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to content
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결국 올해도 12월이 찾아왔네요

마드리갈, 2020-12-01 12:25:56

조회 수
161

당연하다면 당연한 일이겠지만, 전대미문의 코로나19 판데믹을 겪어서 지금까지의 상식이 통용되지 않게 된 올해 2020년도 드디어 마지막 달인 12월을 맞게 되었어요. 이렇게 당연한 일이 새삼스럽게 느껴지는 것 또한 놀라운 일임에 틀림없겠죠.

올해의 지난 11개월간 큰 성취가 있지는 않았어요.
해외여행 등을 못해 본 것을 제외하면 그냥저냥 평범하게 살았다고 할까요?
어제는 꽤나 고통스러웠다가 오후부터는 건강을 회복해서, 지금은 약간 피로하긴 해도 최소한 아프지는 않은 상태로까지 올라왔으니까 다행이라고 해야겠죠. 이 이상 아프지 않은 것을 감사히 여겨야겠어요.

이제 남은 한달이 관건이네요.
물론 올해 안에 성과를 낸다고 자부할 수는 없지만, 최소한 이 한달을 열심히 살면 내년부터는 그 노력이 보답받을 길이 조금씩 열릴 것만은 확신하고 있어요. 그리고 그 희망 속에 인생이 열리는 것이기도 하고.

슬픔도 있지만 그 뒤에는 몰려올 새로운 세계에의 희망과 함께.
음악을 한 곡 첨부할께요.
안토닌 드보르작(Antonín Dvořák, 1841-1904)의 교향곡 제9번 "신세계" 의 제4악장.
게오르그 솔티 경(Sir Georg Solti, 1921-1997) 지휘, 시카고 심포니 오케스트라 연주.

마드리갈

Co-founder and administrator of Polyphonic World

4 댓글

시어하트어택

2020-12-01 23:37:44

말도 많고 탈도 많던 한 해였죠.

코로나19사태가 전 지구를 휩쓸고 있지만 그래도 희망은 보인다는 게 다행입니다.


2020년의 여러 가지는 좀 시간이 지나고 정리하면 댓글로 적어 드리겠습니다.

마드리갈

2020-12-02 14:07:10

정말 올해 한 해는 어떻게 살았는지도 모를 한 해였어요.

코로나19 판데믹이 대부분의 이슈를 집어삼켰고, 그래서 싫든 좋든간에 이것에 영향받지 않을 수밖에 없었던 이 한해가 끝나가는 것은 그나마 다행일지 하는 생각마저 들고 있어요. 어서 이 난국이 과거의 기억 저편으로 퇴장했으면 하네요.


2020년의 여러가지의 정리, 좋아요. 그것도 기대할께요!!

마키

2020-12-02 01:18:16

올해는 문자 그대로의 의미로 기상천외하고 기기괴괴한 일들이 한가득이었던 한해였네요.

마드리갈

2020-12-02 14:09:20

정말 그야말로 혼란한 한해였어요.

이런 해는 다시 있어서는 안되겠죠. 다시 있다가는 그때는 누구도 내일을 보장할 수 없고, 산 자가 죽은 자를 부러워하는 상황에 보다 근접할 게 예약되어 있다 보니...


올해는 정말 일어날 일은 다 일어나려는지, 어제 시작한 12월에 들어서도 또 엄청난 일이 2건 알려졌어요.

이건 이따 따로 글을 써 볼께요.

Board Menu

목록

Page 295 / 295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SiteOwner 2024-09-06 168
공지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SiteOwner 2024-03-28 172
공지

타 커뮤니티 언급에 대한 규제안내

SiteOwner 2024-03-05 189
공지

2023년 국내외 주요 사건을 돌아볼까요? 작성중

10
마드리갈 2023-12-30 360
공지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

612
마드리갈 2020-02-20 3863
공지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

2
  • file
마드리갈 2018-07-02 1001
공지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

2
SiteOwner 2013-08-14 5973
공지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하네카와츠바사 2013-07-08 6594
공지

오류보고 접수창구

107
마드리갈 2013-02-25 12088
14

한낮의 포럼이 조용한것을 보고 벗헤드가 가로되....

7
벗헤드 2013-02-28 166
13

아아... 포럼에 글이 가득해...

2
대왕고래 2013-02-28 241
12

피곤하네요...

3
프리아롤레타냐 2013-02-28 287
11

다들 안녕하세요

3
mudblood 2013-02-28 249
10

안녕하세요

5
에일릴 2013-02-27 286
9

안녕하세요 대강당 운영진 하네카와츠바사입니다

8
하네카와츠바사 2013-02-27 343
8

기지개 한번 잘못했더니 명치에 데미지 ㅇㅅㅇ

2
대왕고래 2013-02-27 480
7

설정을 시각화...그것도 대체 역사물이라면 가장 짜증나는게 있죠.

5
  • file
벗헤드 2013-02-27 207
6

야구팀 동물이름 이야기

9
마드리갈 2013-02-27 525
5

안녕하세요

2
KIPPIE 2013-02-26 198
4

시간이 멈췄으면 좋겠어요 lllOTL

8
대왕고래 2013-02-26 214
3

저 또한 초대 받아서 나타난 ㅇㅅㅇ!

3
샤이논츠 2013-02-26 218
2

회원가입 감사인사 및 여러가지

10
마드리갈 2013-02-25 356
1

쪽지 받고 들어와봅니다.

3
트릴리언 2013-02-25 196

Polyphonic World Forum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