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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국내외 주요 사건을 돌아볼까요?

마드리갈, 2020-12-30 00:43:41

조회 수
245

2014년 국내외 주요 사건을 돌아볼까요?

2015년 국내외 주요 사건을 돌아볼까요?

2016년 국내외 주요 사건을 돌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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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국내외 주요 사건을 돌아볼까요?

2019년 국내외 주요 사건을 돌아볼까요?



2020년이라는 이 해는 어떻게 기록될까요?

지금까지 살아온 매년이 온갖 사건사고로 점철되었지만, 이렇게까지 처참하고 혼란스러웠던 해는 아예 없었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코로나19 판데믹이 대부분의 이슈를 집어삼킨 한가운데에서 각종 가치관의 전도와 역전으로 정상적이고 평온한 생활 자체가 아예 봉쇄당해버린 2020년. 이 해도 오늘과 내일이면 끝이고, 드디어 2021년이 다가오게 되었어요.


이런 해가 다시 반복되면 안되겠죠.

그래서 올해를 이렇게 결산하는 자리를 마련했어요.


올해의 국내외 주요 사건의 리뷰에도 회원의 제보가 반영되고 있어요.

2020년의 여러가지를 제보받습니다에서는, Lester님, 국내산라이츄님 및 시어하트어택님께서 참여해 주셨어요. 제보에 깊이 감사드려요.


올해를 요약하는 말로서로서, 저는 이것을 선택했어요.

한자성어 - 전인미답(前人未踏)

영단어 - Corona

이전의 누구도 가 본 적이 없는 길을 현재를 사는 우리가 가고 있고, 그 우리에게는 코로나바이러스라는 가시면류관이 씌워진 상태. 이렇게 한자성어와 영단어를 골랐어요.



이하는, 선정한 국내외 주요 사건사고, 유행어, 화제의 트렌드 및 미디어, 종료된 주요 프로젝트, 노벨상 수상자, 역사로 퇴장한 인물들에 대한 정리.

2020년 12월 30일 시점에서 계속 추가중이니까 아직 완료되지 않은 것이 있어요. 그러니 이 점에 대해서 미리 양해를 구하겠어요.


국내 10대 사건

  1. 코로나19 판데믹으로 뒤틀려버린 일상
  2. n번방, 박사방 등으로 대표되는 성착취물, 정치권 미투, 아동성범죄자 조두순의 만기출소 등의 성범죄자 백태
  3. 더불어민주당의 유례없는 총선압승
  4. 박원순 서울시장의 투신자살과 국내 1, 2도시의 시장 궐위사태
  5. 북한의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 및 조난당한 공무원 살해 등의 폭거
  6. 정의기억연대의 위안부피해자 이용사태
  7. 좀처럼 진정되지 않는 부동산대란, 라임-옵티머스 사태 등의 경제 난맥상
  8. 재계 1세대의 퇴장,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타계 및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결정 등의 재계재편
  9. 헌정사상 초유의 검찰총장 직무정지
  10. 경상남도 합천군의 운석충돌 확인


세계 10대 사건

  1. 코로나19 판데믹으로 봉쇄된 세계
  2. 이란군의 우크라이나 여객기 격추사건 등의 각종 이란관련 폭력사태
  3. 조지 플로이드 사망을 계기로 촉발된 흑인의 생명은 중요하다(BLACK LIVES MATTER) 소요사태
  4. 2020년 도쿄올림픽의 연기확정
  5. 홍콩 국가보안법의 강행통과, 태국 민주화시위의 장기화 등의 정국불안
  6. 모리셔스 와카시오호 유류누출사고, 미 해군 강습상륙함 화재 아레시보 천문대 붕괴사고 등의 빈발하는 인재
  7. 우주와 심해 모두를 탐사한 사람의 출현, 사상 2번째의 소행성 시료 및 21세기 초유의 월석 획득 등의 우주개발사의 신기원
  8. 이스라엘과 무슬림 월드 국가들의 수교릴레이
  9. 소련시대 말기부터 진행되었던 나고르노카라바흐 전쟁의 종식
  10. 조 바이든의 미국 대통령 당선과 도널드 트럼프 현임대통령의 불복사태

유행어
  • 정치 - 민주당만 빼고, 180석, 피해호소인
  • 경제 - 마스크, 동학개미, 재난지원금, 영끌
  • 문화 - 기생충, 방탄소년단(BTS), 뒷광고, 찐

화제의 트렌드


화제의 미디어
  • 국내 - 미스터트롯, 미스트롯2
  • 해외 - 한자와 나오키 2020

종료된 주요 프로젝트


10년 단위로 회고하는 세계의 과거 대사건
  • 광주 민주화운동 40주년

노벨상 수상자
  • 물리학상
  • 화학상
  • 생리의학상
  • 문학상
  • 평화상
  • 경제학상

역사로 퇴장한 인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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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월
  •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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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월
  • 11월
  • 12월


이렇게 2020년을 돌아보았어요.

감상평, 보충의견 등 여러 가지를 환영하고 있어요.


고통스러웠고 끔찍했지만 그래도 잊을 수 없는 2020년.

2020년이 마지막이었던 그들에 대해 기억을. 2020년을 열심히 살아온 여러분들에게 경의와 2021년에의 희망을.
마드리갈

Co-founder and administrator of Polyphonic World

3 댓글

카멜

2020-12-31 01:22:09

다사다난한 해였습니다. 세간의 말마따나 ‘코로나 이전의 세계는 돌아오지 않는다’가 약간이나마 체감되고 있어요.?

마스크를 안쓰고 길거리를 다녀본게 언제인지도 모르겠네요. 어디선가 ‘당신의 삶이 역사가 된 적이 언제인가요?’ 라는 말을 들은적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제 삶에 역사적 사건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그것은 뉴스로만 접했지요, 근데 제가 체험하게 된 역사는 이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코로나 19로 인한 세계 판데믹말이죠.?

마드리갈

2021-01-02 21:30:16

매년 별의별 사건사고보도를 접해 오면서 세계는 참으로 괴이한 일 투성이구나 하고 경악하지 않을 수 없었는데, 2020년은 그야말로 안 일어난 일이 제3차 세계대전이나 운석충돌 정도만 남았다고 할 정도로 양적으로도 질적으로도 험난했어요. 그래서 그런지는 몰라도, 2020년 결산도 여러가지를 추려내느라 공정률도 그리 높지 않네요. 이 점에 양해를 구할께요.


딱 1년 전에 세계의 화제가 된 사건 중에 카를로스 곤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의 전 회장이 비즈니스제트를 통해 일본을 탈출하여 레바논으로 도주한 영화같은 도주극의 여파가 여전히 남아 있었는데, 그런 대사건이 그냥 아무래도 좋은 정도로 잊혀지고, 코로나19 판데믹에 묻혀버린데다 뒤이어 이란군의 우크라이나 여객기 격추사건, 레바논 베이루트항 폭발사고 등의 것들이 일어나면서 유야무야되고 말았어요. 그 변화를 회고해 보니까 정말 세계의 변화가 무섭다는 생각이 들어요.

마드리갈

2021-03-11 13:18:29

2021년 3월 11일 업데이트


2020년의 주요 사건사고 정리가 여러 이유로 늦어지고 있어요.

이 점에 대해 양해를 부탁드릴께요. 늦더라도 상반기 중에는 완료시켜 두겠어요.

그리고 2021년부터는 하반기의 시작부터 결산을 시작하는 것으로 업무처리방식을 바꿔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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