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to content
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5월의 끝, 그리고 여름을 앞두고 여러 생각

SiteOwner, 2021-05-31 22:54:44

조회 수
125

경이롭게 아름다웠던 5월이 끝나고, 이제 곧 6월이 시작됩니다.
그리고, 판데믹 상황 속의 두번째 6월입니다. 작년에는 내년 여름에는 마스크 없이 살 수 있기를 바랬는데, 아직 그러기에는 시기상조였던 듯합니다. 코로나19의 그늘에서 하루라도 빨리 벗어나고 싶다는 게 간절할 따름입니다.

요즘 춥다가 덥다가 그렇습니다.
분명 5월중에 한여름에 근접하기도 하고 그랬는데, 그렇다고 여름이라고 말하기에는 좀 그렇고.
그래서 옷을 어떻게 입을까가 매번 애매했는데 내일부터라면 확실히 거리낌없이 여름옷을 입을 수 있겠습니다. 그러더라도 겉모습은 상의는 반팔, 하의는 여름용 긴 바지일 정도입니다만...

일전에 녹차가공품의 관세 문제로 이것저것 이야기 해 둔 게 있습니다(녹차에 대한 513.6% 관세율 참조).
이것도 이제 해결해 두었습니다. 면세되는 범위내의 가액과 중량을 맞춰 해외직구를 했고, 그렇게 1년분의 호지차를 구매해 두었습니다. 향기롭고 건강에 유익한 차와 함께 하는 생활은 이렇게 지속됩니다.

어려운 상황하에서도 조금씩 나아지는 게 보이고, 게다가 세계 각지에서 미담이 들려오기도 하니까 역시 희망을 버리기엔 이른 것 같습니다. 이제 잠시 후면 상반기의 마지막 달인 6월이 시작됩니다. 어제보다 조금 더 행복한 내일, 지난 여름보다 조금 더 행복한 올해 여름을 맞이하고 싶습니다.
SiteOwner

Founder and Owner of Polyphonic World

2 댓글

마키

2021-06-01 00:38:45

6월에는 아직 무엇을 살지 확실히 정한건 아니지만 무척이나 마음에 드는 물건을 하나 물색해뒀네요.

2021년도 벌써 절반인 6월이고 21세기도 20년이 되는 올해로 5분의 1의 역사를 새겨온게 되네요.

SiteOwner

2021-06-04 22:55:05

시간 참 무섭게 가지요.

2021년도 이달을 넘기면 상반기가 끝나고 하반기에, 아득한 미래로만 여겨졌던 21세기는 벌써 20년을 넘어서 밀레니엄 키즈가 이미 20대에 접어들고...갑자기 무섭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다시없는 기회니까 열심히 살아야겠지요.


또 어떤 것을 물색하셨길래...다시 설레게 됩니다.

Board Menu

목록

Page 295 / 295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SiteOwner 2024-09-06 168
공지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SiteOwner 2024-03-28 172
공지

타 커뮤니티 언급에 대한 규제안내

SiteOwner 2024-03-05 189
공지

2023년 국내외 주요 사건을 돌아볼까요? 작성중

10
마드리갈 2023-12-30 360
공지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

612
마드리갈 2020-02-20 3863
공지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

2
  • file
마드리갈 2018-07-02 1001
공지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

2
SiteOwner 2013-08-14 5973
공지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하네카와츠바사 2013-07-08 6594
공지

오류보고 접수창구

107
마드리갈 2013-02-25 12088
15

일 베티사드(Ill Bethisad) 속의 한국

21
마드리갈 2013-02-28 987
14

한낮의 포럼이 조용한것을 보고 벗헤드가 가로되....

7
벗헤드 2013-02-28 166
13

아아... 포럼에 글이 가득해...

2
대왕고래 2013-02-28 241
12

피곤하네요...

3
프리아롤레타냐 2013-02-28 287
11

다들 안녕하세요

3
mudblood 2013-02-28 249
10

안녕하세요

5
에일릴 2013-02-27 286
9

안녕하세요 대강당 운영진 하네카와츠바사입니다

8
하네카와츠바사 2013-02-27 343
8

기지개 한번 잘못했더니 명치에 데미지 ㅇㅅㅇ

2
대왕고래 2013-02-27 480
7

설정을 시각화...그것도 대체 역사물이라면 가장 짜증나는게 있죠.

5
  • file
벗헤드 2013-02-27 207
6

야구팀 동물이름 이야기

9
마드리갈 2013-02-27 525
5

안녕하세요

2
KIPPIE 2013-02-26 198
4

시간이 멈췄으면 좋겠어요 lllOTL

8
대왕고래 2013-02-26 214
3

저 또한 초대 받아서 나타난 ㅇㅅㅇ!

3
샤이논츠 2013-02-26 218
2

회원가입 감사인사 및 여러가지

10
마드리갈 2013-02-25 356
1

쪽지 받고 들어와봅니다.

3
트릴리언 2013-02-25 196

Polyphonic World Forum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