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성 이름 같은 건 아직 기밀이라 가명 처리했습니다.
스틸레지드
stylegide
행성 A의 도시 중 하나이다. 샹드플뢰르 주 소속으로, 인구는 200만명 정도 된다.
330년에 처음 촌락이 들어서기 시작하였으며, 도시의 이름은 가운데에 들어선 길이 만년필 같고 그 도로를 둘러싼 지형이 신화 속의 방패 같다는 데에서 유래하였다.
원래는 북쪽의 배후 산지와 남쪽의 평지를 연결해 주는 중심지 역할을 하였지만, 행성 A의 교육 및 연구행성화 정책으로 특별법이 제정, 이 도시에도 대규모의 연구단지가 들어서게 된다. 들어선 국가출연 연구기관만 해도 제3물리학연구소, 제2차원도약연구소, 제5생명공학연구소, 국방연구소, 제1광산업연구소, 제국에너지연구본부, 제6의학연구원, 제1특수입자연구소 등이 있으며, 그 외 수많은 대기업들의 연구소가 들어서 있다. 수많은 연구기관이 들어선 행성 A 내에서도 연구기관의 밀도는 단연 최고를 자랑한다.
'연구소 도시'에 걸맞게 연구원 및 연구소 종사자들을 위한 주택, 편의시설, 문화복지시설이 갖추어져 있으며, 이 덕분에 스틸레지드는 전국에서 가장 살고 싶어하는 도시 중 상위권을 달리고 있다. 또한 국립 종합대학인 스틸레지드대학은 국립대학들 중 연구실적 등으로 보아 항상 5위권 안에 랭크되고 있다.
교통 인프라로는 순환 고속도로, 3개의 간선 철도, 2개의 지하철 노선이 있으며 문화 인프라로는 도심의 대극장, 영화관 20곳, 놀이공원 3곳이 있다. 도심은 '센트르 드 폼(centre de paume)'이라고 하는데, 철도역을 중심으로 하여 도심 앞에 펼쳐진 강이 인상높은 경치로 여겨진다. 우주공항은 교외에 위치한다.
이 도시의 설정은 연구단지가 있다는 데에서는 대전(그 중에서도 대덕연구단지), 산지와 평지를 이어주는 곳이라는 데에서는 일본의 삿포로 같은 곳이 모티브가 되었지요. 지금은 본편에는 나오지 않는데 아마 나중에는 나오게 될 것 같군요. 뭐 콘서트에 나온다던지, 아니면 여행 중에 들른다던지. 설정을 조금 더 보강하려면 어떤 게 필요할까요?
언젠가는 사랑받는 작가가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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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댓글
마드리갈
2018-11-07 22:39:31
역시 연구도시가 저렇게 대규모인 것으로 봐서, 여러 행성을 개척한 국가의 역량이 느껴져요. 보통 연구도시가 크지는 않거든요. 미국의 펜실베이니아 주립대가 위치한 유니버시티 파크, 일본의 츠쿠바, 영국의 옥스포드, 캠브리지, 프랑스의 슈트라스부르 등은 메트로폴리스라고 하기에는 규모가 턱없이 작으니까요.
연구도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면 이런 게 있을 거예요.
대규모의 문화공연에서 발생가능한 테러사건이라든지, 괴이한 도난사건 같은...SiteOwner
2019-01-11 22:27:09
굉장한 연구도시군요. 이 정도라면 미국의 실리콘 밸리가 부럽지 않을 정도라고 봐도 무방하겠습니다.
연구도시도 사람이 사는 공간인만큼 여러 크고 작은 일이 잘 일어날 수 있겠습니다.
일종의 관 주도 프로젝트로 조성된만큼, 상반된 이해관계를 가진 집단들의 대립은 피할 수 없을 것 같고, 그래서 유무형의 경쟁,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암투 등도 벌어질만합니다. 게다가 다른 경쟁지역과의 라이벌 관계 또한 피할 수 없어 보이는데, 미국의 서부 명문인 캘리포니아 공과대학과 동부 명문인 MIT 간의 라이벌 관계(Caltech-MIT Rivalry)보다도 더 판이 커질 수 있습니다. 미국의 이것 또한 거리 5000km에 육박하는데도 비행기를 타고 오가며 별별 기행을 벌이는데, 만드시는 설정 내라면 이게 그냥 미국 국내 차원이 아니라 행성간 차원의 기행이 되기에도 적합합니다. 한국의 연고전, 일본의 와세다대학 및 케이오대학의 정기대결인 소케이센(早慶?), 영국의 옥스포드 및 캠브리지를 묶어 부리는 옥스브리지 등은 물론 미국의 칼텍-MIT 관계도 작게 느껴질 정도가 되지 않을까 싶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