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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되는 게 없었던 하루 그리고...

마드리갈, 2020-10-20 20:23:07

조회 수
124

그나마 위험한 일을 겪은 게 아니라서 다행이지만, 오늘 하루는 제대로 되는 게 없었네요.

발목을 접질려서 지금도 왼쪽 발목에 통증이 남아 있어요. 신고 있던 신발이 딱히 굽이 높은 것도 아니었는데...
게다가, 로또를 샀는데 아래부분이 찢어졌네요. 기기로 인식되는 부분은 손상이 없으니까 실질적으로 문제되는 건 아니지만 이렇게 뭔가에 파먹힌 듯한 몰골은 뭐랄까, 처음 겪는 거라서 꽤나 떨떠름하기 짝이 없어요.
그것 이외에도, 사고 싶었던 것이 오늘따라 재고가 떨어져서 못 샀다든지 등등 자잘한 실패가 많아서 제대로 되는 건 하나도 없었어요. 다치거나 큰 손해를 입은 게 아니니 여기에 만족해야 할까요.

그나저나, 7년 전에 예견했던 문제가 요즘 제대로 불거지네요.
비용편익분석 문제. 7년 전에 이것을 A편, B편으로 나누어 썼는데, 여기서 지적한 게 원자력발전 분야에서...
이 문제를 다루어 볼까 말까를 고민하고 있지만 오늘밤에는 일단 미루어 두려구요.
마드리갈

Co-founder and administrator of Polyphonic World

2 댓글

대왕고래

2020-11-01 21:21:07

꼭 그런 날이 있죠, 뭔가 되는 게 하나없는 날. 그럴 때는 그냥 일 적당히 마친 다음에 푹 쉬고 다음 날은 좋기를 바라는 게 최고인 거 같아요.

운 좋은 날은 반드시 오게 되어있죠.

마드리갈

2020-11-02 12:40:04

좋은 말씀에 감사드려요. 이제는 아주 좋은 일까지는 아니더라도 이제 평온한 일상에 근접했으니까요.

그리고, 구입도중에 살짝 찢어진 로또가 결국은 5등 1개 당첨되었어요. 충분히 전화위복도 했다는 것이죠.


이제 남은 것은 올해 세계를 휩쓰는 이 판데믹에서 벗어나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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