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저는 일단 디자이너긴 하지만 디자인 말고도 디자인해서 나온 인쇄물의 후가공도 하고 있습니다.
코팅이라던가....배너 타공이라던가....커팅이라던가....현수막 열선 절단이라던가....각목 끼워서 미싱....등등등....이런것들도 배워놔서 할땐 합니다.
....이런것들을 아래 애들한테 가르쳐놓으니 회사에서 내보내 버려서 지금은 제가 하고있습니다...
근데 코팅작업을 하다가 내선전화벨소리가 울려서 거기에 정신이 쏠린 잠깐 사이에 오른팔이 코팅기 롤러에 협착되어버렸습니다.....
아프긴 하지만 열선 코팅이 아니라 접착 코팅방식이라 그나마 팔은 무사했지만 밑종이와 접착 소재 사이에 제 팔이 들어가서 제 팔이 코팅을 당해버렸습니다....
결국 코팅소재를 떼어내느라 팔의 털이 뽑혀나가는 아픔을 감수하는 중이엇습니다...살려줘요 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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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댓글
마드리갈
2013-05-14 16:16:39
아이고...이런 사고가...
골격이나 피부 등에는 손상이 없나요? 정밀진단을 받아봐야 하지 않아요?
롤러의 압력이 만만치 않을텐데...이런 경우에는 정밀진단을 받아봐야 해요.
그리고 코팅소재의 자체독성에 의한 2차문제도 있을 수 있으니까 특히 조심하셔야 해요.
지금 이러고 있을 때가 아니예요!!
조커
2013-05-14 16:22:34
두꺼운게 들어가면 롤러가 그만큼 완충되어서 위로 들려올라가는 시스템이라 아프기만했지 별건 없었어요.....
코팅소재의 독성은 그닥 없어요 말 그대로 스티커 붙이듯이 끈끈이가 붙은 녀석이라서.....
걱정해주심에 그저 감사무지로소이다;ㅁ;
대왕고래
2013-05-14 21:11:57
으...으아악;;; 이건 또 무슨 일이래요;;;
괜찮으신 거 같아 다행입니다;;;
조커
2013-05-14 21:31:17
유감스럽게도다행히도 저는 무사합니다처진방망이
2013-05-15 01:00:07
일단 크게 다치지는 않으셔서 다행입니다. 지금은 괜찮으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