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to content
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추워진 날씨 속 여러 이야기

SiteOwner, 2020-11-04 23:48:36

조회 수
151

밤 공기가 찹니다. 그리고 낮 공기도 시원한 게 아니라 차가움의 영역에 든 지 오래입니다.
이렇게 갑작스럽게 기온이 떨어질 것이라고는 생각도 못했고, 여기저기의 수목 또한 단풍이 예전보다 많이 든 것 같습니다.

올해도 이렇게 흐르고 흘러서 이제 남은 나날은 2개월이 채 못 됩니다만...
끝까지 예측불허의 일이 연발할 것 같습니다.
당장 바로 앞을 알 수 없게 된 미국의 대통령선거 또한 그러하고, 정말 올해는 작정하고 별 일이 다 일어나는 것 같습니다.
2021년이 올해보다 더 난리가 나면 그때는 생각을 포기해야 할 레벨일 것 같습니다만...

내년은 좀 평온했으면 좋겠습니다.
이 상황이 이어지는 게 아닌, 조금 더 향상된 방향으로.
SiteOwner

Founder and Owner of Polyphonic World

4 댓글

마키

2020-11-05 23:05:15

날이 부쩍 추워져서 겨울이 왔다는게 실감이 나네요.

그리고 코로나가 우리나라에서도 위기 상황으로 인식되기 바로 직전이었던 2월달의 평온한(?) 일상이 그리울 정도에요.

SiteOwner

2020-11-07 20:54:57

오늘이 벌써 24절기의 입동입니다.

오늘은 따뜻했습니다만 이것도 멀지 않아 끝날 것 같습니다.

원래 올해 상반기에도 하반기에도 동생과 해외여행을 하고 올 계획이었습니다만, 이 계획은 결국 실현되지 못한 채 무기한으로 미뤄졌습니다. 이전의 평온한 일상이 그립습니다.


올해의 우울한 나날도 과거의 저편으로 가리라 믿습니다. 건강에 유의하시리라 믿습니다.

대왕고래

2020-11-06 23:04:54

밖은 추운데, 어째선지 모기는 안 사라졌어요. 그게 제일 불만이네요.

추운거야 옷을 껴입으면 되는데 모기는 무슨 대처를 해도 꼭 한방은 물리더라고요. 왜 아직도 살아있는지 이해할 수가 없어요.


2021년에는 적어도 코로나 사태만은 종결되면 좋겠네요.

어딜 맘놓고 나돌아다닐 수가 없어요. 휴일에는 좀 많이 나돌아다녀야 평일에 기운이 나는 법인데...

SiteOwner

2020-11-07 21:01:36

곤충의 생존력은 경이롭습니다. 게다가 이렇게 추워진 날씨에서도 활동하는 모기는 경외심마저 들 정도이지만, 그래도 반갑지 않은 건 매한가지입니다. 그나마 여름보다 많이 줄어든 것을 위안으로 삼아야 하는 것일까요.

내년에는 코로나사태가 종식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은 예단하기 힘들지만, 인류가 반드시 답을 찾아내리라 믿습니다.


오늘부터 입동입니다. 겨울을 잘 나야겠습니다. 그리고 대왕고래님이 늘 건강하시리라 믿습니다.

Board Menu

목록

Page 1 / 303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새로운 프로젝트를 구상 중입니다. (250326 추가)

6
  • update
Lester 2025-03-02 176
공지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SiteOwner 2024-09-06 356
공지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SiteOwner 2024-03-28 209
공지

타 커뮤니티 언급에 대한 규제안내

SiteOwner 2024-03-05 240
공지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

615
  • update
마드리갈 2020-02-20 3924
공지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

2
  • file
마드리갈 2018-07-02 1054
공지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

2
SiteOwner 2013-08-14 6034
공지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하네카와츠바사 2013-07-08 6643
공지

오류보고 접수창구

107
마드리갈 2013-02-25 12159
6042

이제는 증기기관차도 디지탈제어시대

  • file
  • new
마드리갈 2025-04-18 11
6041

이유를 말못하는 개혁과 시장을 이긴다는 망상

  • new
SiteOwner 2025-04-17 13
6040

판소리풍 화법의 기사를 쓰면 행복할까

2
  • new
마드리갈 2025-04-16 20
6039

자칭 통일운동가들은 김일성 생일은 잊어버렸는지...

2
  • new
SiteOwner 2025-04-15 25
6038

<죠죠의 기묘한 모험> 7부 <스틸 볼 런>의 애니메이션 제작이 확정

7
  • file
  • new
시어하트어택 2025-04-14 105
6037

엑스포 이야기 약간.

4
  • new
SiteOwner 2025-04-13 76
6036

미국의 제조업 천시 마인드는 여전합니다

3
  • new
SiteOwner 2025-04-12 54
6035

트럼프라면 중국에 대해 1000% 관세율을 적용할 듯?

3
  • new
마드리갈 2025-04-11 50
6034

NHK에서도 애니에 출연하는 성우들이 자주 나오네요

  • new
마드리갈 2025-04-10 37
6033

이번주의 피로가 지난 수년간보다 더 크게 느껴지네요

2
  • new
마드리갈 2025-04-09 47
6032

"자칭 히로스에 료코 용의자 체포" 의 충격

2
  • new
SiteOwner 2025-04-08 48
6031

러시아의 첩보센서는 영국 영해에까지 들어와 있습니다

2
  • new
SiteOwner 2025-04-07 50
6030

적성국보다 동맹국이 나쁘다고 말한 결과

2
  • file
  • new
마드리갈 2025-04-06 52
6029

형해화에 무감각한 나라

  • new
마드리갈 2025-04-05 45
6028

계엄-탄핵정국은 이제야 끝났습니다

8
  • new
SiteOwner 2025-04-04 116
6027

학원 관련으로 여행에서 접한 것들 몇 가지

2
  • new
마드리갈 2025-04-03 50
6026

애니적 망상 외전 10. 일본에 펼쳐진 시카노코

2
  • new
마드리갈 2025-04-02 61
6025

이제 일상으로 복귀중

2
  • new
마드리갈 2025-04-01 54
6024

조만간 출장 일정이 하나 잡혔는데...

4
  • new
시어하트어택 2025-03-31 111
6023

최근 자연재해 소식이 많이 들려오는군요

3
  • new
시어하트어택 2025-03-28 121

Polyphonic World Forum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