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 아이언맨 3를 친구랑 보러 극장으로 갔는데 친구 옆으로 모든 열이 초등학생들이 않았더군요. 아마 10시 30분 영화고 또 토요일이다 보니까 애들이 어울리지 않게 부지런하게 나온것 같았죠.
뭐 솔직히 나쁘진 않죠 조용히만 해준다는 전제하에.
엄청 떠들더군요. 우와!! 는 기본이고 쑥덕쑥덕 떠드는 소리까지 큰 소리는 아니였는데 의외로 작은 소리가 더 짜증나는 법이니까요.
안 그래도 옆 커플이 휴대폰 꺼내서 뭐 찍던것 같아서 매우 거슬렸는데.
뭐 거기까진 좋은데 영화 끝내고 친구녀석이 "야 니 병은 괜찮냐 약 언제까지 먹어야하냐?"라고 물어보기에
"한 5년? 그 이상? 나도 모르겠다. 제대로 망가져서 말이다"이러니까 애들이 웃고 튀더군요. 짜증은 안나는데 그냥 어이가 없어서 원.
저런 애들 교육을 어떻게 받았는지 진짜 궁금할 따름입니다.
Home is our life
목록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
2024-09-06 | 168 | |
공지 |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
2024-03-28 | 172 | |
공지 |
타 커뮤니티 언급에 대한 규제안내 |
2024-03-05 | 189 | |
공지 |
2023년 국내외 주요 사건을 돌아볼까요? 작성중10 |
2023-12-30 | 360 | |
공지 |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612 |
2020-02-20 | 3863 | |
공지 |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2
|
2018-07-02 | 1001 | |
공지 |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2 |
2013-08-14 | 5973 | |
공지 |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
2013-07-08 | 6594 | |
공지 |
오류보고 접수창구107 |
2013-02-25 | 12088 | |
15 |
일 베티사드(Ill Bethisad) 속의 한국21 |
2013-02-28 | 987 | |
14 |
한낮의 포럼이 조용한것을 보고 벗헤드가 가로되....7 |
2013-02-28 | 166 | |
13 |
아아... 포럼에 글이 가득해...2 |
2013-02-28 | 241 | |
12 |
피곤하네요...3 |
2013-02-28 | 287 | |
11 |
다들 안녕하세요3 |
2013-02-28 | 249 | |
10 |
안녕하세요5 |
2013-02-27 | 286 | |
9 |
안녕하세요 대강당 운영진 하네카와츠바사입니다8 |
2013-02-27 | 343 | |
8 |
기지개 한번 잘못했더니 명치에 데미지 ㅇㅅㅇ2 |
2013-02-27 | 480 | |
7 |
설정을 시각화...그것도 대체 역사물이라면 가장 짜증나는게 있죠.5
|
2013-02-27 | 207 | |
6 |
야구팀 동물이름 이야기9 |
2013-02-27 | 525 | |
5 |
안녕하세요2 |
2013-02-26 | 198 | |
4 |
시간이 멈췄으면 좋겠어요 lllOTL8 |
2013-02-26 | 214 | |
3 |
저 또한 초대 받아서 나타난 ㅇㅅㅇ!3 |
2013-02-26 | 218 | |
2 |
회원가입 감사인사 및 여러가지10 |
2013-02-25 | 356 | |
1 |
쪽지 받고 들어와봅니다.3 |
2013-02-25 | 196 |
3 댓글
대왕고래
2013-04-27 20:16:31
참 예절교육이 덜 되었군요... 제가 저랬었나 떠올려봤는데, 전 엄청 조용했어요. 암튼 문제네요, 쟤들...
하네카와츠바사
2013-04-27 20:38:54
아이들이 버릇없이 크는 모습을 볼 때마다 '우리가 아이들에게 가르쳐야 할 것은 무엇인가'라는 생각이 계속 들게 되더군요.
SiteOwner
2014-02-11 04:04:22
상황에 맞게 언행을 조심해야 한다는 것은 대체 교육을 시키지 않는 건지...
이전에 이런 적이 있었습니다.
어떤 어린아이가 저에게 돌을 던지길래 아이의 부모에게 무슨 짓이냐고 따졌더니 그 아이의 부모가 "당신이 뭔데 우리 애 기를 죽이냐" 라고 도로 큰 소리를 쳤습니다. 그래서 저도, "그러면 남의 집 아들한테 돌 던지는 건 무슨 심보인가!!" 라고 따지니까 눈치를 슬슬 보면서 자리를 피해 버립니다. 무례함에 대한 변명으로 "기를 죽인다" 라는 소리는 나올 계제가 전혀 아닌데 언제부터 이런 몰상식이 상식으로 자리잡혔는지 모를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