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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바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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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을 맞이하여 시작된 폴리포닉 월드 포럼의 프로젝트인 100년 전 지도로 보는 세계의 스무번째이자 그 완결편은 남미대륙편으로 결정되었어요. 이번에도 이 지도의 편집에 TheRomangOrc님께서 힘써주셨어요. 이 점에 깊이 감사드리면서 원본 및 편집된 지도를 같이 소개할께요.
원본이 일본어 사용자를 상정한 일본국내의 출판물인만큼 1924년 발행 당시의 일본의 관점을 그대로 보일 수 있도록 원문표현은 가능한 한 충실하게 번역했다는 점을 명시해 드릴께요. 해당 표현에 대해서만큼은 저의 주관이 배제되었으니 그 점을 꼭 염두에 두시길 부탁드려요.
본문은 현재 추가중에 있어요.
그러면 원본을 소개할께요.
당시 표기방식은 가로쓰기도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쓰는 방식이예요. 게다가 현대일본어가 아닌 터라 한자 및 히라가나의 용법도 현대일본어와는 차이가 여러모로 두드러져요.
그러면, TheRomangOrc님께서 편집해 주신 한글화 지도를 소개할께요.
손글씨로 표기된 것은 자연관련 사항으로 갈색은 산지, 청색은 수면, 청록색은 육상지형, 녹색은 국가, 보라색은 도시, 검은색은 기타 특기사항인 반면, 고딕체로 표기된 것은 각 지역의 특이사항이니까 참조해 주시면 좋아요.
원문자에 대해서도 이런 원칙이 있어요. 적색 테두리의 흰 원 내의 검은색 알파벳 원문자는 각 지역의 상황, 그리고 청색 테두리의 검은 원 내의 흰색 번호 원문자는 추가설명이 필요한 각 지역에 대한 표시임에 주목해 주세요.
By Courtesy of TheRomangOrc
아마존강 이북에 위치한 콜롬비아, 베네수엘라 및 가이아나에 대해서는 17편인 카리브해 중심의 중미편에서 다루었으니 여기에서는 따로 기재하지 않음을 먼저 분명히 해 두겠어요.
또한, 이 지도에는 아주 큰 문제가 있으니 이것도 미리 숙지해 주셔야 할 거예요.
이 지도에서는 볼리비아와 파라과이의 위치표기도 수크레(Sucre)의 위치도 완전히 잘못되어 있어요.
라파스(La Paz)가 위치한 옅은 주황색의 지역이 볼리비아(Bolivia)이고 수크레 또한 그 지역 안에 위치해야 해요. 볼리비아로 표기된 회색의 지역이 파라과이(Paraguay)로, 수크레로 표시된 도시는 파라과이의 수도 아순시온(Asuncion)에 해당되어요. 이런 문제에 대한 인식이 없으면 잘못된 정보를 무비판적으로 수용할 수 있으니 반드시 주의해 주세요.
적색 테두리의 흰 원 내의 검은색 알파벳 원문자 항목은 A에서 L까지 12개가 있어요.
아마존강 상류뷰터 브라질 국토에 시계방향으로 시선을 옮기시다가 이후 페루, 칠레, 아르헨티나, 영국령 포클랜드제도, 남극 등을 따라가신 후에 마지막으로 지도 왼쪽 아래의 남태평양 방면까지 도달하시면 완료. 큰 물음표를 그리듯 읽어 나가시면 좋아요.
A. 이 지역에서는 멸종되었다고 알려진 동물이 아직도 때때로 나타나기도 한다.
B. 세계에서 가장 큰 연꽃이 있다. 연꽃은 지름이 1.8m를 넘고 잎의 지름은 꽃의 3배에 달한다.
C. 고무가 많이 재배된다.
D. 이 지방에서는 양 사육이 활발하다.
E. 커피의 총본산
F. 그 번화한 수준이 파리나 런던을 넘어 유행의 정수를 모아놓은 큰 쓰나미가 일어난다.
G. 분투하는 일본인이 이 지방에서 일한다.
H. 은과 주석의 광업에 치우친 풍요
I. 면화의 재배가 활발하다.
J. 대항해가 마젤란이 처음으로 세계일주의 항해에 성공하다.
K. 남극의 애교쟁이 펭귄이 멍한 표정으로 인간의 문명이라는 것을 멀리서 바라보다.
L. 섀클턴 대위가 남극을 탐험하다.
청색 테두리의 검은 원 내의 흰색 번호 원문자 항목은 1부터 17까지 17개가 있어요.
지도 오른쪽 위의 벨럼부터 남미대륙의 대서양안을 따라 남단의 푼타아레나스까지, 그리고 그 다음부터는 태평양안을 따라 에콰도르 북부의 키토까지 시선을 옮겨 주시면 편리하게 따라가실 수 있어요.
1. 벨럼
2. 포르탈레자
3. 페르나부코
4. 바히아
5. 리우데자네이루
6. 상파울루
7. 도스파토스호
8. 몬테비데오
9. 부에노스아이레스
10. 푼타아레나스
11. 산티아고
12. 발파라이소
13. 이키케
14. 라파스
15. 리마
16. 구아야칼
17. 키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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