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은 쉬기도 하고 집 정리도 하고, 이사갈 곳도 알아보자 하고 생각했어요.
아침에 일찍 눈이 떠지더라고요
근데 일어나서는 몸이 무겁네요. 하긴 늦게 자고 일찍 일어났으니 당연하긴 해요.
식사하면서 쉬고 있는데 어째 열까지 나요.
속은 또 울렁거리고요.
뭐지? 감기인가? 하고 생각하고는, 우선 몸에 열 나니까 냉면을 시켰어요.
근데 다 먹지도 못했네요. 일단 적당히 먹고 말았어요.
감기약 먹고 일어났는데, 그제서야 어디가 아픈지 감이 잡히더라고요.
속이 턱 막히는 감각이 딱 봐도 체한 거였어요.
바로 매실액기스 마시고 소화제까지 먹었는데, 아직도 더부룩하네요.
정말 휴일을 이렇게 날릴줄은 몰랐네요.
내일은 나아서 좀 유익하게 보낼 수 있으면 좋겠네요.
저는 대왕고래입니다. 대왕고래는 거대한 몸으로 5대양을 자유롭게 헤엄칩니다.
대왕고래는 그 어떤 생물과 견주어도 거대하다고 합니다.
목록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
2024-09-06 | 168 | |
공지 |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
2024-03-28 | 172 | |
공지 |
타 커뮤니티 언급에 대한 규제안내 |
2024-03-05 | 189 | |
공지 |
2023년 국내외 주요 사건을 돌아볼까요? 작성중10 |
2023-12-30 | 360 | |
공지 |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612 |
2020-02-20 | 3863 | |
공지 |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2
|
2018-07-02 | 1001 | |
공지 |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2 |
2013-08-14 | 5973 | |
공지 |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
2013-07-08 | 6594 | |
공지 |
오류보고 접수창구107 |
2013-02-25 | 12088 | |
5896 |
꼰대와 음모론, 그 의외의 접점
|
2024-11-24 | 2 | |
5895 |
오늘부터는 여행중입니다1
|
2024-11-21 | 13 | |
5894 |
멕시코 대통령의 정기항공편 이용은 바람직하기만 할까
|
2024-11-20 | 17 | |
5893 |
10세 아동에게 과실 100%가 나온 교통사고 사례
|
2024-11-19 | 20 | |
5892 |
벌써 1년이라는 시간이 이렇게...1
|
2024-11-18 | 45 | |
5891 |
근황 정리 및 기타.4
|
2024-11-17 | 63 | |
5890 |
그럴듯하면서도 함의가 묘한 최근의 이슈
|
2024-11-16 | 25 | |
5889 |
이것이 마요나카 철도 사무국의 진심입니다!4
|
2024-11-15 | 61 | |
5888 |
홍차도(紅茶道)2
|
2024-11-14 | 32 | |
5887 |
예금자보호한도는 이번에 올라갈 것인가
|
2024-11-13 | 28 | |
5886 |
마약문제 해결에 대한 폴리포닉 월드의 대안
|
2024-11-12 | 38 | |
5885 |
이번 분기의 애니는 "가족" 에 방점을 두는 게 많네요
|
2024-11-11 | 39 | |
5884 |
방위산업 악마화의 딜레마 하나.
|
2024-11-10 | 42 | |
5883 |
"N" 의 안일함이 만들어낸 생각없는 용어들
|
2024-11-09 | 43 | |
5882 |
트럼프 당선 & 수능과 교육 이야기4
|
2024-11-08 | 107 | |
5881 |
있는 법 구부리기4
|
2024-11-06 | 70 | |
5880 |
고토 히토리의 탄식2
|
2024-11-05 | 47 | |
5879 |
금융투자소득세 폐지로 가는 건 일단 맞게 보이네요3
|
2024-11-04 | 52 | |
5878 |
중국의 비자면제 조치가 도움이 될지?5
|
2024-11-03 | 82 | |
5877 |
아팠던 달이 돌아와서 그런 것인지...2
|
2024-11-02 | 52 |
4 댓글
마드리갈
2021-01-23 21:32:26
정말 그렇게 휴일이 소진되면 여러모로 고통스럽죠.
이제는 많이 괜찮아진 것 맞죠? 얼마 남지 않은 오늘이지만 잘 보내시길 기원할께요.
전 오늘 갑자기 토할 뻔했어요.
점심식사 이후에 뭔가 발작이라도 일어났는지 굉장히 고통스러웠는데, 토하는 건 겨우 막았어요. 보통 해빙기에 건강이 악화되는 일이 있는 저로서는, 오늘같이 이례적으로 따뜻한 날을 몸이 해빙기로 착각한 게 아닌가 싶네요.
SiteOwner
2021-01-24 21:12:42
체했을 때의 고통, 정말 말로 다 할 수 없지요.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저는 어제도 오늘도 딱히 문제없이 지냈는데 동생은 어제 갑자기 발작을 일으키듯이 하다 겨우 진정했고 오늘은 잘 지내고 있습니다. 가족이라고 해도 역시 체질이 완전히 동일한 것은 아니다 보니 역시 차이가 있긴 한가 봅니다.
오늘은 건강히 잘 지내고 계시지요? 새로이 시작하는 한 주도 잘 지내실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시어하트어택
2021-01-24 22:19:56
저도 그랬죠. 그것도 지난 크리스마스 연휴 직전이라서 고생 꽤나 했습니다.
원인은 역시나 생굴이었죠... 이제 평생 생굴은 못 먹을 것 같습니다.
대왕고래
2021-01-26 21:52:10
다들 걱정 감사드립니다. 지금은 괜찮네요.
근데 목감기에 걸려버렸어요. 분명 2주 전에 감기로 휴가까지 내서 쉬었는데 또 걸렸어요.
감기라는 게 원래 이렇게 자주 걸리는 거였나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