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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rval Festival 그 네번째 시간입니다.
요즘들어 날씨가 추워졌다 더워졌다 아주 난리네요.
비도 갑자기 마구 퍼붓질 않나 변덕이 심해 저까지 영향을 꽤 받는 느낌입니다.
아무튼 잡설은 여기까지 하고 본론으로 들어가죠.
늘 그렇듯 시작은 귀여운 그림들부터입니다.
빵떡같아진 꼬마 서벌이죠.
사실 서벌은 사이하이삭스를 신고 있지만 여기선 니삭스로 나왔습니다.
이 쪽이 아이다운 느낌이 더 살아있으니 나쁘진 않네요.
그리고 꼬리가 너구리마냥 통통하게 나온것도 특징인데 고칠까도 고민했지만 이것도 나름 매력이겠다 싶어서 그냥 뒀습니다.
그 밖에는 배경의 럭키비스트들이 엉망이라 거의 다 고쳐 그렸네요.
두번째는 첫번째만큼 데포르메가 강하진 않지만 그래도 제법 꽤 귀엽게 그려진 서벌입니다.
이 쪽은 은근히 손이 많이 갔네요. 배경도 좀 고쳤고...
그리고 리본도 좀 크게 나왔는데 그게 귀여운 느낌엔 더 잘 어울리니 그대로 뒀습니다.
사실 리본 뒤로 머플러자락이 나와서 목도리에 리본이 달린듯한 이미지로 나왔었지만 아무래도 그 부분은 좀 어색한지라 전부 고쳐 그렸죠.
그래도 여기까지 두 그림은 비교적 간편하게 작업할 수는 있었습니다.
스쿨걸이 된 여학생 서벌.
평소랑 다른 옷차림에 색다른 분위기가 이색적이죠.
여기서부턴 상당히 고친곳이 많아 작업시간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네요.
럭키 비스트도 전부 다 완전히 새로 그렸고 그 외에도 거의 전체적으로 손을 봐야 했습니다.
꼬리도 새로 그렸죠.
그래도 다른 일러스트들에선 보기 힘든 독특한 분위기의 서벌이란 점에선 꽤 마음에 드네요.
이 쪽도 마찬가지로 제법 시간이 걸렸던 그림.
당초엔 금방 끝날 줄 알았는데 막상 작업에 들어가니 은근히 고쳐야 할 부분이 많았네요.
그래도 그만큼 자연스럽게 잘 완성되서 만족스럽습니다.
서벌의 컨셉과 패턴을 살리면서도 자연스럽게 달라진 복장이 특히 마음에 드네요.
서벌이 앞치마를 두르고 있는 모습은 상당히 신선하니까요.
거기에 배경도 예쁘고 표정도 생동감있게 아주 잘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이상 Serval Festival IV는 여기까지입니다.
아무래도 이번 시리즈들은 한 번에 4장씩 하니까 금방 끝나는 느낌이긴 하네요.
그래도 그보다 많아지면 작업부담이 늘어나는지라 이번엔 이 정도가 적당한 것 같습니다.
그럼 다음엔 Serval Festival V로 찾아뵙겠습니다.
b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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