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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동생이 다니는 태권도 도장에서 가는 팜랜드에 가봤습니다. 아이들 인솔하면서 즐겁게 시간을 보냈죠.
그중에는 5살 아이가 제일 돌보기 힘들었고 기분이 좋았습니다. 똘망똘망하게 말하는거 보면 정말 편해진다니까요.
또한 동생 또래의 아이들이 활발하게 노는걸 보니 마음이 조금 아프더군요. 언제처럼 이 아이들이 해맑은 삶을 지낼수는 없으니 말이죠...
조금 서운해지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행복하게 살아가는 아이들의 생활을 통제하고 무조건 높은 곳을 향하도록 지시하는 고향이 말이죠;;;
뭐 그래도 아이들을 만나니 오랜만에 좋았습니다. 부디 좋은 모습으로 자라주길....
반드시 꿈을 이루자. 그동안 억눌렸으니 이제는 일어나서 날아오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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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댓글
고트벨라
2013-04-27 22:37:55
아이들은 귀엽지요. 저도 아이들에게만은 순하디 순한 한마리의 양이 됩니다.
그렇기에 아무래도 아이들이 근심 없이 잘 자라기를 바라지만.. 세상이 그러기엔 퍽 고달프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