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to content
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차기작 구상이 쉽지만은 않습니다+기타 창작 이야기

시어하트어택, 2020-03-04 07:56:14

조회 수
152

원래는 회사에서 돌아오면 헬스장을 1시간 정도 갔다가 오지만 요즘은 상황이 상황인고로 집에만 머물러 있습니다. 그래서 요즘이 글쓰기에 가장 적합한 시기 같아, 이것저것 좀 많이 하려고 생각중입니다.

우선 전작의 개정판 작업(총 40화+에필로그)은 어제 끝났습니다. 그다음은 차기작 세부설정을 하려고 하는데(구상은 이미 끝내 놨습니다. 전작의 바로 뒤에 이어지는 내용이라서...) 문제는 구체적인 스토리 연결이 말끔하게 안 된단 말이죠... 밖에 나가서 산책이라도 하면 좋은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다고는 하지만 지금 또 상황이 상황이고...
집안에서 맨손체조 같은 걸 꾸준히 하면 좋은 아이디어가 떠오를 수 있을까요... 이건 건강관리 문제이기는 합니다만.

다음에 쓸 작품은 50화 정도로 분량을 잡아 봤습니다. 다른 분들의 작품들으 보면 수백 화가 넘어가는 것도 많지만, 저는 이 정도가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또 다른 작품으로 스토리가 이어지거든요. 또 전에 언급했던 사이비종교 관련 스토리는 30화 정도로 쓸까 하는데 이것도 전의 <밀수업자>처럼 앞으로 쓰게 될 후속작들에 이어지는 내용으로 할까 합니다.
시어하트어택

언젠가는 사랑받는 작가가 되고 싶다

2 댓글

마드리갈

2020-03-04 12:39:32

여러모로 요즘 상황이 녹록치가 않죠. 그러니 안전이 제일이예요.

게다가 요즘 환율도 환율이지만, 그것보다도 세계 각국의 입국제한조치가 우선적으로 적용되다 보니 상황종식 이전에는 해외여행 자체가 아예 막혀 있는 실정이다 보니 답답한 점이 한둘이 아니지만, 이것 또한 이겨내야겠죠. 건승을 기원할께요.


저는 이걸 권하고 싶어요.

포럼의 글을 읽어보고 다른 회원과의 질의응답의 기회를 늘려보는 것이 좋다고 봐요.

여기에서는 게시물이 올라오는 속도가 느리다 보니 아무래도 피드백을 꼼꼼하게 받을 확률 또한 많이 늘어나거든요.

그리고 또 한 가지로, 각종 재난상황과 연결된 저작물을 감상해 보시는 것을 추천할께요.

이를테면 죠반니 보카치오(Giovanni Boccaccio, 1313-1375)의 데카메론(Decameron). 흑사병의 대유행을 피해 피렌체에 모여든 7명의 여성과 3명의 남성이 각각 1인당 10개씩의 이야기를 하는 구성으로 쓰여진 명작이죠. 그래서 시어하트어택님께도 권해 드리고 싶어요.

최근의 저작물이라면 인간의 마음 속에만 있는 것들이 실체로 나타나서 세계에 영향을 주는 존재 팬텀이 도처에 나타나는 상황을 그려낸 무채한의 팬텀월드, 좀비창궐의 환경하에서 살아남은 학생들의 이야기인 학교생활 같은 것도 꽤 좋다고 보여요.


사실 길게 쓰든 짧게 쓰든 어느것도 탄탄한 구조가 전제되는 것이죠.

SiteOwner

2020-03-05 18:37:13

스토리보드 같은 것을 만들어 보시는 건 어떨지 제안해 봅니다.

사실 스토리보드라고 해도 아주 특별한 물건은 아닙니다. B4나 A3 같은 큰 판형의 종이에 인물, 사건, 배경의 상관관계를 일목요연하게 판단가능하도록 그리는 것입니다. 전산교육 등에서 자주 등장하는 순서도의 형식도 좋고, 한때 유행했던 마인드맵의 형식이라든지, 게임 유닛 등을 생성할 때의 테크트리 등 등 다양하게 구성가능하니까 편하게 사용가능한 방법을 고안해서 쓰셔도 좋습니다.


전에 쓰셨던 것을 이번에 재구성해서 쓰셨으니까, 그럼 양자간에 무엇이 어떻게 달라졌는지를 비교해 보시는 것도 크게 도움이 될 것입니다. 사실 폴리포닉 월드 프로젝트에서도 이 과정을 많이 거쳤습니다.

Board Menu

목록

Page 1 / 303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교환학생 프로젝트를 구상 중입니다. (250326 소개글 추가)

6
  • update
Lester 2025-03-02 187
공지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SiteOwner 2024-09-06 358
공지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SiteOwner 2024-03-28 212
공지

타 커뮤니티 언급에 대한 규제안내

SiteOwner 2024-03-05 243
공지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

616
  • update
마드리갈 2020-02-20 3939
공지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

2
  • file
마드리갈 2018-07-02 1057
공지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

2
SiteOwner 2013-08-14 6039
공지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하네카와츠바사 2013-07-08 6650
공지

오류보고 접수창구

107
마드리갈 2013-02-25 12165
6049

개를 좋아하는 사람, 개가 좋아하는 사람

  • new
마드리갈 2025-04-25 9
6048

중국의 전기차 제조사 BYD의 수평대향엔진 실용화

  • file
  • new
마드리갈 2025-04-24 19
6047

"온스당 달러" 는 왜 단속하지 않을까

4
  • new
마드리갈 2025-04-23 64
6046

파킨슨병 치료가 실용화단계까지 근접

  • file
  • new
마드리갈 2025-04-22 27
6045

결제수단에 대해 여행중에 느낀 것

4
  • new
마드리갈 2025-04-21 43
6044

생각해 보면 겪었던 큰 일이 꽤 오래전의 일이었네요

  • new
마드리갈 2025-04-20 28
6043

오늘 쓸 글의 주제는 정해지 못한 채로...

  • new
마드리갈 2025-04-19 35
6042

이제는 증기기관차도 디지탈제어시대

2
  • file
  • new
마드리갈 2025-04-18 58
6041

이유를 말못하는 개혁과 시장을 이긴다는 망상

  • new
SiteOwner 2025-04-17 36
6040

판소리풍 화법의 기사를 쓰면 행복할까

2
  • new
마드리갈 2025-04-16 41
6039

자칭 통일운동가들은 김일성 생일은 잊어버렸는지...

2
  • new
SiteOwner 2025-04-15 47
6038

<죠죠의 기묘한 모험> 7부 <스틸 볼 런>의 애니메이션 제작이 확정

7
  • file
  • new
시어하트어택 2025-04-14 129
6037

엑스포 이야기 약간.

4
  • new
SiteOwner 2025-04-13 90
6036

미국의 제조업 천시 마인드는 여전합니다

3
  • new
SiteOwner 2025-04-12 62
6035

트럼프라면 중국에 대해 1000% 관세율을 적용할 듯?

7
  • new
마드리갈 2025-04-11 71
6034

NHK에서도 애니에 출연하는 성우들이 자주 나오네요

  • new
마드리갈 2025-04-10 45
6033

이번주의 피로가 지난 수년간보다 더 크게 느껴지네요

2
  • new
마드리갈 2025-04-09 54
6032

"자칭 히로스에 료코 용의자 체포" 의 충격

2
  • new
SiteOwner 2025-04-08 56
6031

러시아의 첩보센서는 영국 영해에까지 들어와 있습니다

2
  • new
SiteOwner 2025-04-07 59
6030

적성국보다 동맹국이 나쁘다고 말한 결과

2
  • file
  • new
마드리갈 2025-04-06 62

Polyphonic World Forum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