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to content
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휴일을 급체로 날려버렸네요

대왕고래, 2021-01-23 20:41:14

조회 수
166

오늘은 쉬기도 하고 집 정리도 하고, 이사갈 곳도 알아보자 하고 생각했어요.

아침에 일찍 눈이 떠지더라고요

근데 일어나서는 몸이 무겁네요. 하긴 늦게 자고 일찍 일어났으니 당연하긴 해요.


식사하면서 쉬고 있는데 어째 열까지 나요.

속은 또 울렁거리고요.

뭐지? 감기인가? 하고 생각하고는, 우선 몸에 열 나니까 냉면을 시켰어요.

근데 다 먹지도 못했네요. 일단 적당히 먹고 말았어요.


감기약 먹고 일어났는데, 그제서야 어디가 아픈지 감이 잡히더라고요.

속이 턱 막히는 감각이 딱 봐도 체한 거였어요.

바로 매실액기스 마시고 소화제까지 먹었는데, 아직도 더부룩하네요.

정말 휴일을 이렇게 날릴줄은 몰랐네요.

내일은 나아서 좀 유익하게 보낼 수 있으면 좋겠네요.

대왕고래

저는 대왕고래입니다. 대왕고래는 거대한 몸으로 5대양을 자유롭게 헤엄칩니다.

대왕고래는 그 어떤 생물과 견주어도 거대하다고 합니다.

4 댓글

마드리갈

2021-01-23 21:32:26

정말 그렇게 휴일이 소진되면 여러모로 고통스럽죠.

이제는 많이 괜찮아진 것 맞죠? 얼마 남지 않은 오늘이지만 잘 보내시길 기원할께요.


전 오늘 갑자기 토할 뻔했어요.

점심식사 이후에 뭔가 발작이라도 일어났는지 굉장히 고통스러웠는데, 토하는 건 겨우 막았어요. 보통 해빙기에 건강이 악화되는 일이 있는 저로서는, 오늘같이 이례적으로 따뜻한 날을 몸이 해빙기로 착각한 게 아닌가 싶네요.

SiteOwner

2021-01-24 21:12:42

체했을 때의 고통, 정말 말로 다 할 수 없지요.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저는 어제도 오늘도 딱히 문제없이 지냈는데 동생은 어제 갑자기 발작을 일으키듯이 하다 겨우 진정했고 오늘은 잘 지내고 있습니다. 가족이라고 해도 역시 체질이 완전히 동일한 것은 아니다 보니 역시 차이가 있긴 한가 봅니다.


오늘은 건강히 잘 지내고 계시지요? 새로이 시작하는 한 주도 잘 지내실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시어하트어택

2021-01-24 22:19:56

저도 그랬죠. 그것도 지난 크리스마스 연휴 직전이라서 고생 꽤나 했습니다.

원인은 역시나 생굴이었죠... 이제 평생 생굴은 못 먹을 것 같습니다.

대왕고래

2021-01-26 21:52:10

다들 걱정 감사드립니다. 지금은 괜찮네요.

근데 목감기에 걸려버렸어요. 분명 2주 전에 감기로 휴가까지 내서 쉬었는데 또 걸렸어요.

감기라는 게 원래 이렇게 자주 걸리는 거였나 싶네요;;

Board Menu

목록

Page 1 / 295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SiteOwner 2024-09-06 168
공지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SiteOwner 2024-03-28 172
공지

타 커뮤니티 언급에 대한 규제안내

SiteOwner 2024-03-05 189
공지

2023년 국내외 주요 사건을 돌아볼까요? 작성중

10
마드리갈 2023-12-30 360
공지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

612
마드리갈 2020-02-20 3863
공지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

2
  • file
마드리갈 2018-07-02 1001
공지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

2
SiteOwner 2013-08-14 5973
공지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하네카와츠바사 2013-07-08 6594
공지

오류보고 접수창구

107
마드리갈 2013-02-25 12088
5896

꼰대와 음모론, 그 의외의 접점

  • new
시어하트어택 2024-11-24 2
5895

오늘부터는 여행중입니다

1
  • new
SiteOwner 2024-11-21 13
5894

멕시코 대통령의 정기항공편 이용은 바람직하기만 할까

  • new
마드리갈 2024-11-20 17
5893

10세 아동에게 과실 100%가 나온 교통사고 사례

  • new
마드리갈 2024-11-19 20
5892

벌써 1년이라는 시간이 이렇게...

1
  • new
마드리갈 2024-11-18 45
5891

근황 정리 및 기타.

4
  • new
Lester 2024-11-17 63
5890

그럴듯하면서도 함의가 묘한 최근의 이슈

  • new
SiteOwner 2024-11-16 25
5889

이것이 마요나카 철도 사무국의 진심입니다!

4
  • file
  • new
마키 2024-11-15 61
5888

홍차도(紅茶道)

2
  • new
마드리갈 2024-11-14 32
5887

예금자보호한도는 이번에 올라갈 것인가

  • new
마드리갈 2024-11-13 28
5886

마약문제 해결에 대한 폴리포닉 월드의 대안

  • new
마드리갈 2024-11-12 38
5885

이번 분기의 애니는 "가족" 에 방점을 두는 게 많네요

  • new
마드리갈 2024-11-11 39
5884

방위산업 악마화의 딜레마 하나.

  • new
SiteOwner 2024-11-10 42
5883

"N" 의 안일함이 만들어낸 생각없는 용어들

  • new
SiteOwner 2024-11-09 43
5882

트럼프 당선 & 수능과 교육 이야기

4
  • new
Lester 2024-11-08 107
5881

있는 법 구부리기

4
  • new
SiteOwner 2024-11-06 70
5880

고토 히토리의 탄식

2
  • file
  • new
마드리갈 2024-11-05 47
5879

금융투자소득세 폐지로 가는 건 일단 맞게 보이네요

3
  • new
마드리갈 2024-11-04 52
5878

중국의 비자면제 조치가 도움이 될지?

5
  • new
마드리갈 2024-11-03 82
5877

아팠던 달이 돌아와서 그런 것인지...

2
  • new
마드리갈 2024-11-02 52

Polyphonic World Forum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