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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공기가 찹니다. 그리고 낮 공기도 시원한 게 아니라 차가움의 영역에 든 지 오래입니다.
이렇게 갑작스럽게 기온이 떨어질 것이라고는 생각도 못했고, 여기저기의 수목 또한 단풍이 예전보다 많이 든 것 같습니다.
올해도 이렇게 흐르고 흘러서 이제 남은 나날은 2개월이 채 못 됩니다만...
끝까지 예측불허의 일이 연발할 것 같습니다.
당장 바로 앞을 알 수 없게 된 미국의 대통령선거 또한 그러하고, 정말 올해는 작정하고 별 일이 다 일어나는 것 같습니다.
2021년이 올해보다 더 난리가 나면 그때는 생각을 포기해야 할 레벨일 것 같습니다만...
내년은 좀 평온했으면 좋겠습니다.
이 상황이 이어지는 게 아닌, 조금 더 향상된 방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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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댓글
마키
2020-11-05 23:05:15
날이 부쩍 추워져서 겨울이 왔다는게 실감이 나네요.
그리고 코로나가 우리나라에서도 위기 상황으로 인식되기 바로 직전이었던 2월달의 평온한(?) 일상이 그리울 정도에요.
SiteOwner
2020-11-07 20:54:57
오늘이 벌써 24절기의 입동입니다.
오늘은 따뜻했습니다만 이것도 멀지 않아 끝날 것 같습니다.
원래 올해 상반기에도 하반기에도 동생과 해외여행을 하고 올 계획이었습니다만, 이 계획은 결국 실현되지 못한 채 무기한으로 미뤄졌습니다. 이전의 평온한 일상이 그립습니다.
올해의 우울한 나날도 과거의 저편으로 가리라 믿습니다. 건강에 유의하시리라 믿습니다.
대왕고래
2020-11-06 23:04:54
밖은 추운데, 어째선지 모기는 안 사라졌어요. 그게 제일 불만이네요.
추운거야 옷을 껴입으면 되는데 모기는 무슨 대처를 해도 꼭 한방은 물리더라고요. 왜 아직도 살아있는지 이해할 수가 없어요.
2021년에는 적어도 코로나 사태만은 종결되면 좋겠네요.
어딜 맘놓고 나돌아다닐 수가 없어요. 휴일에는 좀 많이 나돌아다녀야 평일에 기운이 나는 법인데...
SiteOwner
2020-11-07 21:01:36
곤충의 생존력은 경이롭습니다. 게다가 이렇게 추워진 날씨에서도 활동하는 모기는 경외심마저 들 정도이지만, 그래도 반갑지 않은 건 매한가지입니다. 그나마 여름보다 많이 줄어든 것을 위안으로 삼아야 하는 것일까요.
내년에는 코로나사태가 종식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은 예단하기 힘들지만, 인류가 반드시 답을 찾아내리라 믿습니다.
오늘부터 입동입니다. 겨울을 잘 나야겠습니다. 그리고 대왕고래님이 늘 건강하시리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