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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 저녁에 졸려서 저도 모르게 잠이 들었고, 일어나니 12시였습니다.
잠깐 다른 일 좀 하다가 1시에 잤는데, 앞서 잤던 것 때문인지 제대로 잘 수가 없었고 결국에는 4시 반에서야 잠에 들었습니다.
졸려서 잠깐 잔 것 때문에 오히려 잠이 달아난거죠.
문제점은 다음날이었는데, 결과적으로 늦게 자게 된 것 때문인지 일어나도 몸이 개운하지 않았습니다.
그 날 어떻게 회사일을 했는지 모르겠네요. 어떻게 하기는 했어요.
문제점은 그 날 갑자기 일거리가 밀려드는 바람에 늦게 퇴근했고, 결국 화요일때의 일이 반복되었다는 거죠.
그러니까 저도 모르게 또 일찍 졸았다가 다시 깨서, 다시 누웠는데 잠이 안 오고, 4시 반이 지나서도 못 자서, 다음날 일어났더니 또 몸이 피곤했다는 거에요.
지금 또 졸려서, 억지로 자리에 앉았습니다.
그냥 놀기만 하더라도 또 너무 일찍 자서 오히려 잠이 안 오는 일은 피하고 싶네요.
저는 대왕고래입니다. 대왕고래는 거대한 몸으로 5대양을 자유롭게 헤엄칩니다.
대왕고래는 그 어떤 생물과 견주어도 거대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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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댓글
마드리갈
2020-09-24 23:20:44
그런 경우, 의외로 있죠. 저 또한, 힘들어서 눈을 붙였는데 그것으로 잠을 잘 이루지 못해서 결과적으로 손해였다든지...
역시 몸을 좀 많이 움직이든지 해서 에너지를 소진시켜야 숙면에 도움이 되기도 하죠.
게다가 제 경우는 카페인에 꽤 민감하다 보니 평소의 음료에도 신경을 쓰고 있어요. 차를 마실 때에도 녹차보다는 호지차를 마신다든지. 호지차는 볶는 과정에서 카페인이 많이 줄어서 수면방해가 거의 일어나지 않으니까요.
숙면을 위해서는 의외로 실내가 약간 시원한 편이 좋아요. 실내온도 조절도 신경쓰시는 게 좋아요.
SiteOwner
2020-09-29 20:12:18
저도 그런 경우가 제법 있다 보니 그래서 그게 힘들 때가 있습니다.
정말 하루가 잘 지나가기를 바라고 조심할 뿐이지요.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수면 직전에 몇분간 스마트폰을 사용하거나 하는 것을 줄이는 것도 도움이 되며, 위에서 동생이 이야기한 것처럼 약간 시원한 편이 숙면에 좋으니까 참조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