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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이 시작했어요.
한 해의 2/3이 지나갔고 남은 1/3이 시작한 오늘, 여러가지가 떠오르고 있어요.
게다가 비가 내리는 중이다 보니 생각나는 노래도 한 곡 있어요. ZARD의 조금만 더 앞으로 더(もう少し あと少し…), 비오는 9월의 어느날 속, 선택받지 못한 사람의 회한이 담긴 이 노래가 특히 많이 생각나는 날이네요.
이 영상의 음원은 1999년 ZARD Cruising & Live의 것임을 알려 드려요.
9월 1일 또한 세계에 여러 일이 많은 날이었어요.
1914년의 여행비둘기 멸종, 1923년의 일본 관동대지진, 1939년의 제2차 세계대전 개전, 1961년의 에리트레아 독립전쟁 개전, 1969년의 리비아 쿠데타로 인한 무아마르 카다피의 집권, 1983년의 대한항공 KE007 여객기 피격, 2004년의 베슬란 학교 인질사건 등의 온갖 비극이 있었던 날인 동시에, 이 날은 1974년에 미 공군의 SR-71 초음속 고고도 전략정찰기가 뉴욕-런던 구간을 2시간 미만에 주파했고 1979년에 파이오니어 11호 탐사선이 처음으로 토성에 도달한 날이기도 하죠.
오늘은 저에게도 여러 일이 있네요.
괴상한 꿈에 시달리기도 한 날이자 동시에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하는 날. 그래서 걱정과 기대가 공존하고 있어요.
밤이 깊은 지금이 지나면 무거운 마음은 사라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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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댓글
대왕고래
2021-09-01 21:28:27
시간이 엄청 빠르네요. 벌써 올해의 3/4가 지나갔네요.
저는 전문연구요원 끝나는 날이 다가오고 있고요. 추석도 곧 다가오네요. 코로나 예방접종도 이번달에 잡았고, 생일도 이번달에 있고... 많은 일이 딱 3/4 지점에 있네요. 묘하네요.
마드리갈
2021-09-01 21:52:38
벌써 그렇게 시간이 많이 흘렀다는 것을 알면서도 새삼스럽게 놀라게 되네요.
많은 일정이 잡혀 있네요. 그리고 여러모로 전환기네요.
항상 건강하게 잘 지내시길 기원할께요. 그리고 대왕고래님이 언제나 건강하실 거라고 믿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