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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진!! 신카리온 500 TYPE EVA

마키, 2020-03-16 00:10:17

조회 수
173

* 제목은 TVA "신칸센 변형 로봇 신카리온 THE ANIMATION" 제31화의 제목 "?進!! シンカリオン 500 TYPE EVA"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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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에 한번 곁다리로 소개해드린바 있는 신카리온 장난감 수집 최고최악의 복병(?) 신카리온 500 TYPE EVA를 겨우 주문했네요.


구 DX 시리즈 콜라보로 한번 발매가 됐었던 신카리온 500 TYPE EVA는 TVA 방영 시점에서는 절판되어 엄청난 프리미엄이 붙은 상태인지라 반쯤 포기하고 있었는데요. 마침 TVA가 마무리 되고나서 영화화 기념으로 2019년 7월 1일부터 7월 23일까지 테레비군에서 3천명 이상 모집조건으로 가격 19,800엔으로 크라우드 펀딩을 받았던 "복각판 신카리온 500 TYPE EVA +  신카리온 초전집 BOX 스페셜 세트"라는 이름으로 마침내 부활하게 되었습니다.


완구의 사양 자체는 구 DX 시리즈와 거의 동일한 물건으로, 복각판 한정으로 신카기어와 연동할 수 있는 신카 카드(다만 인식핀 자체가 500 코다마의 것과 동일하므로 실질적으로는 색과 스티커만 바뀐 500계의 것)가 추가된 구성. 어차피 애니메이션 자체를 보지않는 저한테 초전집은 크게 흥미가 없는 물건이므로 완구만 따로 2만엔에 판매하는 매물을 아마존 재팬에서 주문했습니다.


신카리온 장난감 수집의 마지막 난관이라고 할 수 있는 애니메이션 블루레이 초회생산반 2020체 한정 신카리온 E5 하야부사 골드 버전은 입수 난이도를 고려하면 제 수준에선 도저히 손 댈 수 없는 물건이므로 깔끔하게 단념.



사실 신카리온 하야부사 Mk-2 리뷰의 코멘트에서 예고해드렸던 엄청난 물건은 이것과는 또 별개의 물건이긴 한데, 그건 다시 기회가 되는데로. 일단 힌트를 드리자면 본문과 두개의 공통점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마키
東京タワーコレクターズ
ありったけの東京タワーグッズを集めるだけの変人。

4 댓글

마드리갈

2020-03-16 22:09:23

신카리온 500 TYPE EVA...

제목의 유래가 된 신카리온 애니 31화에서는 주인공 하야스기 하야토가 신세기 에반게리온의 시점으로 타임워프되고, 역시 신세기 에반게리온의 캐릭터들과 만나면서 기묘한 체험을 하게 되죠. 그 회차를 같이 돌려보면서 코멘트를 작성하고 있어요. 500 TYPE EVA 또한 특별히 등장하고 있고...


굉장하네요.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절판되었던 상품이 부활하다니...

바로 이런 게 현대의 기적이라고 할만해요. 구입을 축하드려요!!

엄청난 물건이 이것과의 두 공통점을 갖고 있다니...대체 무엇일까요. 궁금해져요!!

마키

2020-03-16 22:52:24

특별 콜라보이기도 해서 TVA에서는 31화가 처음이자 마지막 등장인 탓에 일단 하야토의 꿈이라는 뉘앙스로 다뤄지는 모양입니다만 꿈에서의 경험이 현실에 영향을 줬다는 묘사가 있는걸 보면 과연 어느쪽이 진실일지는...


본문과는 별개로 신지의 클래스메이트인 호라키 히카리는 신칸센 등급 히카리, 자매들도 신칸센 등급에서 따왔다는 설정인데 신카리온 본편에도 이 점이 꼼꼼하게 반영되었죠.

SiteOwner

2020-03-17 20:35:14

보면 볼수록 500계 신칸센전차와 에반게리온은 정말 잘 어울립니다.

그러고 보니, 500계의 첫 차량이 완성된 때가 1996년 1월 31일이고, 신세기 에반게리온 TVA의 18회차인 "命の選?を AMBIVALENCE" 가 방영된 날도 1996년 1월 31일. 분명 서로 의도하지 않았을텐데 이렇게 접점이 있다는 것도 신기하고, 20여년의 세월을 거쳐서 신카리온 애니에서 만나게 된 것이 그야말로 생명의 선택이자 운명의 선택이기도 한 양면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이전에 동생과 일본을 여행중일 때에 500 TYPE EVA를 못 타본 게 천추의 한이 됩니다만, 이렇게 마키님의 컬렉션을 보면서 위로받고 있습니다.


재미있는 아이템을 소개해 주신 점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마키

2020-03-18 00:16:15

500계의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이 안노 감독의 취향이었던 덕도 있다고 하더군요.


개인적으로는 초호기도 500계도 취향이다보니, 좋아하는 차량 + 좋아하는 기체 + 변신로봇의 삼박자가 어우러졌던 환상(?)의 신카리온을 이제야 겨우 손에 넣게 되어 만족스럽네요. 뭐... 환상의 존재였던 만큼 지출된 금액도?매우 환상적이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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