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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의별 군가를 들어봤습니다만, 지난주에 발표된 새로운 육군군가인 "육군, We 육군" 을 들으니 뭔가 새로운 세계가 열리는 것 같습니다. 물론 새로운 세계라고 말했을 뿐, 가치판단을 한 건 아닙니다.
제목부터가 꽤나 요상한데, 들어보면 이게 공식이라는 게 그야말로 저세상 군가가 아닌가 싶을 정도...
이걸 듣고 진짜 넋이 나갈 뻔했습니다.
2021년에 만들어진 노래라는 게 왜 이런 레벨인가 싶을 정도로...
경박하고 엇박자투성이인 멜로디, 제목도 그렇고 가사도 육군 아미 타이거니 고 빅토리 어쩌고 하는 웃기는 영어 떡칠, 장비 이름을 어필하지만 구질구질해 보이기만 하는 수사법...
게다가, 공식 영상이라면서 feat. 중독성은 또 무슨 말인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중독성은 기본적으로 듣는 사람이 평가하는 것이라는 것임을 알고도 인정안하는지, 진짜 몰라서 그러는지...
동생에게 이걸 들려주니까, 쓰레기는 최소한 재활용할 수 있지만 이 음악은 그것도 안되니 쓰레기 미만이라고 평합니다.
2016년의 아라리요 평창(유튜브 바로가기)도 참으로 끔찍했는데, 이건 아라리요 평창이 그래도 양반이었다고 느끼게 만들어 버립니다. 게다가 이상하게 귀에 딱지가 앉은 것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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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댓글
대왕고래
2021-05-03 20:44:44
전문연구요원이라 훈련소 간 게 전부인 저도 군가 몇개 정도는 배웠어요.
그래서 저게 기존 군가들에 비해서 어느 정도인지는 대충 감 잡을 수 있어요.
1%도 안 돼요. 구보할 때 이런거 부르기 싫어요.
SiteOwner
2021-05-05 19:44:47
아름답지도 않고 실용적이지도 않은 저런 군가를 듣고 있으니 정말 귀가 오염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다른 사건사고에 대해서는 그나마 대응하는 흉내라도 내는 것 같은데 이 건에 대해서는 신세대와 첨단 트렌드에 맞춰, 전통과 현대의 조화 등의 말도 안되는 변명조차도 안하고 그냥 한다는 소리가 기도문 암기하듯이 하고 부대마다 새 군가를 잘 부르는지 점검하겠다고...
뭐가 어떻게 잘못되었는지 문제의식조차 가지지 않는 데에는 그냥 말을 말아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