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7월 22일 추가]

F-35의 아시아 관련 보도를 추가합니다.

우선, 일본에서는 42대 면허생산에 이어 미국으로부터의 105대 직도입이 추진됩니다. 이 직도입사업은 미국측에서 승인한 확정사항이고, 이 직도입분은 F-35A 63대 및 수직이착륙이 가능한 F-35B 42대로 구성됩니다.

F-35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나 친러시아 경향을 노정하여 결국 축출된 터키는 F-35를 받지 못하게 되었고, 터키 공군용 F-35는 미 공군에 인도되는 것으로 결론이 났습니다.

각각 사항에 대한 언론보도를 소개합니다.

U.S. State Department approves $23.1 billion F-35 sale to Japan (2020년 7월 10일 Japan Times, 영어)

It’s official: US Air Force to buy Turkish F-35s (2020년 7월 21일 Defense News, 영어)

[2020년 9월 5일 추가]

F-35B만을 도입하는 영국이 원래는 138대를 도입하려 했다가 도입수량을 절반 가량 줄일 예정입니다. 2025년까지는 최소 48대를 도입하지만 70대를 초과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방침이 우세합니다.

우리나라는 F-35A 20대 및 F-35B 20대를 추가도입한다는데, F-35B는 경항공모함에서의 운용을 전제하지만 공군 소속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

관련 보도는 이하와 같습니다.

UK could purchase only half of planned F-35 fighter jets (2020년 8월 26일 Airforce Technology, 영어)

[단독] 'F-35' 40대 추가 구입…20대는 수직이착륙 경항모용 (2020년 8월 25일 중앙일보)

[2021년 1월 30일 추가]

조 바이든 제46대 미국 대통령이, 전임자 도널드 트럼프가 임기만료 직전에 승인한 F-35의 아랍에미리트에의 판매에 제동을 걸었습니다. 미국의 2020년 중동외교정책의 큰 성과였던 이스라엘과 아랍국가들과의 국교정상화 주선이 이 사태로 어떻게 달라지게 될지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이하의 보도를 참조하셔도 좋습니다.

Biden administration to review F-35 JSF aircraft sale to UAE (2021년 1월 29일 Airforce Technology, 영어)

[2021년 5월 9일 추가]

네덜란드 공군에서 F-35의 엔진이 예상보다 더 빨리 마모된다고 발표했습니다.

원인은 활주로표면의 마찰로 발생하는 분진이 엔진마모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게다가 F-16에 비해 엔진이 무거워서 이착륙 때에 활주로표면에서 더욱 마찰이 증가하는 원인이 된다는 견해를 밝혔습니다.

이 코멘트는 이하의 기사를 토대로 작성되었습니다.

Dutch ground F-35s over engine wear concerns (2021년 4월 22일 NL Times, 영어)

[2021년 6월 14일 추가]

F-35의 제작사 록히드 마틴의 납품스케줄이 아직은 코로나19 이전의 생산수율을 내지는 못하고 있고, 회복에도 시간이 꽤 걸릴 전망입니다. 판데믹 이전에는 연간 납품수량은 155대로 매주 3대, 매월 13대 정도가 제작되어 주문한 각국 항공전력으로 배치되었습니다만, 현재의 상황은 연간 133-139대 수준으로 늦춰져 있습니다.

유럽 각국 및 유럽주둔 미군의 F-35 보유량 목표는 2030년까지 450대가 될 것이라는데...

그 기대가 차질이 생기지 않길 바랄 뿐입니다.

이하의 보도를 참조해 보시면 더욱 자세한 정보를 접하실 수 있습니다.

F-35 Production Will Take Longer than Expected to Recover from COVID (2021년 6월 10일 Air Force Magazine, 영어)

[2021년 7월 2일 추가]

영세중립국인 스위스가 차기전투기 선정작업에서 F-35를 선택하였습니다. 스위스는 이전에도 노스롭 F-5, 맥도넬 더글라스 F/A-18같은 미국제 전투기를 도입하였다 보니 이번에 미국제 전투기를 고른 것이 이상하지만은 않습니다만, F-35 구매국가로서 15번째가 되는 국가로서 중립국인 스위스가 이름을 올렸다는 것은 역시 놀랍습니다.

일각에서는 반대의견도 있습니다만, 스위스 정부에서는 확실히 F-35의 비용대 효과면에서 가장 우수하다고 판단한 모양입니다. 결국, 보잉 F/A-18E/F 수퍼호넷, 닷소 라팔, 유로파이터를 탈락시킨 끝에 F-35가 선정되었고, 36대가 도입될 예정입니다.

이하의 보도를 참조해 보셔도 좋습니다.

Neutral Switzerland plans to buy dozens of US F-35 fighter jets (2021년 7월 2일 CNN, 영어)

[2021년 9월 8일 추가]

미 해병대 항공단 소속의 F-35B 수직이착륙전투기가 일본 해상자위대의 최대 전투함인 배수량 24,000톤급의 이즈모(DDH-183)에서 운용될 것임이 알려졌습니다. 이즈모급 호위함 2척인 이즈모 및 카가(DDH-184)는 경항공모함으로의 개장공사가 적용중이고 1번함 이즈모의 경우 이미 갑판 및 내부의 개장이 완료된 상태입니다. 빠르면 미 해병대 항공단의 이즈모 배치는 올해 11월부터 시행될 전망입니다.

자세한 사항에 대해서는 이 보도를 참조하셔도 좋습니다.

U.S. Marine F-35Bs to Operate off Largest Japanese Warship Later This Year (2021년 9월 1일 USNI News, 영어)

[2021년 10월 15일 추가]

공군에서 도입한 F-35A에 사용되는 25mm 기관포탄이 훈련용의 교탄만 도입되고 실탄은 여전히 도입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런데 교탄조차도 2020년 5월에야 도입된 것으로 2019년 12월 전력화 이후에는 5개월 동안 아예 전혀 사격이 없었고 도입후에도 사격훈련을 하지 않았습니다.

전투는 여러 상황을 감안해야 하는 것인데 기관포 실탄이 없다는 게 큰 문제가 아니라는 말은 어불성설입니다.

이것에 대해서는 아래에 소개된 보도를 참조하시면 됩니다.

[단독] 공군 F35기 기관포는 ‘공갈포’... 도입 후 실탄 한번도 안샀다 (2021년 10월 13일 조선일보)

[2021년 12월 20일 추가]

핀란드가 차기전투기로서 록히드 마틴의 F-35A를 선정했습니다. 도입규모는 64대로 사업비용은 95억 달러로 추산됩니다. 이 사업으로 현재 핀란드 공군의 F/A-18 전투기전력은 2030년까지 F-35A로 완전히 대체될 예정입니다.

러시아로서는 상당히 불편할 것입니다. 육상국경을 접하고 있는 국가로서는 폴란드에 이어 핀란드도 F-35를 채택하기로 결정했다 보니 싫든 좋든간에 러시아는 극동은 물론 유럽에 인전한 서부지역도 F-35를 의식해야겠습니다.

이하에 소개된 기사를 참조해 보셔도 좋습니다.

Finland to Buy 64 US F-35 Fighters in Huge Deal (2021년 12월 13일 The DefensePost, 영어)

[2022년 1월 1일 추가]

태국에서 F-35 스텔스전투기의 구입을 추진한다고 합니다. 추진은 2023회계연도부터.

이미 2019년에 F-35 도입을 거부한 적이 있는 태국이 기존의 방침을 뒤엎고 8대의 F-35 도입을 추진한다는 것은 분명 대전환이지만 실효성에 의문이 있습니다. 태국이 중국과의 군사교류를 늘리고 있고 중국에서 각종 장비를 도입해 온 경향이 강해졌다 보니 태국에서 구매를 희망하더라도 미국에서의 승인을 얻기에는 선결과제가 많은 이유도 있습니다. 게다가 태국에는 여력이 별로 없습니다.

이하의 보도를 참조하시면 자세한 내막을 이해하는 데에 도움이 됩니다.

Air force eyes F-35 stealth jets (2021년 12월 31일 Bangkok Post, 영어)

[2022년 1월 8일 추가]

F-35 운용 초유의 동체착륙사고가 한국 공군에서 발생했습니다.

1월 4일 훈련비행중인 F-35는 항공전자장비 이상으로 랜딩기어가 펴지지 않는 문제가 발생했고 결국 충청남도 서산시 소재 제20전투비행단의 항공기지 활주로에 동체착륙했습니다. 조종사가 무사했고 기체가 대파되지 않은 것이 천만다행입니다.

현 시점에서의 F-35 손실은 모두 5대로 미 공군 1대, 미 해병대 2대, 일본 항공자위대 1대, 영국 해군 1대입니다. 기종별로는 통상이착륙형의 A형이 2대, 수직이착륙형의 B형이 3대입니다.

이하에 2건의 보도를 소개해 두겠습니다.

1000억짜리 스텔스機, 바퀴 안펴져 비상 동체착륙 (2022년 1월 5일 조선일보)

South Korean stealth fighter makes emergency 'belly landing' (2022년 1월 5일 CNN, 영어)

[2022년 1월 15일 추가]

F-35의 2021년 납품실적이 예상을 상회했습니다.

당초의 예상은 2021년 연중의 납품실적이 133-139대 범위였으나 제작사 록히드 마틴의 보고에 따르면 실제 제작되어 납품된 F-35는 142대입니다. 2022년에는 이 납품실적을 당초의 예상인 169대보다는 적은 151-153대 정도로 잡고 있습니다. 2023년 실적 예상은 미 공군, 해군 및 해병대용으로만도 최소 156대 규모가 될 예정입니다.

이하에 자세한 사정 및 참고사항이 기재된 기사를 소개하겠습니다.

Lockheed Martin beats its F-35 delivery goal for 2021 (2022년 1월 4일 Reuters, 영어)

[2022년 1월 29일 추가]

F-35의 A형, B형 및 C형의 모든 형식에서 손실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현재 남중국해에서 작전중인 미 해군의 항공모함 칼 빈슨(USS Carl Vinson, CVN-70)에 F-35C가 복귀를 위해 착함하던 도중 실패하여 기체는 갑판에 떨어지고 조종사가 비상탈출했습니다. 조종사와 함상요원을 포함한 7명이 부상을 입었지만 조종사도 함상요원도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습니다. 갑판에 떨어진 기체는 바다로 미끄러져 들어간 상태라 아직 회수되지 않았습니다.

원래의 정보는 이하에 소개된 기사에 있습니다.

F-35 that crashed into the carrier Carl Vinson’s deck fell into the South China Sea (2022년 1월 26일 NavyTimes, 영어)

[2022년 2월 1일 추가]

한국 공군의 F-35A 도입사업이 완료되었습니다.

1월 25일에 청주 항공기지에 F-35A의 36번기에서 40번기까지의 4대가 도착하면서 이렇게 40대가 모두 배치되었습니다. 이렇게 2018년 3월에 1호기가 도착하면서 시작한 7조 7700억원 규모의 도입사업이 완료되었습니다. 단 지난 1월 4일에 발생한 동체착륙사고를 겪은 1대는 중정비가 필요하여 현재 운용가능한 기체는 39대입니다.

관련보도를 하단에 소개해 두었으니 참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F-35A 전투기 마지막 4대 국내 도착…총 40대 배치 완료 (2022년 1월 27일 연합뉴스)

[2022년 2월 20일 추가]

독일이 재차 F-35를 염두에 두고 있는 듯합니다.

공식적인 발표는 아니고 어디까지나 독일 국방부의 관계자가 영국 로이터통신에 밝힌 것이긴 합니다만. 미국의 전술핵전력 공유를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독일이 영국 및 이탈리아와 공동개발한 파나비아 토네이도의 대체기로서 F-35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문제는 독일이 F-35를 도입할 경우 프랑스와 공동추진중인 FCAS는 어떻게든 차질을 받을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이하의 기사에서 자세한 전말을 확인할 수 있으니 참고를 부탁드리겠습니다.

Germany eyes Lockheed F-35 fighter jet; no final decision -source (2022년 2월 4일 Reuters, 영어)

[2022년 5월 22일 추가]

크고 작은 문제가 끊이지 않았던 F-35 프로그램에서 주요 문제는 모두 해결된 것으로 나왔습니다.

주요 문제는 본격적인 양산체제로의 이행지체, 블록 4 업그레이드에의 비용 및시 시간문제, 그리고 부품 및 자재의 물류 불확실성 문제. 이것들은 지금까지 800대 이상이 미군 및 프로그램 참여국의 공군 및 해군에 공급되면서 해결되어 있고 그간 보고되었던 기술적인 문제도 대부분은 해소되어 있습니다.

역사상 단일무기체계로 가장 큰 개발액수를 기록하는 F-35 프로그램이 이렇게 안착할 수 있다는 것은 천만다행입니다.

전말과 분석에 대해서는 이하에 소개하는 기사를 참조바랍니다.

단, 포브스가 F-35에 상당히 우호적인 점은 감안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GAO’s Latest Report On The F-35 Fighter Acquisition Program Finds No Major Problems. Really. (2022년 5월 3일 Forbes, 영어)

[2022년 7월 14일 추가]

한미 양국 공군이 F-35A 연합비행훈련을 최초로 실시하였습니다.

훈련기간은 7월 11일에서 7월 14일까지의 4일간으로, 이것은 국내에 F-35A 스텔스전투기가 도입된 이래 최초로 한미 양국의 F-35A가 참가하여 연합작전능력을 강화하는 훈련으로서의 성격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하의 기사를 참조하셔도 좋습니다.

한미 공군, F-35A 연합비행훈련 최초 실시 (2022년 7월 14일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2022년 9월 18일 추가]

미국 및 동맹국의 차세대 항공전력의 주축으로 배치중인 F-35 스텔스전투기의 부품에 중국산 합금으로 제조된 것이 있지만 그것이 보안이나 안전에 위협은 되지 않을 것이라고 미 국방성 관계자가 밝혔습니다.

해당 합금은 F-35 전투기의 엔진 구성품을 구성하는 자석에 포함되는 물질로 보안이나 안전 등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되어 있다 보니 한때 인수를 거절한 국방성 측에서도 생산라인의 재개를 추진할 것으로 보입니다. 대체부품의 제조 및 공급이라는 관건이 남아 있지만 그래도 리스크가 최소화될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관련보도를 1건 소개합니다.

Chinese Alloy in F-35 Parts Not Likely Security, Safety Risk, Says Pentagon Acquisition Chief (2022년 9월 9일 USNI News, 영어)

[2022년 9월 25일 추가]

스위스에서 F-35 스텔스전투기의 구매계약을 체결했습니다. 62억달러 규모로 모두 36대를 도입하는 이 사업으로 기존의 F-5 및 F/A-18은 2027년부터 F-35가 배치되면서 퇴역할 예정입니다. 단 스위스 공군이 받게 될 F-35의 최소 24대에서 최대 28대는 미국에서 제조되지 않습니다. 최소한 24대는 이탈리아의 레오나르도(Leonardo)의 카메리(Cameri) 공장에서 면허생산할 예정이고 4대는 가능하다면 스위스의 항공기제조사 루악(RUAG)에서 최종조립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하단에 참고기사를 소개합니다.

With the deal now formalized, 36 F-35s will be delivered beginning from 2027. (2022년 9월 20일 The Aviationist, 영어)

[2022년 12월 13일 추가]

일본 정부에서 오키나와현 사키시마제도의 각 공항에 항공자위대의 F-35 전투기가 발착할 수 있도록 공항활주로의 연신 및 개수를 결정했습니다. 이것은 대만 유사시의 상황을 대비한 것이기도 합니다.

개수대상은 요나구니공항, 신이시가키공항 및 미야코공항. 모두 2,000m 급의 활주로를 지니고 있어서 전투기의 운용에는 짧은데다 수직착륙이 가능한 F-35B를 운용하려면 활주로의 내열강도를 높여야 합니다. 이외에도 남서항공방면대의 거점인 나하공항의 기능강화도 추진될 예정입니다.

이하의 보도를 참조하셔도 좋습니다.

Ｆ３５離着陸に対応、沖縄・先島諸島の空港を改修へ…与那国には護衛艦の接岸可能な港も

(F-35 이착륙에 대응, 오키나와 사키시마제도의 공항을 개수하기로...요나구니에는 호위함의 접안이 가능한 항만도, 2022년 12월 13일 요미우리신문, 일본어)

[2022년 12월 24일 추가]

2023년도 정부예산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F-35A 도입규모도 확대될 전망입니다.

2028년에 완결되는 F-X 2차사업의 총사업비가 기존의 3조 9400원에서 188억원 늘어난 3조 9588억원이 되었고 계속 단가가 내려감에 따라 추가도입이 가능해졌습니다. 이렇게 되면 최종 도입규모는 40대에서 60대로 늘어납니다.

반면 경항공모함 예산은 반영되지 않았기에 F-35 도입의 옵션 20대가 F-35B로 결정될 일은 없어졌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하단에 소개된 기사를 참조하시길 바랍니다.

F-35 A 20대 추가 도입에… 예산 188억원 늘려 4조 육박 (2022년 12월 24일 조선일보)

[2022년 12월 25일 추가]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 소재의 해군항공통합예비기지에서 록히드 마틴 소속의 F-35B가 12월 15일에 일으킨 사고에 대해서 자동사출기능의 문제로 인해 조종사를 강제사출시켰을 가능성이 높게 제기되고 있습니다.

F-35B의 전기종에 탑재된 사출좌석은 영국의 마틴베이커에서 제조한 US16E. 이것은 F-35와 연동되어 특정조건에서 조종사가 탈출장치의 작동 없이도 일정 조건하에서는 조종사를 비상탈출시키는 방식으로 작동하는 듯합니다. 당시 F-35B는 활주로 위에 터치다운 후에 다시 공중으로 튀어올랐다가 기수가 앞으로 꺾이더니 재하강해서 앞부분이 활주로에 부딪치고 앞바퀴가 깨졌습니다. 그리고 그 상황에서 작동한 것입니다.

이것의 정확한 실태는 여전히 알려져 있지 않고 필요성도 여전히 의문이 따라붙습니다. 면밀한 조사가 없는 한 아직 판단은 이르겠지만요.

이 기사를 추가로 참조하셔도 좋습니다.

F-35B Crash: US Stealth Fighter’s Auto-Ejection Feature Can ‘Throw Out’ The Pilot Without Pressing The Button (2022년 12월 22일 EurAsian Times, 영어)

[2023년 1월 8일 추가]

2022년의 F-35 생산실적은 141대였고 2022년말의 누적납입량은 모두 894대입니다.

그리고 미 국방성과 제작사 록히드 마틴이 15-17로트 기체 최대 398대(15로트 154대/16로트 127대/17로트(옵션) 126대)의 생산납입계약을 체결하였습니다. 15-17로트의 기체에는 미 공군, 미 해군 및 미 해병대의 기체뿐만 아니라 벨기에, 핀란드, 폴란드 등이 처음으로 도입하는 기체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기체에는 테크니컬리프레쉬(Technical Refresh) 3, 역칭 TR-3 하드웨어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또한 이 기체들은 미 국방성의 대외군사판매(Foreign Military Sales, FMS) 방식으로 해외판매되기에 우선 미 국방성이 인수하여 국가 대 국가 차원으로 미국이 해외국가에 인도합니다.

관련보도는 이하의 것입니다.

F-35、米国防総省が最大398機発注　TR-3初搭載へ

(F-35, 미 국방성이 최대 398대 발주 TR-3 첫 탑재, 2022년 12월 31일 Aviation Wire, 일본어)

[2023년 1월 27일 추가]

F-35의 엔진이슈를 이유로 납기가 늘어지고 있습니다.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와 일본 및 이탈리아에도 설치되어 있는 3개 생산라인은 가동이 재개되었지만 배송은 미 정부 및 엔진제작사인 프랫&휘트니와 공동으로 조사중인 사안이 있어 일단 정지되어 있습니다. 또한 이것이 언제 상황이 바뀔지도 전혀 결정된 게 없습니다. 세부사항이 보안이 유지된 채 진행중인 다른 사업인 AGM-183 ARRW 극초음속미사일 프로젝트가 다른 것보다도 급속히 추진중에 있다고 하니 F-35 문제에의 해결이 차순위로 밀리는 것이 아닌가 우려되기도 합니다.

이하의 보도를 참고하셔도 좋습니다.

Lockheed: F-35 Deliveries Still Frozen, Classified Programs Growing Fastest (2023년 1월 24일 Air & Space Forces Magazine, 영어)

[2023년 6월 3일 추가]

태국의 F-35 도입희망을 미국 정부가 거부했습니다. 태국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회원국이 아닌 주요 동맹국(Major non-NATO ally) 중의 하나이긴 하지만 아시아태평양의 그런 국가들 중 4개국인 호주, 일본, 한국 및 싱가포르는 F-35를 운용중이고 태국에게는 허락하지 않은 것입니다. 대신 미국에서는 F-16 블록 70과 F-15EX를 제안하고 있습니다.

참조한 기사에는 나오지 않았습니다만, 태국의 군장비 중 일부는 중국에서 도입한 것도 있습니다.

이하의 보도를 읽어보셔도 좋습니다.

US Refuses Thailand Request for F-35 Fighter Jets (2023년 5월 29일 The Defense Post, d영어)

[2023년 6월 24일 추가]

F-35의 제작사인 록히드 마틴이 새로운 엔진 채택가능성을 시사하면서 현재 F-35에 공급중인 F135 엔진제작사인 프랫&휘트니가 크게 격앙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미 공군이 추진중인 적응형 엔진이행프로그램(Adaptive Engine Transition Program, AETP)은 미래의 전투기를 위한 더욱 강력하면서 연비가 향상된 전투기용 제트엔진으로서 개발되고 있지만 미 공군이 2024회계연도에 AETP에의 자금지원을 끝낼 것을 분명히 하면서 프랫&휘트니의 기존엔진의 업그레이드에 힘을 실어주는 듯했습니다만 록히드 마틴이 새로운 엔진 채택가능성을 말하자 프랫&휘트니가 반발하는 것도 당연합니다.

현재 F-35 블록 4에 대해서는 록히드 마틴도 프랫&휘트니도 난항을 겪는 중입니다.

더 자세한 정보는 하단에 소개해 놓겠습니다.

Pratt & Whitney Angered by Lockheed’s Support for New F-35 Engine (2023년 6월 22일 Defense One, 영어)

[2023년 8월 12일 추가]

이탈리아 공군의 F-35가 일본에서의 합동훈련을 위해 8월 4일에 일본 항공자위대의 코마츠 항공기지에 도착한 것을 필두로 이탈리아의 F-35 운용주체 이원화방침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일본의 경우 통상이착륙의 F-35A와 수직이착륙의 F-35B는 모두 항공자위대가 운용하기로 결정하여 F-35B가 도입되어 항공모함의 함재기로 운용되더라도 항공자위대 소속으로 운용될 예정이지만 이탈리아에서는 공군이 F-35A를 운용하고 해군이 F-35B를 운용하는 방식으로 이원화할 예정입니다. 문제는 도입수량이 대폭 삭감되어 이탈리아가 도입하기로 한 기체가 131대에서 90대로 급감하고 F-35B의 도입수량이 62대에서 30대로 절반 이상 감축되어 해군이 단독운용하는 것이 과연 효율적인지 의심된다는 것입니다. 특히 30대는 두 항공모함에 나누어 배치되는 수량으로 교육훈련, 평가, 예비기체 보유 등을 생각하면 감축의 역효과는 명약관화한데다 이렇게 운용주체를 나누는 것이 방위비의 효과적 집행에 도움이 되는지도 의문이 가지 않을 수 없습니다. 또한 여기에 대해서는 공군과 해군이 대립하여 결론이 나고 있지 않은 상태입니다.

참조할만한 기사를 소개합니다.

機数減らしすぎた結果？ イタリアのF-35Bめぐり空軍×海軍“綱引き” 空母と陸上どっちで運用問題

(기체수를 너무 줄인 결과? 이탈리아의 F-35를 둘러싸고 공군과 해군의 줄다리기 항공모함과 육상 어디에서 운용할까의 문제, 2023년 8월 9일 노리모노뉴스, 일본어)

[2023년 9월 27일 추가]

일본 항공자위대의 F-35가 호주 공군과의 합동훈련을 위해 사상최초로 해외에 전개되었습니다. 8월 26일 호주 북부의 틴달 항공기지에 도착한 일본 항공자위대의 F-35A는 호주는 물론 괌에서도 훈련을 수행합니다. 그리고 이 기체들은 29일에는 호주 공군의 F-35 6대와 같이 일본에서도 합동훈련을 수행합니다.

이 사안에 대한 관련보도를 하단에 소개합니다.

日本のF35が豪基地に着陸 初の海外展開 日豪共同訓練に合わせ 

(일본의 F-35가 호주 기지에 착륙 첫 해외전개 일본-호주 공동훈련에 맞춰, 2023년 8월 28일 NHK, 일본어)

[2023년 10월 27일 추가]

체코가 F-35를 도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도입규모는 24대로 2029년부터 도입하여 2035년까지 도입을 완료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것으로 체코의 항공전력 역량도 증가할 뿐만 아니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동맹국과의 연계작전도 더욱 원활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예측됩니다.

이하의 기사를 참조하셔도 좋습니다.

Czech government approves plan to buy 24 F-35 jets (2023년 9월 28일 Reuters 기사, 영어)

[2023년 11월 6일 추가]

이스라엘 공군이 F-35I 아디르(Adir) 스텔스전투기로 예멘 후티반군이 발사한 크루즈미사일 격추에 성공했습니다. 이것은 F-35의 크루즈미사일 격추의 첫 기록으로 기록되었습니다. 2017년부터 이스라엘 공군에 취역한 F-35는 이미 2021년에 이란으로부터 날아온 드론 2대를 격추하면서 첫 실전기록을 올렸고 최종적으로 75대를 도입할 것이 예상되어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이하의 보도에서 참조하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Israel uses F-35I to shoot down cruise missile, a first for Joint Strike Fighter (2023년 11월 2일 Breaking Defense, 영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