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to content
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간단한 근황 및 앞으로 쓸 글의 소재

마드리갈, 2021-01-18 16:16:49

조회 수
161

안녕하세요. 주말에는 포럼활동을 하지 않고 있었어요.
하지만 별다른 큰 일이 있던 건 아니었어요.

토요일은 갑작스러운 복통에 시달려서 정신없었고 심리적으로도 많이 위축되어 있었어요.지금까지 살아온 나날에 무슨 성과가 있었는지, 이대로 나이만 먹는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우울했고...그나마 로또 5등 1개가 당첨된 게 작은 기쁨이었다고 할까요.
그런데 일요일은 괜찮아지네요. 그래서 바쁜 일상으로 돌아올 수는 있었죠. 포럼활동만 제외한.
이제는 다시 포럼활동도 하고 있어요.


앞으로 쓸 글의 소재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일단 좀 열거해 볼께요.

하나는 간만에 철도 관련으로. KTX 만능론에 가리워진 우리나라의 열악한 철도사정에 대한 비판 및 대안이 있어요.

다른 하나는 자동차산업 관련으로. 상당히 의외의 조합인 미국-프랑스-이탈리아를 아우르는 신생 거대 자동차기업집단인 스텔란티스(STELLANTIS)에 대한 것.

그리고 소설의 경우는 부정기로 연재하는 아이언 드래곤 걸 ?腕火龍小姐은 물론, 폴리포닉 월드에 기반한 옴니버스 단편소설도 써 보려고 해요. 원래는 캐릭터설정이 없는 폴리포닉 월드에 편입된 캐릭터설정이 활용될 예정이예요.


아직 코멘트하지 못한 글도 꽤 남아 있지만, 일단 오늘은 여기까지 쓰겠어요.

그럼 내일 다시 올께요.

마드리갈

Co-founder and administrator of Polyphonic World

2 댓글

Papillon

2021-01-19 01:40:44

제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몸이 건강하지 못할 때 정신 역시 피폐해지더군요. 그래도 지금은 괜찮으시다니 다행입니다.


음, 원작인 식극의 소마를 본 적이 없긴 한데, 아이언 드래곤 걸을 읽어도 이해할 수 있을까요? 한번 읽어보고 싶기는 한데 그 사항 때문에 조금 망설이고 있어서요.

마드리갈

2021-01-19 13:19:28

좋은 말씀에 감사드려요.

특히나 저는 오빠의 1년에 걸친 장기투병 및 재활, 그리고 저 자신의 겨울철에 사고피해후 한 분기 요양한 경험 등이 있다 보니 한번 건강이 악화되면 정말 걷잡을 수 없는 상황이 벌어진다는 것을 강하게 의식하고, 그게 실패하면 자책하는 경향이 꽤 강하다 보니 특히 정신이 피폐해지는 성향이 강했어요. 지금은 수년 전보다는 완화되긴 했지만 그래도 아직 잔존하고 있네요.


아이언 드래곤 걸은 식극의 소마에 대한 2차창작이긴 하지만 사실 대부분의 이야기가 재구성되어 있고 오리지널 스토리가 많아요. 식극의 소마를 읽으시면 분명 도움이 되긴 하지만 필수는 아니예요.

대강의 설정은 공작창에 정리해 둔 게 있어요. 여기에 바로가기를 설정해 둘께요.

사실 아이언 드래곤 걸의 주인공 호죠 미요코 자체가 식극의 소마 원작코믹스, 애니 모두 그다지 비중이 크지 않고, 그나마 대사가 있게 등장하는 게 시즌1 및 시즌3 위주. 그래서 제가 정리해 놓은 설정만으로도 일단 진입장벽 문제는 해소될 거예요.

식극의 소마에서 호죠 미요코가 등장하는 부분을 나중에 따로 소개해 드릴께요. 이건 시간이 좀 걸리니까 양해를 부탁드려요.

Board Menu

목록

Page 1 / 302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새로운 프로젝트를 구상 중입니다. (250326 추가)

6
  • new
Lester 2025-03-02 155
공지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SiteOwner 2024-09-06 349
공지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SiteOwner 2024-03-28 205
공지

타 커뮤니티 언급에 대한 규제안내

SiteOwner 2024-03-05 236
공지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

615
  • update
마드리갈 2020-02-20 3921
공지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

2
  • file
마드리갈 2018-07-02 1047
공지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

2
SiteOwner 2013-08-14 6029
공지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하네카와츠바사 2013-07-08 6640
공지

오류보고 접수창구

107
마드리갈 2013-02-25 12154
6030

적성국보다 동맹국이 나쁘다고 말한 결과

  • file
  • new
마드리갈 2025-04-06 2
6029

형해화에 무감각한 나라

  • new
마드리갈 2025-04-05 10
6028

계엄-탄핵정국은 이제야 끝났습니다

2
  • new
SiteOwner 2025-04-04 30
6027

학원 관련으로 여행에서 접한 것들 몇 가지

2
  • new
마드리갈 2025-04-03 31
6026

애니적 망상 외전 10. 일본에 펼쳐진 시카노코

2
  • new
마드리갈 2025-04-02 50
6025

이제 일상으로 복귀중

2
  • new
마드리갈 2025-04-01 39
6024

조만간 출장 일정이 하나 잡혔는데...

2
  • new
시어하트어택 2025-03-31 54
6023

최근 자연재해 소식이 많이 들려오는군요

2
  • new
시어하트어택 2025-03-28 54
6022

4개월만의 장거리여행

2
  • new
마드리갈 2025-03-26 45
6021

천안함 피격 15년을 앞두고 생각해 본 갖은 중상의 원인

1
  • new
SiteOwner 2025-03-25 47
6020

감사의 마음이 결여된 자를 대하는 방법

2
  • new
SiteOwner 2025-03-24 52
6019

발전설비, 수도 및 석유제품의 공급량에 대한 몇 가지

2
  • new
마드리갈 2025-03-23 54
6018

일본 라디오방송 100주년에 느낀 문명의 역사

2
  • new
SiteOwner 2025-03-22 58
6017

어떤 의대생들이 바라는 세계는 무엇일까

2
  • new
SiteOwner 2025-03-21 65
6016

옴진리교의 독가스테러 그 이후 30년을 맞아 느낀 것

2
  • new
SiteOwner 2025-03-20 57
6015

여러모로 바쁜 나날이 이어졌습니다

  • new
SiteOwner 2025-03-19 56
6014

"극도(極道)" 라는 야쿠자 미화표현에 대한 소소한 것들

2
  • new
마드리갈 2025-03-18 59
6013

요즘은 수면의 질은 확실히 개선되네요

2
  • new
마드리갈 2025-03-17 62
6012

최근의 몇몇 이야기들.

4
  • new
시어하트어택 2025-03-16 80
6011

"그렇게 보인다" 와 "그렇다" 를 혼동하는 모종의 전통

2
  • new
마드리갈 2025-03-15 64

Polyphonic World Forum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