쪽 가장 큰 쪽이 현재 정규 발매되는 모델중에선 가장 거대한 1/48 메가사이즈(37.5cm) 모델.?


그 왼쪽이 표준 30cm 크기인 1/60 퍼펙트 그레이드. 혼자 트리콜로가 아닌 1/100 Ver. 3.0 건담베이스 컬러에는 색감에 맞춘 액션베이스 5 지구연방 이미지 컬러를 골랐는데 실은 이쪽은 HG 특화라서 크기가 좀 작습니다. 반대로 1/144 메탈릭 글로스 인젝션의 색감에 맞춘 액션베이스 4 트리콜로 컬러는 반대로 MG 특화 아이템이라는 아이러니... 그와는 별개로 트리콜로 컬러에도 잡다한 코션 마킹이나 RX-78-2 건담, 화이트 베이스 마킹, 지구연방 마킹 등의 씰이 제공됩니다만 여기서는 생략.


SDCS 일반판은 별매의 실루엣 프레임과 실루엣 부스터를 전부 적용한 것이고 매장 한정판 SDCS 클리어 컬러는 기본 제공되는 SD 프레임 그레이 컬러만 적용된 상태입니다.



여러가지 이유로 빠진게 두어가지 있는데 나중에 몰아서 소개해드리는걸로...

마키
東京タワーコレクターズ
ありったけの東京タワーグッズを集めるだけの変人。

4 댓글

SiteOwner

2019-12-25 23:42:24

과연!! 크리스마스의 길몽이라고 해도 전혀 과언이 아닐 뿐이라는 것을 제대로 실감했습니다.

스타워즈, 가오가이가, 디지몬, 그리고 건담의 세계에서 이렇게 많이 와서, 마키님의 방 안을 소우주 정도가 아니라 대우주로 만든 것 같습니다. 아마 우주최강의 요새가 되어 있을지도 모를 일입니다.


건담베이스가 후쿠오카에도 개장했군요. 올해 하반기에 후쿠오카에 가 볼 기회를 뜻하지 않게 잃었던 터라 모르고 있었습니다. 도시가 어디 도망가는 것은 아니니까 나중에라도 다시 가면 되겠지만요.

역시 한정판에는 한정판만의 품격이 있어서 그게 좋습니다. 통상판에도 통상판만의 품격이 있듯이.


끝나가는 크리스마스가 이렇게 풍요하게 느껴지는 것은 오래간만입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마키

2019-12-26 11:54:50

이번에는 대부분 다들 어떤 식으로든 손을 댔다보니 그래서 더 정이 많이 가네요.

그러고보니 가끔 꿈에서 현실의 제가 가진 물건을 가지고 있는 꿈속의 저를 볼때마다 깨고 나서는 평행세계의 나도 똑같은 취미를 즐기고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서 기분이 묘하더라구요.


덕분에 저도 올해는 꽤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보냈네요.

마드리갈

2019-12-27 19:39:27

피규어를 보기보다는, 영상물의 세계 속에 들어가서 그 실물을 직접 보고 체험하는 감각이예요.

그래서 보면서 박진감과 만족감을 많이 느낄 수 있었어요.


스타워즈의 각 유닛은 많은 실전을 치른 후에 퇴역하여 박물관 등에서 전시중인 것같이 보여요.

가오가이가, 디지몬 및 건담의 작은 유닛은 앞으로도 많이 성장해서 큰 유닛이 될 것 같고, 큰 유닛은 이미 많이 활약해서 작은 유닛들의 롤모델이 되어 줄 것 같고, 그래서 보고 있으면서 여러모로 행복감을 느끼네요. 실물로 접하신 마키님께서는 비교도 할 수 없이 행복하셨을 거예요.


올해 마지막 금요일이 이렇게 끝나고, 저 또한 이것들을 보면서 즐거워졌어요.

마키

2019-12-28 15:04:17

올해는 이것저것 참 부지런히도 만들었네요.

개인적으로는 역시 스타워즈 시리즈가 제일 마음에 들어요. 좋아하는 시리즈에 쏟은 정성과 마음이 그만큼 크다는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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