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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포닉 월드 포럼의 회원 여러분, 안녕하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이것저것 바빴다 보니까 송년인사를 써놓고 나서는 포럼활동을 하지 못했다가 오늘이 끝나가는 지금에야 올해 처음으로 글을 쓰게 되었어요. 그래도 딱히 나쁜 일이 없었다는 것을 확실히 다행으로 여기고 있어요.
지난 연말에 다친지 10년이 되었는데, 그게 많이 생각났어요.
그때 이후로 한 분기 동안 왼팔을 제대로 쓰지 못했는데, 완치후에는 그 사실을 여전히 기억하고는 있었지만 그 이상의 의미는 없었어요. 그런데 사고 10년째를 맞으니까 그때의 상황이 꿈에 다시금 나타나고 있고, 그래서 몸을 특히 조심하고 있어요.
해외여행은 아예 엄두조차 못내고 국내여행조차 마지막으로 해 본 시점이 언제인가 싶을 정도로 가물가물하네요.
다른 지역의 요리를 맛보는 게 여행의 큰 즐거움이었는데, 이 기억도 멀어지네요.
글을 써 놓고 아직 내용을 제대로 채우지 못한 게 있어요.
설날 연휴가 끝나기까지는 보충을 해 두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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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댓글
대왕고래
2021-01-02 21:57:04
요즘은 어딜 나갈 생각을 못하죠. 집에도 내려가질 못하는 것도 그렇고, 1시간 거리라도 꺼려지게 되더라고요.
2021년에는 다시 자유롭게 다닐 수 있으면 좋겠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래요.
마드리갈
2021-01-04 12:41:35
확실히 장거리 외출이 곤란하죠. 저 또한 작년 여름 이후로는 시내를 벗어나 본 적이 없어요.
그나마 요즘은 다양한 미디어 및 인터넷이 있으니까 세계의 각종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라도 있지만, 그게 없었던 옛날에는 대체 어떻게 살았을지가 상상조차 되지 않고 있어요.
물론 현재의 상황 이전의 세계로 완전히 롤백할 수는 없겠지만, 최소한 평온한 일상을 되찾을 날은 올 수 있으리라 믿어요. 그 시작이 2021년이라고 믿고 있어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조커
2021-01-02 22:05:01
저도 2020년에 일본 여행을 계획하고 큰 그림을 그리고 자금도 모았습니다만 세계구급 감염병 여파로 인하여 모든 큰 그림이 무너진 것을 목도하고 참 세상일은 인간이 어찌할 수 없는 것이구나 라는 생각만 들었습니다.
백신이 이제 곧 우리나라에도 옵니다...그게 곧 펜데믹의 종식이 아니라는 것은 잘 알지만 인류에게 재앙에 대항할 무기가 생긴것은 고무적인 일이라 보고 희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 힘내는 2021년이 되었으면 합니다.
마드리갈
2021-01-04 12:45:22
조커님도 일본여행을 계획하고 계셨군요.
저희집도 그랬어요. 원래 계획으로는 동일본의 경우는 북해도, 서일본의 경우는 세토우치(瀬戸内)라고 불리는 오카야마현, 히로시마현, 카가와현, 에히메현 일대를 여행하려 했는데, 이건 요즘 사정상 그냥 무기한 연기할 수밖에 없게 되었어요.
이제 인류의 반격이 시작되었어요. 그리고 그 반격은 성과를 볼 거라고 믿어요. 그 희망 속에 2021년을 살고 싶다는 열망이 어느 때보다도 높아지고 있어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