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to content
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등산 후의 노동이라... 별로 좋은 생각이 아니었네요.

처진방망이, 2013-05-13 00:59:26

조회 수
191

어제 등산을 한 뒤 몸을 제대로 풀어주지 않은 탓인지

오늘 하체, 특히 장딴지부터 발목까지가 납덩어리를 붙여 놓은 것처럼 무겁고 뻐근해 왔습니다.

처음에는 별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아르바이트를 갔는데

시간이 지날 때마다 제 다리에 붙는 납덩어리의 무게가 점점 더 늘어가는 것만 같았습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오늘은 처리해야 할 물량이 5월 중 제일 많은 날 가운데 하나였기 때문에

병든 닭처럼 눈을 깜작이며 겨우 일을 끝내고, 졸음운전을 하지 않기 위해 애써 눈을 부릅뜨고 지금 집에 도착했네요.

 

모내기 준비를 위해 물을 그득히 댄 논마다 개구리가 울기 시작했습니다.

지금 글 쓰는 시점까지도 계속 울어 대네요.

이제 다리를 치료해 보기 위해서라도 좀 쉬어야겠습니다.

처진방망이

농업은 모든 산업의 기초입니다. 农业所有产业的基础La agricultura es la base de todas las industrias.

Agriculture is the foundation of all industries. L'agriculture est le fondement de toutes les industries.

4 댓글

대왕고래

2013-05-13 07:13:06

몸을 쓴 뒤엔 쉬거나, 잠깐이라도 스트레칭하는 게 좋은 거 같아요.

처진방망이

2013-05-13 12:58:45

인간의 몸은 기계가 아니라고 합니다만 저도 예외가 아니었군요.

마드리갈

2013-05-13 09:46:52

휴식은 중요해요. 인체에는 한계가 있으니까요.

지금은 어떠신가요? 괜찮은지요?

무리하지 않는 게 좋아요.

오늘은 일 마치면 휴식을 충분히 취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걱정되어요.

처진방망이

2013-05-13 12:59:43

오늘은 어제보다 괜찮습니다만 오늘 아르바이트를 가기 전에 맨소래담으로 버텨보려고 합니다.

걱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Board Menu

목록

Page 1 / 293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 new
SiteOwner 2024-09-06 126
공지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SiteOwner 2024-03-28 150
공지

타 커뮤니티 언급에 대한 규제안내

SiteOwner 2024-03-05 167
공지

2023년 국내외 주요 사건을 돌아볼까요? 작성중

10
마드리갈 2023-12-30 348
공지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

612
  • update
마드리갈 2020-02-20 3845
공지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

2
  • file
마드리갈 2018-07-02 973
공지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

2
SiteOwner 2013-08-14 5949
공지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하네카와츠바사 2013-07-08 6561
공지

오류보고 접수창구

107
마드리갈 2013-02-25 11064
5842

역시 10월 1일에는 이런 것들이 나와줘야죠

  • new
마드리갈 2024-10-01 9
5841

사흘 뒤 출국. 어디를 가볼지 고민중입니다.

3
  • new
시어하트어택 2024-09-30 46
5840

폴리포닉 월드의 시마나가시(島流し)

2
  • new
마드리갈 2024-09-29 21
5839

돌솥비빔밥 발원지 논란 (+ 추가)

4
  • new
Lester 2024-09-28 63
5838

시대가 바뀌어도 수입차 악마화는 여전합니다

2
  • new
SiteOwner 2024-09-27 26
5837

하시모토 칸나, NHK 연속TV소설의 주인공으로

  • file
  • new
마드리갈 2024-09-26 24
5836

경기도 국번으로 걸려오는 스팸전화의 유력한 이유

2
  • new
마드리갈 2024-09-25 31
5835

철야의 노래

2
  • new
마드리갈 2024-09-24 35
5834

이제서야 콰이콰이(快快)를 주목하는...

2
  • new
SiteOwner 2024-09-23 37
5833

'오늘부터 가을입니다' 라는 이상한 계절감각

4
  • new
마드리갈 2024-09-22 61
5832

모차르트의 미발표곡,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발견되다

1
  • file
  • new
마드리갈 2024-09-21 47
5831

장수의학의 발전에 주목받는 동물에 대해 간단히

  • new
SiteOwner 2024-09-20 47
5830

북한을 국가로 인정하라는 담론이 이렇게 표면화되었습니다

2
  • new
SiteOwner 2024-09-19 52
5829

무선호출기가 화제가 된 레바논의 동시다발 폭발사건

4
  • new
SiteOwner 2024-09-18 87
5828

평온히 추석이 끝나가는 중에 2033년 문제

2
  • new
SiteOwner 2024-09-17 49
5827

의외로 친숙한 페르시아어 어휘와 러시아

2
  • new
SiteOwner 2024-09-16 51
5826

"시골" 이나 "경향(京郷)" 에서 느껴지는 거부감

2
  • new
마드리갈 2024-09-15 53
5825

멕시코의 판사직선제가 초래할 것들

2
  • new
마드리갈 2024-09-14 56
5824

당장 추석연휴가 시작되는 마당에 여름 날씨라니...

4
  • new
마드리갈 2024-09-13 74
5823

생각해보니 어제가 9.11 23주기였습니다.

8
  • new
Lester 2024-09-12 163

Polyphonic World Forum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