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2010년~2014년까지 사용했던 전화기입니다. 코비 분홍색이예요.?
옆구리에 꽂혀있는 것은 DMB용 안테나입니다. 요즘이야 X플릭스, X이브같이 라이브 스트리밍이 되는 서비스가 많고 wi-fi의 은총+좋아진 인터넷 환경으로 인해 안테나 없이 집에서 태블릿PC나 스마트폰으로 영상을 볼 수 있지만 예전에는 저 안테나가 없으면 수신을 못 했었습니다. 거치대도 없어서 대충 거치해놓고 방송 보면서 설거지하다 물에 빠뜨리기도 했어요. 저 폰 덕분에 스미싱에 안 낚였던 적도 있었고(문자에 딸려오는 URL을 눌러야 낚이는건데 URL이 안 눌립니다)... 참 탈도 말도 많았던 전화기입니다.?
외할머니 상여 타고 나갈 때 찍었던 사진도 있는데 삼성 전화기는 아이폰이랑 블루투스 연결이 안돼서(그 때 유일한 파일 전달 방법이 블루투스) 현재 이 사진을 옮길 방법은 없습니다. 유심도 없기때문에 완전히 공기계라 인터넷도 안 되고, 저 폰은 와이파이를 못 잡습니다.?
오른쪽에 있던 건 배터리예요. 방전이 금방 돼서 여분의 배터리를 또 들고 다녔습니다. (요즘은 오히려 배터리 분리가 안된다고 하네요)
엄마가 고지고 아빠가 성원숭인데 동생이 블레이범인 라이츄. 이집안 뭐야
목록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새로운 프로젝트를 구상 중입니다. (250326 추가)6
|
2025-03-02 | 155 | |
공지 |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
2024-09-06 | 349 | |
공지 |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
2024-03-28 | 205 | |
공지 |
타 커뮤니티 언급에 대한 규제안내 |
2024-03-05 | 236 | |
공지 |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615
|
2020-02-20 | 3921 | |
공지 |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2
|
2018-07-02 | 1047 | |
공지 |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2 |
2013-08-14 | 6029 | |
공지 |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
2013-07-08 | 6640 | |
공지 |
오류보고 접수창구107 |
2013-02-25 | 12154 | |
6030 |
적성국보다 동맹국이 나쁘다고 말한 결과
|
2025-04-06 | 2 | |
6029 |
형해화에 무감각한 나라
|
2025-04-05 | 10 | |
6028 |
계엄-탄핵정국은 이제야 끝났습니다2
|
2025-04-04 | 30 | |
6027 |
학원 관련으로 여행에서 접한 것들 몇 가지2
|
2025-04-03 | 31 | |
6026 |
애니적 망상 외전 10. 일본에 펼쳐진 시카노코2
|
2025-04-02 | 50 | |
6025 |
이제 일상으로 복귀중2
|
2025-04-01 | 39 | |
6024 |
조만간 출장 일정이 하나 잡혔는데...2
|
2025-03-31 | 54 | |
6023 |
최근 자연재해 소식이 많이 들려오는군요2
|
2025-03-28 | 54 | |
6022 |
4개월만의 장거리여행2
|
2025-03-26 | 45 | |
6021 |
천안함 피격 15년을 앞두고 생각해 본 갖은 중상의 원인1
|
2025-03-25 | 47 | |
6020 |
감사의 마음이 결여된 자를 대하는 방법2
|
2025-03-24 | 52 | |
6019 |
발전설비, 수도 및 석유제품의 공급량에 대한 몇 가지2
|
2025-03-23 | 54 | |
6018 |
일본 라디오방송 100주년에 느낀 문명의 역사2
|
2025-03-22 | 58 | |
6017 |
어떤 의대생들이 바라는 세계는 무엇일까2
|
2025-03-21 | 65 | |
6016 |
옴진리교의 독가스테러 그 이후 30년을 맞아 느낀 것2
|
2025-03-20 | 57 | |
6015 |
여러모로 바쁜 나날이 이어졌습니다
|
2025-03-19 | 56 | |
6014 |
"극도(極道)" 라는 야쿠자 미화표현에 대한 소소한 것들2
|
2025-03-18 | 59 | |
6013 |
요즘은 수면의 질은 확실히 개선되네요2
|
2025-03-17 | 62 | |
6012 |
최근의 몇몇 이야기들.4
|
2025-03-16 | 80 | |
6011 |
"그렇게 보인다" 와 "그렇다" 를 혼동하는 모종의 전통2
|
2025-03-15 | 64 |
4 댓글
마드리갈
2021-01-08 00:09:21
예전에 썼다가 지금은 더 이상 쓰지 않는 것을 다시 보게 되면 감회가 남다르기 마련이예요.
게다가 시대에 따른 기술의 변화상이 정말 엄청나다는 것도 다시금 깨닫게 되어요. 이런 게 바로 상전벽해이고 또 받는 느낌이 격세지감인 건가 싶네요.
그런데 사진을 옮길 방법이 없다는 게 참으로 안타깝기 그지없어요.
넷플릭스 등의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는 딱히 복자처리할 필요도 없고 운영진이 복자처리를 철회하도록 권고할 정당한 이유도 관례도 없어서 이것은 자유로이 일임하고 있어요. 이 점을 참고로 밝혀둘께요.
국내산라이츄
2021-01-10 02:07:35
우스갯소리로 코비폰 내부 사진은 삼성 임원진이 와도 못 살린다고도 합니다.?
1. 충전기를 구할 수단이 없습니다.?
2. 남아있는 충전기 중에서 작동되는 충전기를 찾아 전화기를 어찌어찌 살린다 쳐도 현재 사용하는 기기로 옮길 수단이 없습니다. (애니콜-아이폰간 블루투스 연결이 안됨, 인터넷/문자 전송 안됨, 유심 없음)
SiteOwner
2021-01-08 19:29:09
여러 사연이 얽혀 있는 귀중한 옛 핸드폰이군요.
그런데 내부의 사진을 백업받을 방법이 없다니, 그게 꽤 안타깝습니다.
예전에 봤던 애니 중 아만츄(あまんちゅ!)에도 비슷한 상황에 놓여서 번민하는 장면이 있다 보니 그것도 같이 생각나고 있습니다.
그러고 보니, 핸드폰에서 밖으로 빼는 안테나가 사라진 것도 꽤 오래 되었습니다.
국내산라이츄
2021-01-10 02:04:19
안테나도 사라졌고, 어느 순간부터는 배터리 분리도 안 됩니다. 요즘 나오는 것들은 대부분 일체형이고 보조배터리를 따로 들고다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