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5cm 하이힐을 샀어요. 베이직한 디자인의 까만 구두인데... 큰일(?)이네요.
발 볼 쪽에... 그 엄지발가락 아래 발바닥에 둥그렇게 땅에 닿는 부분 있잖아요. 거기.
거기에 티눈이 아주 크게 무식하게 크게 났었습니다. 워낙 커서 외과 가서 도려냈죠.
그래서 꼬매고 그 이후 아물고 실밥을 뺐는데....
여기가 충격이나 압력에 유독 약합니다. 다른 부분은 아무렇지도 않은 압박이 이 부위는 찌르게 아파요.
그런데 이번에 산 구두. 이 부분에 압박이 심하네요... 단순히 아픈게 아니라 이 고통이 찌르듯(커다란 무언가가 뚫고 가는듯)한 고통이라서 순간 걸음이 휘청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고작 5cm인데 왜 이런건지... 생각해보니 여태까지 다른 구두는 굽이 높아 기본적으로 가보시가 있었는데 이 구두는 없더라고요.... 하으ㅠㅠ;;;; 신고 다녀서 교환도 안 되고... 지금 갖고 있는 신발은 털 있는 부츠랑 한여름 샌들 힐이고, 앞으로 구두 살 돈도 없는데 큰 일이에요. 잉잉...
뿅아리에여! 아무 이유 업쩌!
목록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새로운 프로젝트를 구상 중입니다. (250326 추가)6
|
2025-03-02 | 178 | |
공지 |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
2024-09-06 | 356 | |
공지 |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
2024-03-28 | 211 | |
공지 |
타 커뮤니티 언급에 대한 규제안내 |
2024-03-05 | 242 | |
공지 |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615
|
2020-02-20 | 3924 | |
공지 |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2
|
2018-07-02 | 1055 | |
공지 |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2 |
2013-08-14 | 6037 | |
공지 |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
2013-07-08 | 6645 | |
공지 |
오류보고 접수창구107 |
2013-02-25 | 12161 | |
6043 |
오늘 쓸 글의 주제는 정해지 못한 채로...
|
2025-04-19 | 6 | |
6042 |
이제는 증기기관차도 디지탈제어시대
|
2025-04-18 | 36 | |
6041 |
이유를 말못하는 개혁과 시장을 이긴다는 망상
|
2025-04-17 | 20 | |
6040 |
판소리풍 화법의 기사를 쓰면 행복할까2
|
2025-04-16 | 27 | |
6039 |
자칭 통일운동가들은 김일성 생일은 잊어버렸는지...2
|
2025-04-15 | 32 | |
6038 |
<죠죠의 기묘한 모험> 7부 <스틸 볼 런>의 애니메이션 제작이 확정7
|
2025-04-14 | 110 | |
6037 |
엑스포 이야기 약간.4
|
2025-04-13 | 78 | |
6036 |
미국의 제조업 천시 마인드는 여전합니다3
|
2025-04-12 | 56 | |
6035 |
트럼프라면 중국에 대해 1000% 관세율을 적용할 듯?3
|
2025-04-11 | 52 | |
6034 |
NHK에서도 애니에 출연하는 성우들이 자주 나오네요
|
2025-04-10 | 40 | |
6033 |
이번주의 피로가 지난 수년간보다 더 크게 느껴지네요2
|
2025-04-09 | 50 | |
6032 |
"자칭 히로스에 료코 용의자 체포" 의 충격2
|
2025-04-08 | 49 | |
6031 |
러시아의 첩보센서는 영국 영해에까지 들어와 있습니다2
|
2025-04-07 | 51 | |
6030 |
적성국보다 동맹국이 나쁘다고 말한 결과2
|
2025-04-06 | 55 | |
6029 |
형해화에 무감각한 나라
|
2025-04-05 | 51 | |
6028 |
계엄-탄핵정국은 이제야 끝났습니다8
|
2025-04-04 | 122 | |
6027 |
학원 관련으로 여행에서 접한 것들 몇 가지2
|
2025-04-03 | 52 | |
6026 |
애니적 망상 외전 10. 일본에 펼쳐진 시카노코2
|
2025-04-02 | 64 | |
6025 |
이제 일상으로 복귀중2
|
2025-04-01 | 58 | |
6024 |
조만간 출장 일정이 하나 잡혔는데...4
|
2025-03-31 | 117 |
8 댓글
마드리갈
2013-04-06 20:41:55
정말 아프겠어요...;;;;;;
문제는 굽 높이가 아니라 밑바닥 재질이랑 제작방식 같은데요.
게다다 앞굽이 없으니까 지면의 충격이 그대로 발을 자극하는 것 같구요.
당분간은 그거로 버텨야 해요...?
뿅아리푱아리
2013-04-06 20:46:08
으 굽높이밖에 생각 못했어요. 아직 날이 추워서 부츠는 며칠 더 신을 수 있겠지만요... 잔고가 3만원이라 구두 사기도 어렵구....으으으으으 그냥 플랫 살걸 그랬나봐요 나는 정말 바보... ㅡ^ㅜ
대왕고래
2013-04-06 20:45:05
이런이런... 일단 불편하면 신지 않는 게 맞다고 생각하긴 하는데... 신발이 그렇게 없으면 이건...;;;
뿅아리푱아리
2013-04-06 20:46:48
며칠간은 부츠를 신을 수 있겠지만요. 흑흑 신발들이 몽땅 사라져버렸어요.
호랑이
2013-04-06 20:47:55
신발은 정말 중요한 부분이라, 여기에는 정말 신경써야 되요. 아쉬운대로 푹신한 쿠션패드 비슷한거라도 신발 안쪽에 대어 충격을 줄여보세요.
정 안되겠으면 중고장터에 되팔거나 버리고 스니커즈라도 하나 구매하시는게 좋을거같아요. 그런데 어쩌다가 신발이 다 없어졌나요?뿅아리푱아리
2013-04-06 22:59:43
몰라요. 정신 차리고 나니 한겨울 신발 1켤레, 한여름 신발 2켤레 뿐이더라고요... 흑흑 버릴 수는 없구... 쿠션패드 같은거를 사봐야겠군여 ;ㅅ;
군단을위하여
2013-04-06 22:25:15
저는 그런 거 없고, 매일매일 운동화(...)
뿅아리푱아리
2013-04-06 23:00:00
운동화는 잘 신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