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지널 창작물 또는 전재허가를 받은 기존의 작품을 게재할 수 있습니다.
구르고굴러앞으로가는바퀴는전륜인가후륜인가
고통속에질주하는고무타이어는진정한아가페로다
버티고버텨더이상버틸수없을때비로소펑하는소리와함께터지는저바퀴여
카센터에서오만원주면커피까지주며바꿔주는바퀴여
자신의의지대로움직이지못하고조종당하며고통을감내하는저바퀴는그리스도의정신을그대로계승했도다
별기사 연재중.
1 댓글
대왕고래
2013-04-30 19:52:26
이상의 시 같기도 하네요 - 띄어쓰기가 없는 시라서 그렇게 느낀 걸까요?
바퀴가 인격이 있었음 확실히 욕했을 상황이긴 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